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추장물 아시나요?

| 조회수 : 5,510 | 추천수 : 2
작성일 : 2023-07-21 16:18:06


고추다지다가 손이 얼얼합니다

고추다지기가 있으면 열일하고삽니다

여름반찬으로 최고인데 다지는일이 큰일입니다



멸치  다져서 넣고  집간장 마늘 넣어서

물부어서 끓입니다
냉장고두고

밥비벼묵고 국수에 올려서 묵고

여름 효자반찬입니다

 

하나 더
콩나물과 무채썰어넣고  소금만 넣어서

만든 콩나물 냉국입니따

국 안끓이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는 여름국입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ssie
    '23.7.21 7:31 PM

    어릴 때 할머니께서 늘 해주시던거죠. 저거 때문에 줄을 당겨서 다지는 도구를 장만했습니다. 아마 십년 전쯤 키톡에 고추장물 올려서 대 히트를 하고 히트레시피에까지 등록된 일이 있네요. 여상농민회 책을 읽다보니 이걸 고추찜이라고 부르기도 하나봅니다.

  • 2. 제니맘
    '23.7.21 7:39 PM

    앗! Jessie님!
    고추장물은 82cook에서는 Jessie님 아닌가요?
    저는 20년째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 Jessie
    '23.7.21 8:46 PM

    제 거라고 하기엔.. ㅎㅎ 원래 있던 걸 제가 기록했을 뿐인걸요. 그래도 두부찌개까지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여전히 팬하나만 쓰며 간단히 해먹기로 잘 버티고 살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 3. 제니맘
    '23.7.21 7:42 PM

    참!
    지금도 가끔 해먹는 두부찌개
    제 인생 최고의 찌개예요.
    Jasmine 님 요리와 함께 감사하며 잘 먹고 있습니다!!
    다른 쉬운것도 알려주시면 백배 더 감사!!!

  • 4. 예쁜솔
    '23.7.22 12:02 AM

    제 고향이 김천이라
    어릴때 할머니집에 가면 먹는 반찬이었어요.
    집간장이 맛있어서 무슨 반찬이라도 다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고추장물을 만들때면 고향의 아련한 냄새와
    그리운 할머니 큰엄마의 얼굴도 떠오릅니다.

  • 5. 둘리
    '23.7.22 8:48 AM

    시댁이 김천입니다
    저도 결혼해서 배운 음식입니다
    아직도 형님간장 얻어먹는 불량주부네요
    형님 말씀이 물이 맛있어서 간장도 된장도 맛있담니다 제가하면 그맛이안나요

  • 6. 보헤미안
    '23.7.22 9:57 AM

    키톡의 부활로 키톡 베스트 메뉴들도 오랜만에 보게 되네요. 오랜 회원님들 닉네임 보는것도 반갑고요. 고추장물 진짜 여름 효자반찬!! 원주인님까지 등장하시니 신나네요ㅎㅎ

  • 7. 뽀그리2
    '23.7.22 11:47 AM

    완전 단전에서 끌어올라온 내공있는 메뉴예요.
    언젠가 고추장물 도전해봐야겠어요.

  • 8. berngirl
    '23.7.23 9:43 AM

    저걸 다 다지셨다니 대단하세요.
    이 버전은 굉장히 단아한 버전이네요.
    저흰 고추 통째로, 멸치도 뾰 머리 떼고는 통째로 넣은 고추장물 먹어봤어요.

    여름 어딜 가든 저녁시간 되면 고추장물 만드는 냄새가 꼭 나요.
    정말 입맛 돋우는 중독적인 냄새!!

  • 9. 토끼엄마
    '23.8.25 12:53 PM

    꼭 해먹어보고 싶으나 아직도 도전해보지 못한 고추장물이네요.
    저만큼 다지신 솜씨를 보니 둘리님 음식내공이 대단하신 듯...
    다른 레시피도 올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63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 오늘도맑음 2025.08.10 590 1
41062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2 행복나눔미소 2025.08.10 673 2
41061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9 시간여행 2025.08.10 1,875 2
41060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3 방구석요정 2025.08.08 3,432 3
41059 친구의 생일 파티 18 소년공원 2025.08.08 4,276 6
41058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1 Alison 2025.08.02 7,807 7
41057 7월 여름 32 메이그린 2025.07.30 8,537 4
41056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0,904 4
41055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0,243 4
41054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018 3
41053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1,997 3
41052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004 3
41051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254 7
41050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4 솔이엄마 2025.07.10 15,851 6
41049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435 3
41048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384 5
41047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526 4
41046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3 쑥과마눌 2025.07.07 7,860 12
41045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910 3
41044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470 2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649 5
4104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9,127 4
41041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797 3
41040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975 3
41039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171 4
4103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876 3
4103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914 3
4103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501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