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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집에서 먹는 살치살 스테이크

| 조회수 : 11,510 | 추천수 : 2
작성일 : 2022-02-18 13:24:25

쇠고기가 먹고 싶을 때, 외식을 하면 식비가 상당히 많이 지출되어서 망설여진다.

밖에서 먹는 것처럼 맛있게 먹으면서, 값싸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다.

어제 코스트코에서 살치살을 한 팩 사 왔다. 여러 끼를 먹을 수 있을 만큼 양이 많은데, 동네 마트에서 사는 값에 비하면 절반 가격도 안 된다. 자주 사 먹지 못하지만, 아주 가끔 고기가 먹고 싶을 때면 이렇게 한꺼번에 2kg 정도를 구입해서 먹는다.

고기는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빼고, 후추, 소금을 양면에 모두 뿌려서 재워둔다. 고기에 양념이 배도록 시간을 넉넉히 주는 사이, 고기와 함께 먹을 가니시 재료를 다듬는다.

가니스로 쓰는 재료는 양파, 마늘, 새송이버섯, 피망, 토마토, 파인애플, 감자 등이다.

이 재료들을 모두 기버터를 넣은 후라이팬에서 볶는다. 감자는 삶은 다음, 반으로 잘라 기버터를 넣은 후라이팬에서 굽는다.

재료만 다 다듬으면 만드는 건 간단하다. 먼저 재료 한 가지씩을 기버터를 넣은 후라이팬에서 볶는다. 재료는 가능한 한 가지씩 하는 것이 좋다. 이때 버섯, 피망 등에는 굴소스 양념을 조금 뿌리면 간이 잘 맞는다.

재료의 마지막으로 삶은 감자를 만으로 잘라 굽는다. 겉이 바삭하게 구우면 더 맛있다. 이렇게 가니시를 모두 볶거나 구운 다음, 살치살을 마지막에 굽는다. 고기가 뜨거울 때 먹는 것이 더 맛있기 때문이다. 살치살에는 후추, 소금으로 양념을 했기 때문에 따로 소금후추가 필요하지 않고, 간도 잘 맞는다.

파인애플도 구워서 먹으면 맛있다. 의외로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음식이 파인애플이다.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어지간한 레스토랑에서 먹는 스테이크보다 맛있고, 무엇보다 푸짐해서 한끼 잘 먹었다는 느낌이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늘보
    '22.2.18 3:48 PM

    스테이크는 어떻게 온도 조절해서 구우세요?
    넘 맛있어보이네요.
    저는 불조절을 잘 못해서인지 제가 만든 스테이크가 별로에요. ㅜㅜ

  • 똥이아빠
    '22.2.18 6:37 PM

    인덕션 최고 온도로 굽습니다. 기버터를 약간 넣고, 진한 갈색이 되도록 굽는데, 따로 온도를 재지 않습니다. 쇠고기니까 대충해도 맛있잖아요. ^^

  • 2. 나무늘보
    '22.2.18 10:09 PM

    인덕션으로도 저렇게 먹음직스럽게 되는군요. 저는 고수들은 인덕션 안쓰시는줄 알았어요^^

  • 똥이아빠
    '22.2.19 12:23 AM

    인덕션 쓴 게 17년 되었네요. 초기부터 썼는데, 큰 불편 없이 쓰고 있습니다. ^^

  • 3. 은하수
    '22.2.19 2:03 PM

    저도 살치살로 구웠는데
    온도 조절을 못해서인지
    질겼어요.
    다시한번 도전해볼게요.
    그리고 기 버터와 일반버터 맛이
    다른가요?
    어디제품인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 똥이아빠
    '22.2.19 2:56 PM

    저도 무염버터(미국제품)도 써보고, 기버터도 써봤는데, 기버터가 확실히 좋더군요. 풍미도 좋고, 맛도 조금 더 좋았습니다. 제품명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 4. 라테향기
    '22.2.28 11:11 AM

    전 스테이크 구우면 센불에 굽는다고 굽는데 육즙이 줄줄 나올때가 있어요. 왜 그럴까요?

  • 똥이아빠
    '22.2.28 5:59 PM

    키친타월에 고기를 두르고 핏물을 충분히 뺀 다음,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다시 랩을 씌워서 30분 정도 두었다가 구워보세요. 고기를 구울 때도 후라이팬을 뜨겁게 달군 다음, 버터를 넣고, 버터가 달궈졌을 때 고기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 5. 피오나
    '22.3.3 12:35 AM

    먹음직스런 사진을보니 살치살스테이크 도전의욕이솟네요.전 올리브유에 구웠는데 기버터 써봐야겠네요. 코슷코에서 구매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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