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쇠비름

| 조회수 : 9,905 | 추천수 : 5
작성일 : 2017-06-11 16:29:43

언제나 동동 거리며 무언가 하는 나
전화벨이 울립니다
규동아 나 밭인데
쇠비름 갖어가 하십니다

하고서도 한참 있다가
아지매 드실새참으로 바나나 한손들고
제 자가용을 타고 슁 갔습니다
저 초보운전자입니다^^
깨밭 고랑에 너무예쁜 쇠비름
앞전에 쇠비름 뜯어다
주셔서 막장과 들기름 떨어 뜨려
너무 맛나게 먹엏지요

아지매 이거 다시 나오게 해요?
아니 깨에 벌레 붙어서 안되
하십니다
아지매 저 갈 께요
하니 깨 쏙으시다
제 곁에 오셔서 쇠비름을 많이도 뜯어
주십니다
쇠비름 다듬을 시간 없어서 그러제?
내가 다듬어 줄 테니 많이 갖고가 하십니다

아이구 좋아라

깨를 씻어서 널어 논 상태라 마당에 펼쳐 놓았다가 오늘은 깨 널었던 곳에 널었더니
더 잘 마르네요
내일이면 다 마를거 같아요

쇠비름은 그냥 말리면 안말려집니다
생명력이 대단 하지요
살짝 삶아서 널었어요

고사리나물 보다 더 맛나요

이호례 (leehoyei)

저는 메론 농사를 짓고 있는 사람입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안댁
    '17.6.11 8:15 PM

    쇠비름나물도 있네요.
    어떤맛일까...상상해봅니다.
    바쁜 농촌 풍경이 그려지네요.

  • 2. 쭈글엄마
    '17.6.11 8:51 PM

    한낮은 너무덥죠 수분보충 많이 하셔요
    가뭄해갈이 돼서 농민들 시름좀 덜어야할텐데요
    벌써 깨수확은 하신건가요?
    쇠비름 미끈거려 안먹었는데 이젠 찾아먹는 나물이 됐네요
    그맛을 아는 나이가됐나봐요

  • 3. 묵음
    '17.6.12 12:03 AM - 삭제된댓글

    시골에 가면 지천으로 있는 쇠비름나물을
    나물로 먹는다는거 처음 알았어요

  • 4. 찐티앤
    '17.6.12 8:54 AM

    마치현(말의 치아를 닮았다하여)이라고도 불리고 오행초(다섯가지 색을 가지고 있다하여)라고도 불리는데..
    보습과 항염효과가 높아서...약재로도 쓰이고..화장품 원료로도 널리 쓰여요~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뭐 거의 만병통치에 가까운 효능을 찾아보실수 있을거예요...그러면 발에 채이던 이 나물이 달리 보이실거예요~

  • 5. 홍선희
    '17.6.12 12:43 PM

    우앙 어릴때 소꼽놀이할때 이거 썰어다 반찬 많이 해다 받쳤는데요 ㅎㅎ
    추억이 생각나네요~ 쇠비름효소를 해주신 어머님 생각이나네요

  • 6. 오후에
    '17.6.12 12:56 PM

    쇠비름을 말렸다가도 먹는군요.
    고사리보다 맛있다 하시니....

  • 7. 제니
    '17.6.12 8:41 PM - 삭제된댓글

    처음 본 나물같아요 ㅎㅎ

  • 8. morihwa
    '17.6.20 2:33 AM - 삭제된댓글

    쇠비름 미끌거리죠.
    예전엔 소여물로 쓰던거였는데 약리 성분이 있다해서 사람들이 먹거든요.
    쇠비름 너무 많이 드시시 마세요. 독성 성분이 있다고 들었어요.

  • 9. 꽃망울
    '17.7.6 6:27 PM - 삭제된댓글

    20평 텃밭에 쇠비름과의 매일 전쟁입니다.
    얼마나 생명력이 강한지...
    좋아하시는 분들 얼마든지 가져가시면 좋겠는데...

  • 10. cakflfl
    '17.7.6 9:16 PM

    이거 상처난데 생거 찧어서 바르면 쥑임니더이

  • 11. 나다
    '17.7.10 5:02 PM

    어이구, 맛있겠네요.
    어렸을 때 시골에서 쇠비름나물 데쳐 고추장, 참기름 넣고 밥 많이 비벼먹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5 써니 2026.02.09 2,347 1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18 솔이엄마 2026.02.04 5,977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123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5 소년공원 2026.01.25 9,750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4,916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0 jasminson 2026.01.17 8,619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8,807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635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068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472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373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665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601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179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4,975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954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242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442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991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798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26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261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137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76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15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152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496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10,157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