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숙주나물

| 조회수 : 8,598 | 추천수 : 5
작성일 : 2016-06-30 21:54:56

남편은 한달 한번씩 병원가서 한보따리 약을 들고 옵니다

그리곤 어느새 한달이 되어서 또 병원 갑니다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바쁘게 오후에 병원 다녀 오더니

저녁 먹으며

간수치와 콜레스톨이 정상으로 돌아 왔다며

약봉지를 가볍게 들고 왔습니다

요즘 아마도 남편은 하우스 일을 안하니  어덯게 해서라도 몸을 움직이며

하루를 바쁘게 지내려 하면서

즐겁게 생활 하고 하우스에서 진땀을 덜 빼니 제가 보기에도 덜 안타갑습니다

저희는

나름 잘 먹고 삽니다

원장님이 식사량을 3분의1이라도 줄여 보시지요

하더랍니다

저녁에 다 퍼돌리고 남은 작은통에 고추장을 꺼내 놓고

체리연님네 돼지머리(은근 맛있어요) 눌린것 꺼내놓고 남편은 저녁으로 할려는것을

금새 따근한 강황가루 넣은 노란밥과 열무김치

 브로코리 피망 풋고추 쌈장

된장찌게 식은거 그데로

언제나 저를 충족 시키는 녹두채를  이동식 밥상에 얹어서

안방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리 맛나는데 우째 양을 줄이겠노 남편이 합니다

하루종일 종종 거리면서 움직이였으면 좋은잠 달라고  영양 보충 하여야 겠지요

작년 이맘때

저는 녹두를 물애에담가 놓고

산에 돌아다니다가 큰형님댁에서 일박을 하였습니다

집에 와 보니  양푼에 녹두가 하룻밤 사이에 싹이 트고 있었습니다

신기 하였어요

그뒤로 녹두채를 몇번 하였지만

원채 제가 바쁘니 엄두도 안내다가

열무김치에 점심에는 국수나 냉면을 먹는데 (작년 물김치 국물 열무김치 복숭아청 물 )

숙주나물이 곁드리고 싶어서

길러 보았습니다

1하룻밤 물에 담구어서 요즘은 날씨가 더우니 중간에 녹두 물을 갈아 줍니다

2 화ㅣ분에 비닐을 깔고 녹두싹이 살포시 난 녹두를 부어 둡니다

3녹두가 싹이 많이 나면서 녹두끼리 열이 나서 뜨끈뜨끈합니다

4위아래 썪어주는 느낌으로 물을 많이 주어서 온도를 낮추어 줍니다

5싱크대 가까이 두고 5일동안 물을  자주 주면5일 만이면

깨끗히 씻어서 봉지봉지 담아 나누기도 하고

냉장 보관 하면서

요리 합니다  

오늘 저녁은

남편의 약이 두가지나 줄어 들어서기분  좋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회원님들 건강 하게 삽니다요

이호례 (leehoyei)

저는 메론 농사를 짓고 있는 사람입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6.7.2 10:39 AM

    국산 녹두로 싹 틔운 녹두나물이 싱그럽습니다.
    저걸로 숙주나물무침. 육개장, 쌀국수, 볶음 등등
    해 먹을 게 무척 많겠어요.
    국산 녹두 비싼데 숙주나물로도 키우시고..
    ㅎㅎ
    잘 봤어요.

  • 이호례
    '16.7.4 2:29 PM

    감사 합니다
    정말 좋더러구요
    마트에서도 구하기가 힘들고요
    물을 조금 넣었어도 기름에
    볶지 않음 국물이 나오는데요 육수로 사용해도 좋았습니다

  • 2. 푸른솔
    '16.7.3 10:44 PM

    녹두나물이 싱싱하니 데쳐서 무치면 정말 잇있겠네요.
    바쁘신데 사진과 글도 올리시고 .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이호례
    '16.7.4 2:33 PM

    국수나 냉면에
    열무와 된장에 숙주나물 넣고
    비비면
    아주 좋답니다
    귀한 댓글 감사 합니다
    원래 요즘 열무와 생된장과 맛이 잘 어울립니다

  • 3. 소년공원
    '16.7.6 5:52 AM

    약 두 가지 줄이신 것 축하드립니다!
    계속 건강 관리 유지 잘 하시길 바라고요.

    저도 콜레스테롤리 높다고 해서, 약 먹기 시작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운동하고 식이요법으로 조절해보자는 의사 선생님의 조언을 받았어요.
    평소에 날 채소를 안좋아 하지만, 약 먹는다는 생각으로 매일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6 친구들과 운남여행 21 차이윈 2026.03.28 3,215 2
41165 행복만들기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4 행복나눔미소 2026.03.25 2,623 6
41164 몬트리올 여행 14 Alison 2026.03.21 4,633 3
41163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7,593 1
41162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4,139 6
41161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6,372 3
41160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4,879 6
41159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0 김명진 2026.03.04 6,376 6
41158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48 미미맘 2026.03.03 7,508 11
41157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5,685 3
41156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5 발상의 전환 2026.02.26 7,869 7
41155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8,844 5
41154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329 5
41153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9,727 3
41152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0,363 7
41151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733 5
41150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852 4
41149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6,409 3
41148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7 jasminson 2026.01.17 10,911 12
41147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10,683 3
41146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6,282 6
41145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8,089 3
41144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8,360 2
41143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5,032 4
41142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9,170 4
41141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3,015 6
41140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767 2
41139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8,181 2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