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의 여왕인 5월. 뉴욕 날씨가 예년보다 춥다가 어젠 화씨 90도를 넘어서서 완전한 여름 날씨가 되었네요. 마침 딸도 방학을 맞아 집에 와 있어서 딸의 손님을 초대했어요. 그래서 올해 첫 바베큐 파티입니다.

바베큐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 야채에 이어 새우를 굽고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를 갈아 20분간 재운 1파운드 무게의 꽃등심 (ribeye) 스테이크를 굽습니다.

분홍색 peony 냅킨링이 연두색 plate mat와 잘 어울립니다.

아스파라거스도 구웠는데 backyard에 요즘 한창 피고 있는 chive 꽃으로 장식했습니다.

chive 꽃은 먹을 수 있습니다. 마치 chive같은 맛이 나지요. 아들은 양파같이 조금 맵다고 하네요.

딸과 아들은 각자 원하는 음료수를 글라스에 서빙하고... 식사 준비가 다 되었군요.

우리는 음식 접시를 옆으로 돌려가며 자기 접시에 음식을 담습니다.

다이닝 테이블에서 디저트를 먹습니다.

구운 옥수수도 함께 먹습니다. 티와 커피를 마시며 즐거운 대화는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