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탄절 이브 디너는 우리 가족만의 행사입니다. 점심 식사를 간단하게
먹고 딸과 함께 디너를 준비합니다. 올해는 각 사람이 원하는 음식으로
메뉴를 짰습니다. 남편이 또 먹고싶다는 마사고새우오븐구이,
딸은 버섯야생쌀밥을 원했고 아들과 저는 meatball입니다.

딸이 테이블 세팅을 합니다. 크리스마스 냅킨 세 종류 중에서 짙은
녹색을 골랐군요. 아들은 아이스 레몬 워터와 스파클링 음료를 잔에 따릅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마사고새우오븐구이. 마사고알이 입안에서
톡톡 터집니다. 오늘은 2파운드를 구워서 반을 먹었어요.

매년 만들던 meatloaf 대신 오늘은 IKEA에서 meatball과
lingonberry jam을 샀어요. 밋볼과 크림소스는 딸이 준비했습니다.

아루굴라 베리 샐러드. 고트 치즈를 듬뿍 뿌렸습니다.

딸이 요청한 Wild Rice with Mushroom (버섯야생쌀밥).

식탁에 음식이 다 차려졌습니다. 서로는 음식이 담긴 서빙 그릇을 전달하며
한 가지씩 자기 접시에 옮겨 담습니다. 음식이 하나하나 다 맛있군요.

이제는 디저트 시간. 붉은 포도, 딸기, 배, 그리고
딸의 친구가 선물해준 모카 롤케잌을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