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박2일 장흥 삼합 해 먹었어요...(사진 무)

| 조회수 : 7,046 | 추천수 : 74
작성일 : 2010-11-30 21:09:10
지난주말 보면서 애들이랑 신랑이 보면서 입맛다시며 계속 맛있겠다 하는 거예요...

마침 작은아이가 5일간 아파 제대로 못먹은지라 귀찮음을 무릅쓰고 하나로 식자재 매장에 가서

재료들을 샀지요...

중요한 재료 3가지 중

1.관자 - 왕 큰 관자 5개씩 줄줄이 엮인거 한팩에 만원씩 두팩 사구요...

            내장 떼고 얇게 3등분 했는데 먹다보니 워넉 커서 다시 반 자름...

2.한우-채끝등심 2등급짜리인데 넘 좋아 보이더라구요...세일까지 해서 두쪽에 만원쯤 하는 거 3팩

           칼 옆으로 눕혀 한입크기로 저며줌...

3,표고버섯 한봉지 - 3시간전 샀는데도 가격 기억 안남...

                              큰거 3등분 정도.,..

이 재료들을 참기름에 살짝 구워 간장에 절인 깻잎에 싸 먹는건데요...

저는 그냥 깻잎을 고추장아찌 했던 간장 국물에 한 2시간 담가 놓았어요...

오히려 짜지 않고 좋더라구요...

싱거우면 장아찌 간장을 조금 더 뿌려 먹으면 되구요...

식탁에 부르스타 놓고 삼겹살판에 참기름 둘러 구워 먹었는데.....

흐미...맛난거....

왕 입짧고 소식하는 아들넘 행여나 뺏길세라 자기 접시앞에 산같이 쌓아놓는 만행까지...

5만여원으로 이 고급스런 음식을 네식구가 배뚜드리도록 먹었네요...

기냥 하나씩 먹어도 맛난 재료들을 모아 놓으니 맛없을 수가 없네요...

근데 오늘 감자탕으로 점심 먹으며 다짐했던 다이어트는 물건너 갔음당...

낼 12월 1일 부터 다시!!!!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송이
    '10.11.30 9:24 PM

    tv보면서 나중에 그곳에 가서 먹을생각만 했네요..애들셤끝내고 해먹어야지

  • 2. 졸린달마
    '10.11.30 9:29 PM

    꼭 해드세염...울 아들넘이 이런 고급음식(?)은 10년에 한번 먹어볼까 말까 하대요...마침 그분
    사신 인생이 10년이나 맞는 얘기네요...

  • 3. 벨라
    '10.11.30 9:45 PM

    신랑이 장흥가재요. 장흥삼합먹으러요. 간단하니 집에서 해먹기도 좋겠네요. 님 보고 용기얻어서 집에서 해볼랍니다. 요리 완전 잼병이거든요.

  • 4. 보라돌이맘
    '10.11.30 9:52 PM

    그러게요.^^
    졸린달마님 말씀하신대로 딱 출출한 밥시간 즈음,
    신선하고 맛난 재료들을 모아 놓으면 밥맛이 없을 수가 없을꺼에요.

    산처럼 앞에다 욕심부려 쌓아두고 먹었다는 귀여운 아드님 모습이 그대로 그려지니
    생각만해도 빙그레 미소가...^^

  • 5. 호박잎
    '10.11.30 11:20 PM

    가서 드셔도 진짜 싸고 맛있어요!

  • 6. cocoma
    '10.12.1 1:01 AM

    저는 바지락 무침 해 먹었어요. 다른 반찬이 있어 비빔밥은 생각 못 해봤네요.. 새콤 달콤 맛있었어요.. 다음 주 노량진 가서 키조개 사와서 삼합 해먹으려는데.. 뜨아!~ 구제역이라네요..

  • 7. 졸린달마
    '10.12.1 6:54 PM

    보라돌이맘님~본요리가 거해서 국을 뭘끓일까 하다가 님 책 보고 김국을 첨으로 끓여 봤는데
    간단하구도 시원, 넘 맛났어요...정말 국 끓일거리 없을 때 딱인거 같아요,,,감사합니다.

  • 8. 소년공원
    '10.12.2 6:12 AM

    여기에 글 자주 올리시는 분들치고, 다이어트가 쉬운 분은 없지.... 싶어요 (나만 그런~가? 나만~~?)

  • 9. 소국
    '10.12.2 4:27 PM

    아,,,,저도 함 도전해 봐야 겠는걸요!!! 장흥까지 가야 하나 어쩌나 고민했다며!! ㅋㅋ
    거기까지 가는 기름값이며 톨비값이며...그돈으로 집에서 맛나게 해먹을수 있겠어요!!
    습~~ 침 넘어갑니다!! 헤헤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1 쑥과마눌 2026.04.03 890 2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39 차이윈 2026.03.28 5,910 4
41164 행복만들기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8 행복나눔미소 2026.03.25 4,113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6 Alison 2026.03.21 6,061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7,993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4,295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6,644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022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0 김명진 2026.03.04 6,600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48 미미맘 2026.03.03 7,852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5,910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5 발상의 전환 2026.02.26 8,043 7
41154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8,951 5
41153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395 5
41152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9,799 3
41151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0,435 7
41150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762 5
41149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893 4
41148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6,450 3
41147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7 jasminson 2026.01.17 10,994 12
41146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10,734 3
41145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6,306 6
41144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8,118 3
41143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8,397 2
41142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5,069 4
4114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9,194 4
4114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3,094 6
41139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802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