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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풋대추, 그거는 나 안 도와줘.

| 조회수 : 5,304 | 추천수 : 76
작성일 : 2009-10-01 01:31:24
J 야, 엄마 왔다.


왜 그래?
왜 그래요?
무슨 일 있었니?


그래서 너 어떡하겠다는 거야.
내가 말, 했잖아. 참을 거라고.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참을 거라고.

참기는 니가 뭘 참아.
지금 다른 애들은 얼마나 힘들게 많이 하는 줄 알아?
아니거든. 나 참는 거 많거든.


J 너 이제 그만 해라.
당신도 그만 해요.


며칠 전에 니가 뭐라고 했어. 선생님들도 너 좋아한다면서!  
아니라니까!! 선생님들이 나 좋아하는 거 아니야. 선생님들은 날 그냥 pity 해.
그게 그거지 임마. 니가 한국에서 힘든데도 할라고 하니까 그러시는 거지!  
아니야!! 그거는 나 안 도와줘.


안 되겠다. J 너 이제 방에 가.  
나 일 많아요. 빨리 밥해서 먹고 일해야 돼. 그니까 그만 해요.




곧이어 집에는 우리 집다운 고요가 찾아왔다.
그러나 온도는 달랐다.
끓어 넘친 감정들이 거침없이 내질러졌으니
더운 거, 어딘가 갑갑하게 걸리적거리는 기분인 거, 당연했다.

  
모기불을 피우듯 부엌에서 뭔가를 끓이고 치직거리며  
아까를 쫓아버리려고 애썼다.  



J 야, 한 오 분 있으면 밥 먹을거야. 상 차리는 거 도와줘.
응..

J, 엄마가 뭐라고 하셨어. 엄마 말씀 안 들려?
아 맞다.  

엄마 미안.
왜 또 혼나고 그래. 엄마 그럼 마음 아프지.
응. 알겠어요.



엄마, 이거는 또 뒤집는 거지.
응.


근데 왜 뒤집어?
말했잖아. 남은 야채는 냉장고에 있을 때 아래쪽으로 물기가 내려가니까 뒤집어야 싱싱한 쪽이 위로 온단 말야.
뭐 어때. 어차피 아래 것도 먹을 건데.


됐고, 이거 샐러드 위에 뿌려라.
이게 뭔데?

대추야. 맞다. 너 옛날에 대추 안 말린 거 무슨 맛인가 궁금하다고 그랬지.  
이게 그거야. 먹어 봐봐. 진짜 맛있어.

맛있지?
엉...나쁘지는 않은데....

왜? 난 아주 맛있던데.
내가 생각했던 맛은 아니야.
그래? 사과 맛 나고 그렇지 않니?


그거 대추예요. 알고 먹으셔.
대추?
응. 생대추가 꼭 사과 같지?  



평범하디 평범한 저녁 밥상.  
몇 년도 몇 월 며칠을 적어놓지 않으면
이게 봄인지 가을인지 알 수 없고,  
낮인지 밤인지도 흐릿할 만만한 밥상,  

그래도 푸릇푸릇한 대추 몇 알 썰어 뿌렸다고
복사해서 붙여넣기 같던 광경에 시간이 돋아나고 날이 새겨지는 것 같았다.


~ ~ ~ ~ ~ ~ ~ ~ ~ ~ ~ ~ ~ ~ ~ ~ ~ ~ ~ ~ ~ ~ ~ ~


오늘도 아이더러 그릇을 치우고 행주로 식탁을 한 번 훔치라고 시켰다.  
남편은 설거지를 해 둘 것이다.


반찬 그릇에 뚜껑을 씌워 냉장고로 옮기는 아이 곁에서
배 하나, 복숭아 둘을 깎았다.


껍질 어딘가에 과도를 탁, 하니 내리쳐 선을 긋고
거기서부터 몇 바퀴를 돌려가는데
그저께 들은 아이의 목소리가 다시 울려온다.  


누군가를 pity 하는 거...

고맙고 귀한 감정이지만 그 측은지심이 곧 사랑은 아닐 것이다.
어리다면 어린 녀석이 타인에게서 자기를 향한 동정어린 시선을 감지했다는 게
제법이다 싶으면서도 마음이 힘들다.  

며칠째 나를 화로, 슬픔으로, 무서움으로 끓게 하는 어떤 일을 떠올려도 같다.  
가엾음과 연민은 따뜻한 관심이고 애정인 것이 분명하지만
그래도 인간에겐 평등과 자유만한 게 있냐 싶으니 그렇다.  


그래서 분노가 잘 가라않지 않는지도 모른다.  
그가 어린 사람의 평등과 자유를 빼앗아버렸다는 분노 때문에,  

우리는 인간이므로 존엄해야 하는데, 그 존엄은 내가 진정 자유로울 때만이 지켜지는 것인데,
바로 그 자유를, 신체, 정신적인 그 모든 자유를 크게 망가뜨렸다는 사실 때문에,  

그가 실은 나까지, 나도, 나까지도, 한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가두는데
일조하게 만들었다는 생각 때문에
자꾸만 분노가 앞서 냉정을 못 찾는 것 같다.

어째서 당신과 내가 어른이란 같은 말을 들으며 목숨을 이어가야 하느냐고,
그의 밥상 앞에 앉아 숟가락을 세워 타악타악 내리치고만 싶다.





J 야, 복숭아 다 먹었으면 접시 갖다 놔.
응.

물로 한 번 헹궈야 한다. 안 그럼 날벌레 생겨.
복숭아 먹은 거는 신경 써야 돼.
응.


있잖아, 너 안 도와줘 그거 있잖아.
.....

J 야,
어.

아니, 너 아까도 또 그랬잖아. 안 도와줘.
응.

그거, 틀린 말은 아닌데...안 도와줘가 아니고 도움이 안 돼 하거나,
그건 소용없어, 그러거나 그래야 자연스러워.
응.


듣고 있어? 잘 들어.
자꾸 니가 그러니까 말이 자연스럽지가 않잖아.
'그거 나 안 도와줘' 가 아니고 '그러는 건 도움이 안 돼' 아니면
'나한테는 그런 거 필요없어' 라고 말 해. '소용 없어' 그것도 괜찮고.
응.


정말 알았어?
네. 아주머니 알았습니다.
엄마 지금 농담하는 거 아니야...  




엄마? 뭐하려고 그래?
보면 몰라. 영화 보려고.
나도 보면 안 돼?
안 돼. 자.


자기는...........




아빠 참 이상하지. 어떻게 여기서 자?
피곤하시니까 그렇지. 그리고 아빠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시잖아.
그래도 어떻게 여기서 자냐. 아빠 불쌍하다.
졸린데 클라이막스가 어딨어, 졸리면 자야지. 아빠 들어가 주무시라고 하자.


엄마 My Girl 치면 한국 드라마가 나온다.
그래? 그런 드라마도 있었나?

재밌었어?
뭐 나쁘지 않았어. 감독이 닉슨 팬인 것 같애.
아닐 걸. 1970년대라고 나왔잖아. 그거 강조할라고
처음이랑 끝날 때 닉슨 대통령 얘기를 넣은 걸 거야.


엄마 나 위키피디아 좀 찾아 봐도 돼?
됐거든. 이제 치카하고 자라.  






충격이 더 맞았다. 혐오가 더 맞고, 안 믿고 싶은 마음이 더 맞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나는 다른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고 싶다.  

내 동정, 내 연민이 혹여 한 어린 타인의 자유와 평등을 건드리는 것은 아닐까 조심하고 주의하고 싶다.
냉정만을 꺼내고 다른 마음은 접어 두고 싶다. 그럴 때라야 그 아이도 내 아이, My Girl 이 되겠다.    

  




http://5thbeatles.pe.kr/3014?TSSESSION5thbeatlescom=4b5d977c3232b8a37ff03fe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
    '09.10.1 10:26 AM

    내용이 좀 어렵네요...
    근데 측은지심이란 주제가 요즘 가끔씩 드는 화두여서 가만히 읽어보았는데
    내 동정, 연민이 타인의 자유와 평등을 침해하고 타인의 동정, 연민의 나의 자유와 평화를 침해할수도 있다는 게 퍼뜩 나를 깨이게 하네요....
    그 관점은 생각지 못했는데.....
    어려운 내용이지만 한번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 2. blogless
    '09.10.1 3:32 PM

    애플 님 안녕하세요. 점심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전 내일부터 며칠 동안 차려진 점심 먹기가 어렵습니다. 그 심리 때문인지 오늘 점심은 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낙지 덮밥이 메뉴였는데 매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매운 음식에는 뭉친 속을 풀고 날리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자기가 근 십 년을 살던 곳에 돌아가 학교를 마쳤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사는 건 여기가 싫지 않은데, 그건 왜냐하면 엄마가 여기 있으니까, 또 아빠도 있고, 사촌동생들도 있으니까 그런데, 공부는 거기서 했으면 좋겠답니다.

    거기선 잘했는데 여기선 그만큼이 될 수 없으니까 스스로 기분이 상해하는 심리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엄마아빠는 바쁘지만, 자긴 엄마아빠 힘들게 하고 싶지 않지만, 자꾸만 뭔가 잘 안 되고 있는 게 사실이고, 그런데 그걸 인정하기는 싫고...무엇보다 왜 이 많은 문제풀이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그러니 학교 다니는 재미가 없고...의 순환이 삐쭉빼쭉한 마음으로 튀어 나온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이쯤은 아주 예상 못한 것들이 아닙니다. 저에게 뜻밖이었던 것은, 한국에서는 한 번도 학교 다닌 적이 없는데 그런 것치곤 잘 했다는 선생님들 말씀을 들었다면서 그때의 정황을 전하던 아이였습니다.

    말을 듣고 황송하고 뿌듯하기만 하던 저와는 다르게, 녀석은 고맙지만 아주 좋아하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좋지 않느냐는 말에 그렇다고는 했습니다만 아이의 어조엔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선생님들 반응은 질시로든 놀림으로든 호기심으로든 같은 학급 애들로 하여금 자기들과 아이를 가르게 만드는 핑계거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그 마음을 읽고 나서야 저는 제 아이가 진짜 원하는 건 몇 달 전까지 학교 다닐 때처럼 그저 다른 애들과 똑같이, 아무렇지 않게 교실에 앉아 있는 거라는 걸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심각하게, 하지만 담담히 이어지던 아이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제 가슴에 시커먼 석탄을 하나씩 던져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얘기를 마쳤을 때에는 석탄이 한가득 실린 커다란 수레를 이고 있는 것처럼 무겁고 깜깜했습니다. 그리고 그건 아직 갈 길이 먼, 현재진행입니다.

  • 3. blogless
    '09.10.1 3:44 PM

    제가 뭘 알겠습니까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무리를 이루고 사는 인간들에겐 돋보이고 싶은 마음만큼이나 평범을 원하는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세상살이 곤하다 보니 더 그런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에겐 보통에 속하여 다수의 하나로 산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며칠 째 절 붙잡고 있는 한 아이의 여생도 그럴 것 같습니다. 그런게 그건 그 아이의 의지와 아무런 상관 없는 일이었기에, 그건 우연을 가장한 완력과 폭력과 성욕과 권력의 필연의 결과였기에 제 분노를 다스리기 어렵게 했습니다.

    만일 그 아이가 부자 부모를 두었다면, 조금쯤은 제 마음 가벼웠을지도 모릅니다. 그랬다면, 그 가족이 이 끔찍하고 징그러운 나라, 이 미친 나라, 이 가망 없는 나라, 라고 저주를 퍼부으며 떠나셨다 해도 저는 그저 잘하셨다고, 부디 저희들 모르는 곳에 날아가셔서 아이를 위한 새 둥지를 트시고 모든 것을 완전히 새로 짜서 건강히 살아가시라고 작게나마 희망어린 소망을 보냈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순진한 상상도 못 되는 환상에나 그칠 것 같습니다. 아이 가정은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다 하고, 어느새 사람들은 정보를, 사실을, 소문과 괴담을 파헤쳐 옮기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 중엔 귀하디 귀한 것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에겐 소행을 밝히려는 노고가 동시에 양날의 검으로 빛나 불안합니다.

    겉으로 소리 없어도 마음은 날마다 지옥의 아비규환일 누군가, 어느 가정엔 가을비 내리는 소리조차 총소리로 들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 그 분들에겐 타인의 관심이 그 자체로 감시요 속박을 뜻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저는 제 이런 불안이 기우이길 바라고, 그러고 싶어서 냉정을 찾으며 오늘을 살겠다고 적었습니다. 다친 이들은 우리 마을의 요새에 철통 같이 감추어드리고, 다치게 만든 것들은 지독하게 쫓아 죗값을 받게 하고, 이처럼 호시탐탐 노리는 것들은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단속을 강화하려면 무엇보다 저부터, 제 입, 제 눈, 제 호기심을 단속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말입니다.

  • 4. 애플
    '09.10.1 5:09 PM

    오늘은 쫄면을 먹었어요....
    가끔 먹고 싶은데 집에서는 잘 안해먹는 거라 먹어봣어요....맛은 좀 실망스러웠지만....ㅋ

    자녀분이 잘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아직 어리니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맘이 들기도 하겠어요....
    여기 생활을 좀더 하고 다시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아직 어리고 공부라는 게 하던 바탕이라는 게 있으니 여기서도 잘해낼 거예요...
    그동안 자녀분이 자신감 상실하지 않도록 옆에서 찬찬히 살펴 힘이 되어주셔야 할듯....
    바쁘게 사시니 더욱 힘드시겠지만......힘내세요....


    글을 읽으면서 저도 그 아이 생각 들었었는데 님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거군요......

    전 이번에 생애 처음으로 서명도 하고 어떻게든 그런 사람 혼내주고 싶고 더이상 성폭력이 생기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다급한 마음에 계속 그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그와 별개로 최근 동정과 연민에 관련해 개인적으로 와닿는 일이 몇가지 있어서 촛불같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 글 읽으면서 퍼득 두가지 일이 함께 어우러지며 새로운 관점으로 다시 보게 되었어요...

    저도 이쯤에서 냉정해질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휩쓸리지 않도록... 본질을 잃지 않도록.......

  • 5. blogless
    '09.10.2 11:30 AM

    저희 아이는 친구와 급우의 구분을 강하게 긋는 편입니다. 그럴 때 자식이 나와 다름을 깨닫고는 하지요. 아이가 제가 아니니 단정은 어렵겠지만, '동질의 친구와 함께 하던 거기와 그게 없는 여기'의 차이가 J의 현재의 많은 것을 설명할지 모른다는 생각도 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성씨를 나눴다는 존재증명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도 제 아버지처럼 남을 사귀려고 스스로 무엇을 하거나 드러내거나 그러지를 않으니 녀석의 여기가 거기처럼 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요즘의 일상이 친구 만나기 힘들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 더 많이 걸릴지도 모르죠.

    가긴 어딜 간답니까. 부모가 여기 있는데...저때는 자기만 준비되면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고 여기는 때가 아니겠어요. ^^ 제 앞에서 밥 먹는 아이 눈치 보고 미안해 하며 사는 게 낫지, 어린 것 어딘가로 떠나 보내고 한편으론 불안에 사로잡혀 조바심치랴, 다른 한편으로 그렇지만 잘 한 선택이라고 합리화하랴, 그렇게 심리 쪼개진 채 살 생각이 아직은 없습니다. 지켜 보고, 저도 더 생각해 보고 그렇게 몇 년은 흘러가겠죠.

  • 6. blogless
    '09.10.2 11:32 AM

    이 사회에서 더 이상의 성폭력이 없도록 할 어떤 것을 바라기에는 제가 너무 닳았나 봅니다.

    다만, 과거였으면 충분히 성폭력이 행사될 경우인데, 그 행위의 결과 때문에 감수해야 하는 손실이 아주 중해서 시도가 무산되거나 자제되는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흡연이나 마약, 음주운전 같은 것들처럼 성폭행이나 성폭력도 처음의 시도를 줄이는 데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 만행에 치도곤을 쳐야 하는데 실제에서는 첫 죄라고 여러 가지를 감안하는 실정이니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 것 같습니다.


    쫄면 맛이 실망스러울 수가....제 경우엔 거의 없는데..^^ 면발이 풀떡 수준인 것만 아니면 어떻게 해 줘도 잘 먹는 것이 쫄면이어서요. 냉면이나 라면은 두 끼니 연속으로 먹고 싶은 적이 없었는데 쫄면은 그런 생각한 적이 많았지요. 게다가 오늘내일은 쫄면은 귀한 음식이기까지 하니 그림의 떡입니다. ^^ 애플님과 다른 분들 명절 며칠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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