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남아돌아요. ^^
오늘도 여전히 레시피 따라하기는 이어진다는~
뵈프 부르기뇽.
여러가지 레시피가 있지만 저는 네이버 콜린님 것으로 했습니다.
서양요리는 콜린님 레시피가 맛있고 간단해서 좋더라구요.
뵈프 부르기뇽이지만 전 마트에서 제일 싼 보르도 와인 집어와서 했어요
은은한 와인향이 정말 좋네요~

헝가리안 굴라쉬.
요건 순덕이엄마님 레시피 따라했죠.
아~~ 이거 정말 맛있어요.
스프보다 스튜에 가깝길래 밥 비벼 먹었는데 큐민향이 아주 끝내주더라구요~

짜장면.
저는 짜장에 이것저것 넣는 것보다 대충 돼지고기, 양배추, 양파만 넣는 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간단하게 만들어서 짜장 생면 사다가 비벼먹으면 사먹는 짜장 부럽지 않아요.
역시 짜장은 춘장을 충분히 고소하게 볶아줘야 맛있어요.

맛간장으로 맛을 낸 안동찜닭.
회사 동료가 홈플러스에서 요리강좌를 듣는데 찜닭을 만들었다고 하길래 레시피를 얻어왔어요.
먼저 맛간장을 만들어서 했더니 확실히 더 맛있네요 ^^

봉골레 스파게티.
나가서 사먹는 스파게티는 웬만하면 2만원 가까이 하는지라 요즘은 거의 집에서 해먹어요~
봉골레도 나가서 먹으면 어찌나 비싼지. 집에서 하는거랑 별 차이도 없으면서~~ --;

홈메이드 햄버거~
냉동실에 미리 만들어둔 데리야끼소스, 햄버거빵, 햄버거스테이크가 다 있어서 간단히 해먹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햄버거 집은 이태원의 내쉬빌 스테이크하우스인데
그 집처럼 불맛은 나지 않아 아쉽지만 집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 좋죠~ ^^

그리고~~ 저 유기 그릇 생겼어요~ ㅎㅎ
아빠가 경품으로 타오셨는데 엄마 졸라서 제가 가져왔어요. ^^;;;
유명한 장인이 만든건 아니지만 유기그릇이라는 것만으로도
저한텐 너무 이쁘네요~ (게다가 공짜라서 더 좋다는!! ㅋ)

아직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가져오자마자 써먹었어요.
전 원래 그릇 사면 고이 모셔두질 못하고 바로바로 써버리거든요. ^^;

신랑이 설거지할 때 너무 무겁다고 투덜거리긴 하지만
집에서 이렇게 차려놓으니 나름 한정식집 같다고도 해서 좋네요 히힛
----------- 찜닭 레시피 추가 ----------
홈플러스 요리강좌 민경숙 선생님 레시피래요.
허락도 없이 이렇게 올려도 되나 모르겠어요.
문제되면 삭제하겠습니다.
닭 , 감자 300g, 양파 100g, 당근 50g, 청양고추 3, 당면 300g, 대파 1대
조림장 : 간장 1컵, 마른고추 30g, 맛술 1컵, 통마늘 20개, 물 3컵반, 대파 20g, 물엿 1/2컵,
생강 한쪽, 통후추 1큰술
양념 : 조림장 2컵, 마른고추 5개, 식용유 2큰술, 후추 1/2ts, 물 3컵, 마늘2큰술, 노두유2t
*. 조림장은 3-40분 졸인다. 3컵 분량이 나오면 됨. 센불->중불
1. 팬에 오일 두르고 다진마늘넣고 볶다가 닭을 넣고 충분히 볶는다.
2. 조림장과 물 넣고 노두유, 후추 넣어 충분히 끓이고 당근,감자,대파 넣어 끓인다.
3. 마른고추, 양파, 대파 넣고 국물이 자작해지면 당면을 넣고 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