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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산초 장아찌

| 조회수 : 9,020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8-11-26 07:09:58
산초가 익기전에 채취해서
만들어 놓고 향이 그리울때
한번씩 꺼내서 먹는답니다.

산초는 한약재로도 쓰이는 좋은 약재랍니다.
산초의 껍질은

맵고 따뜻한 성질이며
복부냉증을 제거해주고
설사를 멎게하며
치통, 지루성피부염에도 좋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날 되세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8.11.26 8:21 AM

    저도 후추보다 산초가 더 좋아요 근데 우리 작은집은 산초넣고 김치 만들어요 볼때마다 참 특이하다 합니다.

  • 2. 왕년에
    '08.11.26 10:29 AM

    만드는 법도 올려주세요.
    저도 산초랑 콩잎이랑 해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서
    경혐으로 인증된 레시피를 자대고 따라해 보려는데...
    경상도 남편 입맛이 어떤건지 감을 못잡아 상만 휘어지고 먹을것이 없다는...

  • 3. avocado
    '08.11.26 10:47 AM

    아...저도 올해 산초가루넣고 열무김치를 담궈본적있어요.
    넘 맛있던데요..
    부산오니까 이런것도 흔히볼수있고..넘좋아요.ㅠ.ㅠ.

  • 4. 레몬쥬스
    '08.11.26 2:21 PM

    하나 쏙 집어 먹어보고 싶은디....
    어떻게 담는지 알고 싶습니다.
    시장에 할머니들께서 파란 것 파시는것 봤는데
    어찌 하는지 몰라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놋그릇에 담겨있는 산초장아찌 정말 럭셔리~~~합니다...

  • 5. 상구맘
    '08.11.26 3:10 PM

    역시 ^^
    그런데 산초랑 재피는 같은건가요? 다른건가요?

  • 6. 귀여운 연
    '08.11.26 3:19 PM

    돌아가신 저의 친할머니께서는 이북분이셨어요
    어릴적 동생하고 둘이 할머니집에 놀러가면
    할머니께서는 이 산초장아찌를 넣고
    고등어도 조리시고,돼지고기넣은 김치찌개도 끓여주셨어요
    할머니께는 이걸 "분지"라고 부르셔서,그런가보다 했는데
    이게 산초인줄은 다 커서야 알았네요

    지금도 동생하고 이야기 하다보면 그때 먹었던 분지..
    그걸 또 먹어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저도 언젠가 이걸로 장아찌를 담가봐야 할까봐요..
    산초장아찌 볼때마다 무뚝뚝하시던 친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 7. moonriver
    '08.11.26 3:34 PM

    아 하 이북분들도 산초 드시는군요.

  • 8. miro
    '08.11.26 4:09 PM

    와 처음 보는 거네요! 저는 모르는 게 너무 많아요! @.@
    장아찌 담겨있는 그릇도 너무 예뻐요! ^ ^

  • 9. 윤옥수
    '08.11.26 6:19 PM

    저희집도 귀여운 연님처럼 분지라고하지요. 우리 부모님도 이북황해도예요.
    무넣고 된장찌게하면 맛있었는데...
    그 음식이 새삼그립네요.
    추석무렵이면 행사처럼 산에가서 채취하곤했어요.
    그리곤 소금물에 울켜놓곤 찌게며 돼지고기 삶을때등등
    다양하게 활용했는데 ...
    시중에서도 구입 가능할까요?

  • 10. 금순이
    '08.11.26 8:52 PM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님 안녕하세요.
    김치에 산초(재피가루) 넣는것은
    조상님들의 지혜인것 같습니다.
    배추가 찬 성질이여서 아마도 보완하는 의미로
    산초(재피가루)을 쓴것 같아요.

    왕년에님 반갑습니다.
    경상음식이 짜고 맵고 조금 자극 적인것 좋아하는것 같아요.

    산초장아찌 담는법은
    산초열매, 잎을같이 장아찌 담그는데요..

    담그는법은 잎은 씻어서 물기를 빼주고
    간장 7 물 3 의비율로 소주약간.다시마랑
    끓인후 식혀서 부어주면 됩니다.

    오래될수록 맛있답니다.

    avocado님 반갑습니다.
    부산분들이 재피가루 방아잎 향이 있는것을 좋아 하시더군요.
    물김치에 넣어 드시면소화에 도움이 되지요.
    행복하세요.

    레몬쥬스님 반갑습니다.
    파란색의 산초랍니다.
    덜익은 상태의 녹색의 열매랍니다.

    상구맘님 잘 계시죠?
    산초랑 재피는 나무가 다르고 향도 조금 다르답니다.
    하지만 효능은 비슷하답니다.

    귀여운 연님 할머니 추억하셨군요~
    한번 담가보셔요.
    두고두고 쓸 수 있고 응용할 수 있어 좋아요.

    moonriver 님 반갑습니다.
    miro님 ㅎㅎ
    럭셔리요?
    별 감각없이 쓴답니다.
    시어머니께서 쓰시던 그릇들이라고 합니다.

    자연이조아 님 반갑습니다.
    그런 이야기가 있군요.

    산초나무가 생긴 모양이 까칠하게 생겼답니다.
    가시가 아주 날까롭고 벌레도 무지 많이 붙어있고
    작지만 아주 딱딱하게 생겼어요.ㅎㅎㅎ

    윤옥수님 안녕하세요.
    저두 어릴적에 엄마가 시래기국
    끓일때 무국 끓일때 넣어서 해줬는데
    향이 참 끝내줘요~

    산초기름이 얼마나 비싼지요~
    우리몸에는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산초열매 이른가을에 재래시장에 나올것 같은데요.

  • 11. doudou
    '08.11.26 8:59 PM

    아..산초잎 고추장에 버무린 장아찌에
    반쯤 미쳐버리는 1인입니다..
    제 주위에 오직 한분이 그 음식을 만들어드시는데요..
    등산갈때마다 조금씩 맛보여주시는데
    향과 쌉사름하다고 할까 특유의 맛이
    정말 환상입니다!^^

  • 12. 하늘하늘
    '08.11.26 11:49 PM

    금순이님, 제목 보고 반가워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저도 몇달전에 서핑하다가 꽂혀서 생협에 산초가 나왔길래 주문해서(열매가 녹색도 있고, 검은색도 있고 섞여있더라구요) 장아찌를 담아두었는데.... 어째... 한개 씹어보면 딱딱한 게 십히고 그다지 맛을 모르겠네요. 그래서 냉장고에 고이 모셔져있는데, 제대로 담그면 딱딱하지 않은 건가요?

  • 13. 금순이
    '08.11.27 6:15 AM

    doudou님 반갑습니다.
    맞아요.
    고추장에 박아놓은 산초장아찌 맛있다는 얘기 들었는데
    전 아직 맛은 못봤습니다.
    환상적인 맛?
    ㅎㅎㅎ
    어떤 맛일까요?
    궁금해 집니다.

    하늘하늘님 반갑습니다.
    너무 영글은 열매였나봅니다.
    덜 익은 열매로 담아야 하거든요.

    그러시면 냄새나는 요리나
    찬 성질의 음식재료 요리시에 가미해서 드시면 좋겠네요.
    행복한 날되세요~

  • 14. 하늘하늘
    '08.11.27 11:01 PM

    아... 그런가요? 흑... 그런데 왜 생협에서는 너무 영글은 걸 팔았을까요... 흑... 하여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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