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스불 땡겨준날 ~

| 조회수 : 5,731 | 추천수 : 75
작성일 : 2008-09-01 19:47:49
비도 와 주고 바람도 솔솔 불어 주는 오늘 ...

엄마는 주방에서 가스불을 땡겨 주었습니다 ...ㅋ
한여름에도 해 먹고 살았는데 오늘같은 날씨에
주방에서 음식하기는 아주 감사한 날씨죠 ...

오랫만에 밑반찬들을 만들어 놨어요 ...

우리집 히트반찬이자 인기짱인 고추장삼겹살을
글쎄 4근이나 사서 재어 놓았어요 ...
4근이래도 먹고자 맘먹으면 후딱 먹으니깐요 ... ㅋ
울아들이 좋아라 하는 가자미도 사서 손질 해 놓고
연근, 우엉 조림도 해 놓고 꽈리고추를 사서 멸치 넣고
조림을 했더니 칼칼하며 맛있네요 ...
두부조림까지 해 놓으니 조림 퍼레이드 끝 ~

그 다음엔 입맛을 살려주려 오이 + 도라지 새콤달콤 무쳐 놓고
울남편이 좋아 하는 가지나물도 해 놓고 양배추도 쪄 놓고
브로커리도 데쳐 놓고 콩나물 무침도 해 놓으니 밑반찬 준비 끝 ~

아이고 허리야 ...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오늘 날씨에 맞게끔 콩나물 넣고
시원 칼칼하게 콩나물 김칫국을 끓였어요 ...
국이 어찌나 시원하게 끓여 졌는지 내맘에 쏘 ~ 옥
들어부러 ~ ㅋ

두남자 연실 맛있다고 하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이 맛에 엄마는 주방을 떠나질 못한다죠?

역시 한국사람은 밥 힘으로 사는게 맞는가벼 ... ㅋ

여러분 ~
이제 가스불 제대로 땡겨줄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르른날
    '08.9.1 8:14 PM

    콩나물 김칫국 한번도 안끓여봤는데
    맛있겠어요

  • 2. 귀여운엘비스
    '08.9.1 8:24 PM

    ㅇㅎㅎㅎ가스불땡겨준날~~~
    진짜 부지런하세요!!!!!!!!!!!!!
    상다리 부러질듯!!!!!

  • 3. 하얀솜사탕
    '08.9.1 10:26 PM

    늘 바지런하시고,부지런하심에
    감탄할뿐이예요~
    가득가득 담긴 밑반찬통은 보기만해도 절로 배가 불러오는것 같아요~
    당분간 밑반찬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ㅋ

  • 4. 꽃편지
    '08.9.1 11:12 PM

    아~ 나도 엄마가 차려준 밥 먹고싶다^^
    가끔은 엄마 노릇 말고 딸 노릇 하고 싶어요.
    오늘이 그런 날이네요.
    "엄마, 김치부침개 먹고 싶어!!"

  • 5. 푸른냇가
    '08.9.2 12:18 AM

    밑에 있는사진 우리집 그릇과 같아요. 날씨가 쌀쌀해지면 꺼내서 쓰는데 사진 보니 사용하고 싶네요. 내일 그릇 바꿔야겠어요. 반찬 너무 맛있겠어요. 저도 밑반찬을 내일 많이해야겠어요.

  • 6. 푸름
    '08.9.2 10:36 AM

    에효...............울 집도 가스불 땡겨주긴해야하는데......................
    직장일로 3일째(가족모임까지 4일째) 저녁차리기를 멀~리 했더니 울신랑 눈초리가 쬐끔 그렇습니다.-.-;;
    울신랑이 젤 좋아하는 조림,밑반찬 가득, 나물에 생선, 괴기까정......환상의 상차림이네요.....

  • 7. 또하나의풍경
    '08.9.2 11:26 AM

    컥!!
    킹왕짱이셔요!!!!
    저희집의 가스불은 과연 언제나 땡겨질지..흑흑..

  • 8. 비타민
    '08.9.2 4:17 PM

    완전 한정식 이네요~~~ 부럽~~!!!
    언제나 가스불을 좀 땡겨볼런지~~~
    그래서인지, 참.. 저희집 답지 않게... 가스렌지 만큼은.. 별 노력 없이도.. 빤닥빤닥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ㅋ^^

  • 9. 더좋은날들
    '08.9.2 10:55 PM

    제대로 땡기셨네요 ㅋ
    저도 내일부턴 밑반찬 좀 만들어봐야겠어요.
    일단은 멸치볶음부터 2종으로다가 시작합니다.
    (매운 거, 안매운 거 두가지로..
    빨랑 딸래미를 키워서 2종세트 만들기 그만둬야 하는데ㅜㅜ)

  • 10. joy
    '08.9.6 4:36 PM

    모두 감사합니다 ...
    밑반찬 해 놓으면 며칠은 룰루랄라 ~
    그날그날 해 먹어야 부지런한 주분데 ...ㅋ
    우쨋든 요즘 가스불 땡기기 좋은 날씨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4 써니 2026.02.09 1,812 1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18 솔이엄마 2026.02.04 5,875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084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5 소년공원 2026.01.25 9,715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4,897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0 jasminson 2026.01.17 8,581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8,776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624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053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448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356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658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588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175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4,946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946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240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437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984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793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23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252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131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75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09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148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487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10,153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