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났습니다.
아~ 도토리가 난리가 났습니다.
큰일났다 소리치며 머리에 수건 두르고 뒷산에 올랐던 형수가
한 나절 주워온 도토리가 이만큼 입니다.
어제 오늘 벌써 두 다라이를 채웠습니다.
내일도 올라가 도토리 주으신다는데...
이 많은 도토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거기가 어디 신가요
저도 도토리 따러 가고싶네요..
부럽습니다.
언뜻보고 다슬기인 줄 알았어요.^^;
방법은 잘 모르지만... 도토리 가루를 내서 냉동보관하심은 어떨지...
꼭 묵을 쒀먹지 않더라도 부침개할 때 도토리 가루로 하니 괜찮던데요.
정말 많아요~
도토리묵 만들어 먹으면 맛있을거 같아요^^
근데 왜 물에 씻으시는건지... 저희 어머님하는걸 보면 말려서 껍질깐후 가루내서 물에 우리던데....
느리미님말이맞아요.
얼른 물기제거해서 햇빛에 말리면 겉껍질이 탁 탁 터진답니다.
벌써 도토리를 주우시네요...가을기분이 물씬 나네요..도토리묵 생각이나요...^^
제작년에 19킬로 주었답니다
일년 걸러 토도리가 잘 된다하더니
작년에는 별루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올해 도토리가 많이 나겠네요
전 바로 방아간으로 가져가서
갈았답니다
그냥 말리면 말리는 과정에서
벌레가 다 파먹어버려서요
갈아온걸 물갈아가며 여러번 비벼
앙금을 냉동해 놓았답니다
흉년드는 해에 도토리가 많이 된다고 합니다.
먹을게 없으니 도토리라도 먹고 힘내라구요...신의 섭리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