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역시 코팅 팬 보다는 조심 스럽지요.
바야흐로 천고마비 계절인데 입맛이 없네요.
입맛이 없을 땐 양푼에 쓱쓱 비벼 먹는 비빔밥이 최고지요.
후식으로는 배 두 조각씩 먹었습니다.
남편은 가끔씩 입맛이 없을 때 제 손을 잡고 염소탕집으로 가곤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꼼짝 않습니다.
남편은 열공중...ㅋ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거든요.
하늘이 이렇게 예쁜데...
비빔밥 너무 맛있게 보여요~~
신랑은 모임하러 나가고..혼자 저녁 머 먹을까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눈물나요~~~
머머 넣어 드신건가요~??
재료 준비가 많을 것 같은데요...
핑크돼지님!!
얼른 눈물 닦으시구요.
신나는 음악 찾아 스피커 볼륨을 오른쪽으로 돌리세요.
비빔밥이란게 별거 없어요.
집에 있는거 대충 넣어서 비벼 드시면 되지요.
저는 아침에 먹던 콩나물국에서 콩나물 한 젓가락 건져 넣고
열무김치 잘게 썰어 넣었는데 아무 김치나 넣어도 괜찮아요.
계란 한 개 부쳐 넣으세요.
양파도 있으시면 약간만 썰어 넣으시고
고추장 깨소금 참기름 오이도 없으면 넣지마시구요.
(집에 먹던 상추가 있어서 두 잎 넣었어요 없으면 안 넣어도 됩니다)
고추장 참기름은 꼭 넣어야 겠지요.
재료는 있는것만 넣으세요.
쓱쓱 비벼서 맛있게 드세요. *^^*
우향님 안녕하세요.
저 양푼이밥 무지 좋아합니다.ㅎㅎ
우향님 남편은 학생이신가요.
내조하시려면 힘드시겠습니다.
저두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험입니다.
우리남편 저 공부하니까
가사일이랑 많이 도와준답니다.
우향님 멋있어요
우향님 방갑습니다....저도 비벼 먹는걸 좋아하는데..그래서 살이 찌나 봅니다..아무래도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지금도 입맛을 다신답니다...^^이궁...이넘의 살들...사진의 도시는 어디일까요?
요즘처럼 반찬만들기가 힘들어..
전 자주 양푼비빔밥 비빕니다.
텃밭에 지금 올라오는 서울배추가 딱 비벼 먹기 좋습니다.
배추에 참기름, 깨소금, 액젓으로 살짝 간하여..
더운밥 넣고 고추장, 된장넣어 막 비빕니다.(아주 큰 양푼)
어른들은 상 차려 내고 우리 4식구 아무도 그릇에 담아 내지 말라고 합니다.
그냥 막 같이 퍼 먹다보면 꼭 촌장은 옛날에 누나들과 싸우면서 먹었다면서
4등분을 만들어 마지노선을 긋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일주일에 한 두어 번 이렇게 저녁을 먹습니다.
우향님의 양푼비빔밥에 마음이 가서..
저도 사진 올리려고 사진 찍다가 우리 딸내미 기겁을 합니다.
저 큰 양푼에 밥 비빈것 82쿡에 올리면 아마 우리는 매장당한다나..어쩐다나...^^*
겁을 팍 주어서 양푼은 빼고 사진 찍었음.
가끔씩 꽁보리밥도 좋은디..ㅎ..보글보글 된장 빠짝 졸여서 비벼먹으면..ㅎㅎ..
식욕이 왕창 땡기네욥^^ 시골아낙님 텃밭에 있는 것좀 나눠주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