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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들과 같이한 상차림

| 조회수 : 6,126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7-03-03 12:11:35
한주 아팠다고 못먹은것을 보충하려는지 계속 먹어대네요..
저 덕분에(?) 아들도 제대로 못먹어서 둘이서 요새 너무 잘먹어요.
그래도 매번 한접시 음식으로 해주다가 오랫만에 한식으로 한번 차려봤어요.

오랫만에 튀김도하고 나물도 무치고해서 간단한 상을 차려봤네요^^

 

시금치 김나믈, 오징어젓, 래디쉬 겉절이, 계란 새우젓 스크램블
이렇게 네가지 기본반찬에..



돼지갈비 튀김이예요..
둘이서 이렇게 먹으면 충분하겠죠?

이 레서피는 곧 따로 올려드릴께요^^



한번 상차림 찍어보구요^^
국은 워터크레스 된장국으로 끓여봤어요^^
멸치다시물에 된장풀고 끓였는데 의외로 시원하고 맛나더라구요^^
약간의 냉이향도 나구요.

그런데 차리다 보니 밥공기할만한 흰그릇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어차피 반찬 덜어먹으려면 또 그릇이 필요하니 그냥 접시에 먹자하면서
접시에 밥을 뜨고 그위에 후리가께좀 뿌렸어요^^




뭐 좀 그럴듯하지않나요?
완전 로젠탈그릇 전시회 같네요.
국그릇은 리모즈 그릇인데 색이 맞아서 썼구요^^
저 갈비그릇은 덴비것입니다..

나머지는 다 로젠탈이네요..ㅎㅎ





밥먹다가 제접시 한번 찍어봤어요..


안 궁금하실지도 모르지만 혹시 궁금해 하실까봐 래디쉬 겉절이와 시금치 김 무침 과정사진올려요^^



래디쉬는 잘 다듬어서 소금에 잠시 절여서 고추가루,액젓,설탕,마늘 넣고 버무렸어요.
버무릴때 살짝살짝 들어주면서 버무려야지 비비듯이 버무리면 풋내가 나서 맛없어요^^


 

완성 사진입니다^^



시금치 김 무침은 저번에 성당 반모임에 갔을때 어떤분이 하신건데 너무 맛나서 저도 이렇게 해봤어요^^
시금치 다듬어서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후 꼭 짜서 마늘, 소금,참기름만 넣고 조물조물한후에
일반 김밥김을 먹기좋은 사이즈로 그냥 뜯어넣어요^^
저는 시금치 두단에 김 5장을 넣었어요^^
그리고는 잘 버무려줘요..

 

김을 넣으니 김이 시금치의 물기를 흡수해서 뽀송뽀송하고 김향기와 어우러져 너무 맛나고
나름대로 특별한 맛이나서 좋아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망
    '07.3.3 12:33 PM

    돼지갈비튀김 넘 맛나보여요 얌얌~~~

  • 2. 다섯아이
    '07.3.3 12:35 PM

    맛나고, 멋진 상치림, 짜집기식 완벽한 그릇셋팅과정 까지 넘 완벽해요.
    요즘 요리실력없어 헤메던 참에 새로운 시금치 나물이 특히나 필 꽂힙니다.
    오늘 저녁 메뉴선택하로 왔다가 눈팅만 하고 가기에 넘 아까워 로긴했어요.^^

  • 3. moonriver
    '07.3.3 5:55 PM

    시금치 나물이 아주 구미가 댕깁니다. 물기도 흡수해서 질척거리지 않을테고 김맛도 잘 어우려져서 멋진 아이디어네요.
    쉽게 따라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4. 피클주스
    '07.3.3 6:57 PM

    음식도 음식이지만 사진을 참 맛깔나게 찍으시네요..부럽습니다..

  • 5. 똘똘이맘
    '07.3.3 7:38 PM

    래디쉬는 어떤 맛이 나나요 총각무하고 비슷한가요?

  • 6. 곰마눌
    '07.3.4 7:10 AM

    미국에서도.. 한국마켓이 제대로 된곳이 없어서 늘 고민하는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래디쉬 겉절이, 워터크래스국 꼬 해볼랍니다.
    마켓 같을때 워터크래스가 제 손목을 꼭 잡더니 이유가 있었네요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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