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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3월 마지막날에 물냉이 물김치

| 조회수 : 10,841 | 추천수 : 4
작성일 : 2014-03-31 21:48:01

장터페쇠로 결정되어진것 같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82가 깔끔하고 오래 가고자 하는

주인장님의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린 좋은 정보 서로 공유하고,

맛있는 이야기 많이 올리고

사는 이야기 나누면서 또 다른 온라인 세상을 만들어 가면 되는겁니다.

 

3월 마지막 날 시원한 물김치 한가지 올려봅니다.

 

물냉이 물김치 담가봤어요.

 

샐러드나 생채로 많이 먹는 물냉이 또다른 이름 크레숑이라 합니다.

날이 더운 만큼 시원하게 떠먹을수 있는 물김치가 최고죠.

무를 넣어 시원한 맛을 더냈습니다.

 



붉은 색의 국물과 녹색의 물냉이가 너무 잘 어울려요.



물냉이 물김치는 바로 담가서 먹어도 되고 살짝 익혀 먹어도 되겠지요?



★물냉이 물김치 재료

물냉이(크레숑) 200g,무 300g,쪽파 5~6뿌리,양파중 ½개
건고추간것 40g 또는 고춧가루 2T,풀물 2KG,소금 2T½T,마늘½T,당원조금

★물냉이 김치 담그는 법


-물냉이는 씻어 건져두고요.

-풀물 2KG 끓여 식혀두었습니다.(물2KG 에 밀가루 1T 풀어서 끓여요)

-무는 가늘게 썰어 소금½T와 당원조금 넣고 절여둡니다.

-양파는 채썰어 두고,파도 적당한 길이로 썰어둡니다.

-고추간것은 풀물에 마늘과 함께 풀물에 붉은 물을 내줍니다.

-소금을 넣고 당원으로 약간의 단맛을 내줍니다.

-물냉이와 무 절여놓은 국물 버리지 말고 고춧물 낸 풀물에 넣고

-양파와 파도 넣어줍니다.

소금으로 전체 간을 맞춰주고 그릇에 떠놓으면 됩니다.



물냉이 (크레숑) 입니다.



크레숑이 여린 채소다 보니 무 역시 얇시리하게 썰어줍니다.



소금과 당원을 조금 넣어 절여줍니다.



조물 조물 섞어주고요.



끓여 식혀놓은 풀물에 건고추간것과 마늘을 걸러 고춧물을 내줍니다.



건고추가 없다면 고춧가루도 괞찮습니다.



다 걸러냈으면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춥니다.


물냉이 숨을 죽이기위해 먼저 넣어주고요.



양파와



쪽파도 다 넣어주고



마지막에 절여놓은 무를 국물까지 다 넣어줍니다.



흰색의 무와 녹색의 물냉이가 만나 국물맛을 살려주죠.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익혀 먹으면 더 맛있겠죠?




물냉이 물김치의 상큼한 맛 눈으로 느껴보세요.



          물냉이로 만든 새로운 물김치 입니다.

향신채로 유명한 비타민의 제왕 크레숑(물냉이)

크레숑(물냉이)에는 칼슘과 인, 철분 등은 물론 비타민 A와 C등
각종 무기실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성분들이 혈액의 노화 방지하는데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빈혈 중이나 임신중의 여성에 특히 좋습니다.
 
특히 니코틴 해복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애연가 분들은
크레숑(물냉이)을 많이 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크레숑(물냉이)은 스테이크 외에 로스구이, 햄버거 각종
육류 요리에 곁들임으로 애용되고, 샐러드로도 먹어도 그만입니다.


"물냉이"라고 이름 지은 것은 생김새가 냉이 잎과 비슷하여
물에서 자라는 냉이라는 뜻에서"물냉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못댁
    '14.4.1 12:30 AM

    오~ 저 사는 곳에서도 해먹을 수 있는 김치예요. 이런 레시피 너무 좋아요. 고맙습니다. ^^

  • 경빈마마
    '14.4.4 10:11 PM

    외국에서는 일반화된 채소류 인데 한국에서는 일반화 되지 않아 잘 모른다고해요.
    저는 농장하는 친구가 있어 쉽게 구할수 있어 좋습니다.

  • 2. montana
    '14.4.1 2:03 AM

    아 보물같은 레시피네요. 감사합니다!!

  • 경빈마마
    '14.4.4 10:11 PM

    보물이라 하시니 영광입니다.^^

  • 3. 블루벨
    '14.4.1 4:24 AM

    물냉이로 냉이국이나 무침은 자주 먹는 데 냉이물김치도 해 먹을 수 있네요. ^^
    물냉이 사다 냉이 김치 담아 먹어볼께요.~

  • 경빈마마
    '14.4.4 10:11 PM

    물냉이로 담근 물김치 다먹었어요.
    무를 넣고 담갔더니 시원하고 맛잇더라요.

  • 4. 살구처럼
    '14.4.1 5:37 AM

    아.. 익혀서 먹으면 요즘 같은때 정말 딱이겠네요.

  • 경빈마마
    '14.4.4 10:12 PM

    정말입니다.
    시원한 맛이 일품이였어요.
    시어머님이 잘 드시더라구요.

  • 5. Lelia
    '14.4.1 10:21 AM

    물냉이가 영어로 watercress인가요? 이 재료라면 미국 슈퍼에서 구할 수 있어요.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맛이 시원하고 깔끔할 것 같아요.

  • 연못댁
    '14.4.1 6:30 PM

    watercress 맞아요. ^^
    watercress를 프랑스어로 크레송 cresson 이라고.

  • 경빈마마
    '14.4.4 10:12 PM

    크레숑이라고도 한대요.
    요즘 뜨고 있는 새싹채소가 아닌가 싶어요.

  • 6. 드림키퍼
    '14.4.1 11:14 AM

    저도 어제 얼갈이,열무 사다 물김치 담았어요. 경빈마마 레시피로...ㅎㅎ

  • 경빈마마
    '14.4.4 10:13 PM

    커피님 물김치 맛있어야 하는데요^^

  • 7. Xena
    '14.4.1 12:16 PM

    너무 시원해 보이는 색감이에요~
    봄물김치로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 경빈마마
    '14.4.4 10:13 PM

    시원하니 맛있었어요.
    가족들이 다 잘 드셔서 좋았습니다.

  • 8. 귀연벌꿀
    '14.4.2 12:29 AM

    크레숑 처음 알았어요~~무슨 맛일까 궁금하세요~~~

  • 경빈마마
    '14.4.4 10:13 PM

    깔끔하고 담백하고 익기전 색감이 너무 예뻐요.

  • 9. 열무김치
    '14.4.8 10:22 PM

    이 풀?은 여기서도 팔 것 같아요 !!! 저도 이거 사러 가야겠네요, 새콤한 물김치 생각만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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