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치가 떨어졌어요 ㅠ.ㅜ
김치가 떨어졌어요. 근데 없으니깐 김치가 너무 먹고 싶은거 있죠?
그래서 저녁으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생각해 낸 것이 부대찌개입죠.
아마 김치가 없어서 좀 매콤한 게 먹고 싶었나봐요.
그래서 휘리릭 82쿡 히트레서피에서 부대찌개 찾아냈죠.
근데 요기에도 김치가 들어가네요 ㅠ.ㅠ쩝
끙...그래도 먹고자 하는 욕구가 너무 강했기에 그냥 맹글기로 했습죠.
스팸, 김치대신 양배추, 양파, 호박, 두부, 오래전에 만들어 놨던 만두, 오뎅, 라면하나 깨넣고, 고추가루 팍 뿌려서 끓였습니다.
부대찌개가 원래 느끼걸쯕해야 하거늘 (실은 제대로 된 부대찌개 한번두 못 먹어 봤오요^^)..
제가 끓은 것은 칼칼한 것이 약간은 담백?도 하네요. 그래도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우루룩 쩝..냠냠
사진도 좀 덜 하게 나왔고, 김치가 없어서 좀 처량했지만 대략성공입니다.
그리고 김치 대신 단무지가 있길래 고추가루, 식초, 깨소금 넣고 무쳤네요. 물론 김치랑 비교도 안 되지만, 느끼한거랑 먹을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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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녜스
'06.10.22 9:18 AM^^
그 심정 잘알죠^^ 옆집에 꾸러도 못가고..
그래도 고춧가루가 있었으니 그나마한게 다행이었네요.
단무지가 맛있어 보여요~2. 밥의향기
'06.10.22 9:25 AM단무지 맞아요? 저렇게 이쁠수도!!
3. 수국
'06.10.22 9:36 AM생명수님~~
어우우~~ 전 어제 먹기 싫은데 엄마가 김치 담궜다구 맛보라구해서. 약간 매콤했어요. ㅋㅋㅋㅋ
슈슈슈슉~~ 저 도망갑니닷!!
오늘은 왜 루나가 없나요!!!
루나 없는 생명수님글은 앙꼬없는 붕어빵~~!!4. 생명수
'06.10.22 10:08 AM수국님도 참 쑥스럽게...ㅎㅎ 사진 고르느라공 캬캬...
5. 황경민
'06.10.22 11:40 AMㅋㅋ..전 지금 고추가루가 떨어져 김치를 담그질 못하고 있네요..이번주에 예약한 고추가루가 올 예정이라 구입하기도 그렇고..
6. 반얀트리
'06.10.22 12:30 PMㅋㅋㅋ 맛있어보이네요...^^
7. 동글이
'06.10.22 8:28 PM어머어머, 저도 어제 막 마지막 남은 김치 한주먹 남은거 부대찌개 해먹었는데....
타국에 살면 김치 한 종지가 얼마나 귀하게 느껴지는지요...^^
아직 김장은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엄두가 안나는데, 저도 깍두기 담으려구요.
엄마한테 받은 고춧가루랑 액젓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 다행이다 싶어요.ㅎㅎ
단무지 사진 넘 귀여워보여요~*8. 파헬벨
'06.10.23 6:01 AM저는 첨으로 깍두기 담궜는데
무우가 덜 절여져서 위에 뭐 이상한 곰팡이 같은거 끼고..ㅜㅜ
다 버려야할 판이예요.
완전실패...
정말 외국에서 객지생활 안했더라면 시도도 안했을꺼예요.
한국에 살때 김치 찌꺼기(?) 아까운줄 모르고 막 버렸었는데
이제는 한 입파리도 그냥 안버리죠.^^9. 햇살마루
'06.10.23 10:12 AM저도 김치가 똑 떨어져서..어제 깍두기 담았어요...
딸이 하는말은 맛은 그냥 그렇고 김치 없는거 보다는 낫고
할머니 김치보다 맛이 없다고 하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