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지무침 vs. 가지볶음

| 조회수 : 6,535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07-11 22:53:57
(위 사진은 볶음이고 아래사진은 무침입니다.)


가지는 살짝 쪄서 무쳐먹기도 하는데요
전 요즘엔 이렇게 볶아먹습니다.
볶으니까 덜 흐물거려서 좋아요.

가지 두개 / 들기름 두스픈
마늘/ 간장 / 후추가루 / 깨소금 / 까나리액젓 약간

가지를 반 갈라서
약간 도톰하게 어슷썰기 해줍니다.
달궈진 팬에 들기름을 넣고 가지를 볶아주는데
처음에 가지를 넣으면 가지가 기름을 금방 흡수해버려서 마치 기름이 모자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기름이나 물을 붓지 마시고 그대로 뻑뻑한채로 중불에서 타지 않게 볶아줍니다.

볶다보면 어느 순간 숨이 죽습니다.
그 때 마늘/ 간장 / 후추가루 를 넣고 까나리액젓을 약간 넣어줍니다.
까나리 액젓의 향을 싫어하시면 안넣어도 되지만 넣으면 맛이 더 좋아져요.
멸치액젓 쓰셔도 되는데 멸치액젓은 까나리액젓보다 더 비린맛이 있어서 볶음요리에는 까나리액젓이 더 좋습니다.
까나리액젓을 넣으시려면 물론 간장양을 줄어셔야 하므로 간을 잘 보면서 넣으세요
전 간장 두스픈에 까나리액젓 반스픈 정도면 적당하던데...

기호에 따라 고추가루를 약간 넣으셔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에 깨소금을 넣고 살짝 볶아 내놓습니다.,
쪄서 무치는 것보다도 흐물거리지 않아서 좋아요.


쪄서 무칠때는
가지는 반 가르고 적당한 길이로 썰어 찜통에 김이 오르면 올려서 5~10분정도 쪄냅니다
너무 무르도록 찌면 죽이 되어 버리니 주의해야합니다.
손으로 적당히 잘 찢어서 살짝 짜준다음에
간장 / 마늘 / 깨소금 / 후추 / 참기름 을 넣어 무칩니다.
고추가루를 약간 넣으셔도 되구요

어떤 걸 더 좋아하세요?


http://coolinblue.com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영탑
    '06.7.11 11:25 PM

    저도 저녁에 가지 볶음 해 먹었어요.
    담백하게 먹고 싶을 땐 무침으로
    럭셔리한 맛을 즐기고 싶을 땐 볶음으로 해요.
    근데 촉촉하게 무친게 더 좋긴해요.

  • 2. 흰나리
    '06.7.11 11:32 PM

    저도 무침이 더 좋습니다.
    가지는 무쳐도 볶아도 맛있는것 같아요.

  • 3. happymom
    '06.7.12 12:33 AM

    볶은건 볶은대로
    쪄서 무친건 무친대로 둘다 좋아해요 ^^

    볶을때는 쳥양고추 넣고 매운 맛 내도 꽤 좋아요.
    애들은 못먹지요..^^*

  • 4. 미규문강
    '06.7.12 12:59 AM

    저도 너무너무 좋아해요.,...자다가도 벌떡!!!일어날 정도로요. 눈 감고도 가지무침 합니다.
    전 고춧가루를 넣어서 칼칼하게 먹는걸 좋아해요. 표고가루도 넣구요.
    제 태몽이 가지라 그런지 전 가지가 너무 좋아여~~

  • 5. 정환맘
    '06.7.12 1:44 AM

    저두 좋아는하는데 젤루 못하는게 가지무침이라 안해먹게 되더라구요
    약간찐다그럼 안익을거같아서 불안해서 좀더 좀더하다보문 결과는항상 물컹물컹...
    그래도 다시한번 해보구싶은맘이 생기게하는 글이네요

  • 6. 김윤숙
    '06.7.12 9:25 AM

    남편이 좋아하여 몇 번 무침 혹은 볶음으로 시도했으나 그다지 맛있게
    되지 않아서 속상했는데 다시 도전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TV 프로에 소개되어서인지 하*로 할인점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가지가
    동이났답니다. 하긴 장수식품에다가 피부 미용에도 효험이 있어 가지로 마시지도
    한다니 가히 그 위력이 실감납니다. 제철음식, 보약이요 보배지요.

  • 7. 꽃하나
    '06.7.12 10:49 PM

    저는요 뽁음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3 써니 2026.02.09 1,599 1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18 솔이엄마 2026.02.04 5,833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075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5 소년공원 2026.01.25 9,705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4,893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0 jasminson 2026.01.17 8,571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8,766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621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050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441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354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656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583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168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4,936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944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240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436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980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793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22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249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129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75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09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148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484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10,151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