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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란만들기 실패담

| 조회수 : 6,423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05-23 18:13:23
혹시 도움이 되실까 해서요...
지난번에 초란을 잘 만들어서 딸아이와 열심히 먹고 있었답니다.
한번 성공하고, 욕심이나서 이번엔 좀 많이 할려고 식초도 큰병으로 사서, 훼밀리 쥬스병에 넣었어요.
유정란 알만 한 2~30개 (많이넣으면 칼슘이 많지 않을까 하고)정도의 양을 넣고 식초를 가득붓고,
외출했어요.
아침 8시 정도에 했는데, 오후에 학교 갔다 돌아온 아들이 전화가 왔어요.
엄마, 식초병이 다깨지고, 어쩌고 ..  첨엔 얘가 무슨말을 하나 했어요.
결론은 이 단단한 훼밀리 쥬스병이 폭발을 한거지요.
분명 인터넷에는 밀봉 하라고 되있는데. 계란 껍질의 양이 너무 많았던 탓인지...
껍질 속에서 가스 같은 기포가 송송 나오거든요.
근데, 아마 가스가 너무 많이 나온거같아요. 제생각에..
싱크대 위를 상상해 보세요.
장난이 아니랍니다. 온집안이 식초 냄새 투성이고,
또 이 식초가 이미 칼슘이 녹아 나와있었던지 끈끈해서, 바닥에, 싱크대에, 다 달라붙고 난리가 아니
었답니다.  그야 말고 전쟁을 치렀어요.
계란 껍질에, 병조각에,  정말이지 너무 기가 막히더라구요.
혹시 이유를 잘아시는분 있으시면, 가르쳐 주세요.
소금 (hslee1961)

요리 배우는거 주로 좋아하는 주붑니다 하는건 약간 좋아하지요 스피드요리 글고 재료 약간들고 편안하며 특이하고 맛있는요리하는거를 주로 탐색하고 다닙니..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림이
    '06.5.23 6:37 PM

    훼미리주스병은 너무 작아요. 훼미리주스병에 식초를 가득 부으셨단 얘기면 100% 폭발입니다. ^^ 저의 집에서는 딤채 김치박스에 그냥 생계란채로 그정도 갯수 넣고 1.8리터 식초를 부었어요. 그랬더니 절반위치 이상으로 부글부글 하던걸요. 그리고 내용물을 종종 확인하다보니 아주 꽉 닫아놓지는 않았어요. 제 생각으론 용기도 아주 넉넉해야하고, 중간에 한두번씩 열어서 확인해줘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 2. 달래냉이꽃다지
    '06.5.23 6:46 PM

    잘못하셨습니다

    1,토종닭 유정란 10-12개
    감식초1.8L

    * 맑은물에 유정란 세척하여 마른천으로 깨끗하게 물기 제거
    * 병에 계란 넣고 식초 붓는다

    병의7 0%만 채우고 30%는 여유공간으로 놔 둔다
    끓어 넘칠수 잇으니 밀봉하면 절대 안됨

    * 뚜겅 약간 열어두어 공기가 통하게 해야한다
    상온에서 약간 어두운곳에 둔다

    * 계란에 식초 넣자마자 위,아래로 떠나니며 녹기시작
    일주일정도 두면 껍질이 완전히 녹아 투명한막이 남는다

    * 계란막 제거하여 건져내고 흰자와 노른자를 잘 저어 거른 다음 냉장고에 보관
    * 식후에 꿀이나 포도즙에 2-3큰숟갈 타서 하루 두번(점심,저녁)복용

    몸이 찬 사람->초밀란
    몸이 따뜻한 사람->초란

    호정농원에서 퍼옴

  • 3. 피칸파이
    '06.5.23 8:07 PM

    그런데 초란이 무엇에 좋은가요?

  • 4. 달래냉이꽃다지
    '06.5.23 8:20 PM

    1, 간장병->혈관장애 막아주고 당분처리도 도와준다
    2,신장병->소변의 양증가시켜 체내 유해물질 씻어내며 혈액중의 단백질양 증가시키고
    3,골다공증->칼슘의 체내 흡수율 높인다
    체내의 과잉 염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활하며 골밀도 강화 시킴

  • 5. 레몬쓰리
    '06.5.23 9:12 PM

    신재용의 음식 동의보감책에는 기미,주근깨에 좋다고 나오네요.
    공복에 티스푼으로 3번.
    역겨우면 생수타서 마시라고 해놨네요.

  • 6. 호동맘
    '06.5.23 9:28 PM

    초란과 초밀란의 차이가 뭔가요????

  • 7. 첫사랑
    '06.5.23 10:28 PM

    저도 궁금하네요..초밀란과 초란의 차이가요..전 몸이 아주 차서..늘 고생이거든요..
    아이가졌을때도 유산기가 있네 없네하며 낳을때까지 맘졸였구...지금도 한여름에도 윗 속옷 단단히 챙겨입지 않으면 배가 차서 배앓이를 하거든요..반팔티셔츠 하나 시원하게 입어 보는게 소원입니다..

  • 8. 유진명
    '06.5.24 12:32 AM

    초란은 이미 설명이 되어있네요........
    초밀란은 초란에 화분과 꿀을 섞어 놓은걸 말한답니다......

  • 9. 매발톱
    '06.5.24 2:01 AM

    아이고, 놀라셨겠네요.
    그래도 그 경험을 올려주셔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__)

  • 10. 달빛의노래
    '06.5.24 8:42 AM

    저도 욕심덩어리라 원글님같은 실수 할뻔했네요.. 조심해야겠어요.. 실패담 감사합니다.

  • 11. scaper96
    '06.5.24 10:39 AM

    저도 폭팔했었는데, 다시한번 해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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