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언제 먹어도 맛있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 - >')))><

| 조회수 : 20,321 | 추천수 : 8
작성일 : 2014-01-08 10:04:26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국민밥상이지요.

삼겹살 비계도 적절하고 때깔도 예쁘네요. ^^

다른 반찬은 필요없이 밥 세공기 뚝딱입니다.

김치찌개는 참 맛있는데 Sodium (나트륨)함량이 너무 높아서 요즘엔 못먹고 있어요.  츄릅...


이건 국그릇사이즈의 대접인데 다른 반찬은 하나도 안먹는다고 치더라도

이 한그릇으로 아마 Sodium의 1일 성인 평균섭취량 2000 mg 정도 될겁니다. 

   가능하면 반이하 정도 (밥공기로  하나정도)로 줄여드시는게 좋아요... ^^

이 대접은 학생때 맨하탄 차이나타운 그릇가게에서 달랑 하나만 산 그릇인데 

국그릇, 밥그릇, 국수그릇등등 정말 다용도로 오래동안 쓰고있네요. ^^    


어느 날, 전에 살던집 에서...

뒷배경이 초록이지요? 잘보면 단풍꽃도 피었어요. 

이 단풍나무는 1년에 봄하고 가을에 두번 단풍이 들어요.      


2.5주 겨울유급휴가 끝나고 어제부터 출근입니다. 

작년에는 병원비하고  세달 쉬는바람에 많이 까먹어서 올해는 좀 벌어야하는데... ^^;;


어휴 추워... 오늘 전후로 이 동네가 많이 추워졌어요.

다른동네는 더 춥다네요. ㄷㄷㄷ 한국도 많이 춥죠? 감기주심하시구요.



좋은하루되세요~

>')))><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 >')))><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콜린
    '14.1.8 10:20 AM

    단풍나무 사진 정말 예뻐요. 근데 두번 단풍 드는거 넘 신기한데요 @.@
    그럼 요샌 김치찌개 같은 거 말고 무슨 반찬 드시는 거여요? (별게 다 궁금~)

  • 부관훼리
    '14.1.8 10:22 AM

    누가 아니래요... 저지방, 저 소디움 다이어트라서 참 먹을게 없네요.
    있어도 밍밍하구요.
    아, 어젠 집에서 스시먹었어요. 헷헷...

  • 콜린
    '14.1.8 10:48 AM

    스시요?
    더 맛있는 거잖아요 --;;;
    스시는 그럼 간장 빼고 와사비만 해서 드셔야 겠는데요 =3=3

  • 부관훼리
    '14.1.8 10:54 AM

    잘 아시네요. ㅋㅋ 저한테 스시먹을때는 간장이 적이지요. ㅎㅎ
    평상시보다 1/3로 줄여먹어요. 아 생각난김에 Low sodium soy sauce 사와야겠네요. ^^

  • 2. 행운
    '14.1.8 10:42 AM

    돼지고기 육질이 죽음이네요~ㅎ
    요즘 연일 뉴스에 나오는 미 동부의 날씨가 대단하던데
    부관훼리님도 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 부관훼리
    '14.1.8 10:56 AM

    때깔 좋은 고기는 맛도 맛있어요. ^^

    정말로 중북부던가.. 그 동네는 체감이 -45도라나 하더군요.
    이거뭐 북극도 아니고 그 동네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 호미맘
    '14.1.9 1:55 PM

    체감온도 -45 중북부에 사는 사람 손 번쩍!!!
    그냥 아들내미랑 방콕하며 뒹굴 거리고 있어요 ㅜ ㅜ

  • 3. 예쁜솔
    '14.1.8 12:04 PM

    김치찌개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돼기고기가 이쁘게 보이긴 처음이에요.

    미국에 한파가 왔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특히 추울 때 건강 조심하셔야 돼요.
    여기도 내일 -9도까지 내려갈거래요.
    추워서 어쩌나...했는데 미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 부관훼리
    '14.1.8 1:37 PM

    때깔도 예쁘고 맛도 있었어요. ^^ 아.. 저 맛 생각난다... ㅎㅎ

    저희동네는 뉴스에 나오는만큼 춥지는 않아요.
    근데 현재 기온 -13도... ^^;;

    감사합니다. ^^

  • 4. 솔이엄마
    '14.1.8 1:42 PM

    쌍둥이들 이뻐라 하는 아줌마인데, 처음으로 덧글 달아봐요~~^^
    음식 조절하시기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늘 유쾌한 훼리님글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요즘 게시판이 좀 썰렁했는데, 글과 사진 자주 올려주시니 감사해요.
    저도 이참에 확 게시판에 데뷔해볼까 생각중입니다. ^^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회사생활도 화이팅 이어요!!! ^^

  • 5. 쿠베린
    '14.1.8 3:11 PM

    올려주시는 이야기/사진 모두 잘 보고있습니다. 자주 자주 올려주시기 너무 감사요..

  • 6. bigi
    '14.1.8 3:14 PM

    볶아드심 어떨까요?
    저희도 소금섭취 좀 줄여볼라고 국물요리를 좀 줄이고 있어요.
    그래도 오늘은 너무 추워서 수제비 해서 먹었어요 ㅋㅋ

  • 7. 달의딸
    '14.1.8 4:01 PM

    부관훼리님 다이어트 해야하니 더 음식들에 끌리시는건가요? ^^
    저도 질환때문에 억지로 다이어트 하다보니 음식에 더 끌리고 식구들한테는 오만가지
    음식을 다 해주게 되던데요. 대리만족으로요. ㅎㅎ 도시락 사진들 매우 유용했답니다.

  • 8. 백만순이
    '14.1.8 4:15 PM

    삼겹살이 딸기젤리같아요^^
    전 올해부터 고기를 줄이는 중이라....ㅠㅠ
    그래도 쌍둥이 잘 키우려면(전 아들쌍둥이입니다) 오래 살아야하기에 이 악물고 오늘도 고기를 참아봅니다

  • 9. 높은하늘
    '14.1.8 4:17 PM

    사진도 잘 찍으시고 요리도 맛있어보이고
    훼리님 건강이 최고입니다.^^

  • 10. 졸리보이
    '14.1.8 4:18 PM

    정말 돼지고기 때깔(?)이 장난 아닌데요..ㅎㅎ
    사진 보자마자 미국돼지고기는 저런 빛깔인가부다 했네요..

  • 11. 존심
    '14.1.8 6:45 PM

    그냥 먹고 줄넘기 2천번 하세요...

  • 12. 코코리
    '14.1.8 7:24 PM

    삼겹살이 저리도 아름답다니 ㅎㅎ 지금저녁이라수육곰탕차리고있다가 잠깐시간나서 들어와봤는데 갑자기 김치찌게가 급 땡기네요~ 내일은 울집도 김치찌게로 날씨가 미국은 장난이 아니던데요 한파잘이겨내세요

  • 13. 수늬
    '14.1.9 12:07 AM

    아까 이 사진보고 침이고여 뒤져보니 돼지고기없어서 사려가려니 급 한파로 추워져서 나가기는싫고 할 수 없이 참치,두부,파 넣고 기어코 저녁으로 해먹고 이제 댓글답니다...삼삼하니 끓여 간만에 맛났어요..찌게용 돼지고기 사러 내일 갈라구요..

  • 14. 한라산인
    '14.1.9 4:06 PM

    사진을 보니 김치찌게가 먹고 싶어집니다. 돼지고기 앞다리 5000원어치 두부한모 2500원

    파와 1년된 김치만 있으면 아이들도 잘먹고 우리가족 하루 먹습니다.

  • 15. 호오
    '14.1.9 7:46 PM

    참 이런말 드리기 뭐하지만...
    남편을 보는 관점과 다르게 보는거니 오해말아 주세요~
    남자로서 멋지세요^^ 뭐랄까 음식의 맛을 알고 또 삶의 재미를 알고 또 적당히 한국적이고 적당히 미국적이세요.
    잘 모르지만 아프셨던거 같은데 쾌차하시고 이국땅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 16. 내린천의봄
    '14.3.10 8:42 PM

    간단하지만 맛내기는 어려운게 김치찌게인것 같아요.
    고기를 안 좋아해서 빼고 끓였더니, 맛이 없어서
    앞으로는 넣고 끓이기로 했어요.

    2번 단풍이 드니,봄에도 가을을 느끼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46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늦바람 2025.05.24 125 0
41145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5 캘리 2025.05.21 5,025 2
41144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5,548 2
41143 더워지기전에 8 둘리 2025.05.19 5,947 2
41142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2 진현 2025.05.19 5,932 2
41141 자스민 향기에 취해... 8 그린 2025.05.18 3,309 2
41140 만두 이야기 19 진현 2025.05.15 6,891 2
41139 일년만에 6 미주 2025.05.13 7,707 2
41138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1,185 2
41137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4 행복나눔미소 2025.05.10 9,335 5
41136 분주한 부엌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10 5,641 3
41135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6,430 1
41134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5,204 5
41133 빵, 찬, 그리고 민! 16 고독은 나의 힘 2025.05.04 11,159 5
41132 연휴 일기 9 방구석요정 2025.05.04 7,353 3
41131 먹고사는 이야기 13 andyqueen 2025.04.27 12,054 2
41130 회복의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4.27 7,527 3
41129 10시에 시부모님댁으로 갈 반찬들. 10 진현 2025.04.27 10,597 4
41128 꽃순이의 먹고사는 이야기. 8 스테파네트 2025.04.26 6,784 5
41127 25년에도 족적을 남겨 봅니다. 10 김명진 2025.04.21 9,049 4
41126 혈당 다이어트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4.20 9,463 2
41125 봄~봄~봄이네요 4 남쪽나라 2025.04.16 8,567 3
41124 진짜 봄!!!!!(레시피 추가) 17 주니엄마 2025.04.13 12,141 4
41123 건강검진 일기 10 방구석요정 2025.04.11 8,811 4
41122 아직 아닌가 봄. 6 진현 2025.04.08 9,547 4
41121 봄이라서 10 둘리 2025.04.07 7,445 4
41120 이제야 봄 12 진현 2025.04.06 6,763 4
41119 부산 방문과 복국 13 방구석요정 2025.04.06 7,985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