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흠;;하루만에 또 글을? ㅋㅋ;; (요리사진+아이사진+고양이사진 있음!!!)

| 조회수 : 10,717 | 추천수 : 2
작성일 : 2013-06-04 15:39:33

흠흠.. 2년만에 글쓴거..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은근 업된 철없는 새댁(?)

사진 몇장 더 풀어봅미다 하하하~~

반찬만 집어먹는 아이를 위한 모두몽땅섞어섞어  지져지져 ~

밥동그랑땡~*

 이것도 섞어섞어 주물주물 삼색 주먹밥..

마늘식빵 러스크~

사진찍을때면 어디선가 스윽- 나타나는 손..ㅋㅋㅋ

한살림 치킨크로켓 소진용 모닝빵 햄벅~

심플한 떡볶이~ ㅋㅋ

한때 엄마들사이에서 유행하던 밥카~~(밥통 카스테라)

저도 만들어봤쥬 ㅋㅋ

자~~알 구워졌습니다 ㅋㅎㅋㅎ

썰어내니 모양도 맛도 그럴듯해요 ~ㅋ

그러나 핸드블렌더없이 머랭만들다 욕 자동발사를 경험...

 자주 해먹진 않을듯 T.T

빵 안에 후라이가 수줍게 숨어있어요

빵 후라이 올리고당 케찹 끝

그러나 생각보다 마이쪙~*.*

출출한 날 밤엔 물만두도 쪄먹고..

인스탕트 스프의 맛은 ...너무....

훌륭해요 ㅠㅠㅠㅠㅠㅠ쥘쥘~

여름되니.. 팔do비빔면 개시했어요 ㅋ

19개월 딸램의 밥상.

요놈도 밥에 국말아주는 것보다

요렇게 갖춰서 차려주면 박수를 짤깍짤깍 치며 좋아해요

ㅎㅎㅎ;;;

그놈이 바로

요놈입니다~(ㅡ,.ㅡ)*

두둥~!

산책다니다가 어느 가게앞에 묶여진 새끼고양이 발견~~!!!!

엄마 아빠 다음으로 '새'를 말했던 딸램은

고양이 보고 아주 매우 격하게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

아이들은 동물을 참 좋아하는가봐요

이날부터 거의 매일 들러요

어느날은 찾아갔는데 고양이 낮잠시간이 똭~~~ 걸렸죠

아쉽지만 그냥 돌아...갈....

딸램이가 아니죠 ㅠ.ㅠ

자는 고양이 꾹꾹 누르고 앞발 잡아댕기고 기어이 깨웁니다..고양아 미안...TT;;

요날은 제대로 허탕친날~!

가게가 문을 빨리 닫았어요

점점.. 친해지고 있는거같은 딸램이와 고양이~~~!

ㅋㅋㅋㅋㅋㅋ

무..물론

고양이 생각도 들어봐야하는거지만요..^^;;;;

ㅋㅋㅋ

지난 글에 어떤분이 실미도탈출했냐 물으셨는데

애초부터 대놓고 안아키우는 그런 아주 기특하면서도 무모한 시도를 했더니

지금도 저에게 딱붙어 지내는 껌딱지 아가가 되었지요!!

일년즈음 되었을때 살짝 후회도 했지만..ㅠ

그래도 이 시기를 즐기려구요. 동네어른들마다 저보고

지금이 젤 좋을때라고 하시니..뭐..

마무리는 여전히 어렵네요 ㅡ,.ㅡ

이만 슝~~ 할꼐욧 ㅎㅋㅋㅋ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황금마차
    '13.6.4 3:43 PM

    아가가 넘 귀엽눼요~~ -0- 부럽부럽

  • 깨꿍
    '13.6.5 10:29 AM

    감사합니다 으흐흐ㅋㅋㅋ

  • 2. 곰3마리제주에
    '13.6.4 3:53 PM

    아...애기 손...너무 귀엽네요

  • 깨꿍
    '13.6.5 10:30 AM

    사진찍을때마다 등장해요ㅋㅋㅋ스윽 하고~~^^

  • 3. 푸른강
    '13.6.4 6:10 PM - 삭제된댓글

    이집 음식 사진은 다 귀엽네요.
    딸램도 완전 귀엽고 심지어 고양이까지 넘 귀여워요.

  • 깨꿍
    '13.6.5 10:30 AM

    귀엽게 봐주시니 감사해욧~~~~~ㅋㅋ
    아힝~~>.

  • 4. 백세만세
    '13.6.4 6:31 PM

    고양이 보면서 웃고 있는 아가 사진-빨간 땡땡이 티셔츠 입고-에 하루 피로가 다 날라가네요.
    애기 사진 보다 보니 앞에 있는 음식들은 기억이 안나요.

  • 깨꿍
    '13.6.5 10:31 AM

    다들 그 사진을 재밌어하더라구요ㅋㅋㅋ
    애기가 고양이 보고 저리 웃고있으니 재밌지요ㅋㅋㅋ

  • 5. 레드크리스탈
    '13.6.4 7:20 PM

    아이가 허리똑바로 세우고 앉아 있는 사진 넘 예쁘네요~ 동네어른은 아니지만 지금이 젤 좋을 때 맞습니다 ^^

  • 깨꿍
    '13.6.5 10:33 AM

    흠...정말 그런거겠죠? 알콩달콩 아이랑 지내는 시간이 좋긴한거같아요. 어린이집도 안보내고 끼고살고있네요^^

  • 6. 봇티첼리핑크
    '13.6.4 8:50 PM

    고양이도 묶어서 키우네요. 갑갑할텐데..말이죠.
    배변은 그 자리에서 해결해야겠네요. 땅바닥에서 자구요. 불쌍


    님 아기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 동물 많이 보여주시면 감성발달에 좋습니다.

  • 깨꿍
    '13.6.5 10:34 AM

    주인이 장사하시니 딱히 신경써서 돌보는거같진않지만..덕분에 저랑 아가는 고양이랑 맘껏놀수있긴하네요^^;

  • 7. 동범어멈
    '13.6.4 9:05 PM

    고양이 자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 지 궁금하네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사진들입니다.

  • 깨꿍
    '13.6.5 10:35 AM

    무슨생각했을까요 아직은 문장으로 말을 못하는아가라 가끔은 정말 무슨생각하는지 궁금해요ㅋㅋ

  • 8. barnii
    '13.6.4 10:34 PM

    세상에 애기랑 고양이 사진이 얼매나 이쁜지,,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 깨꿍
    '13.6.5 10:36 AM

    흐흐 감사해요
    아이들이 동물과 어울려노는거보면 미소가지어지긴하더라구요^^

  • 9. 당신의햇님
    '13.6.5 7:54 AM

    애기가 너어무~~~~~~이뻐요♥_♥
    바구니에서 숑! 튀어나오는 모습 넘 귀욤귀욤ㅎㅎ
    저런 딸냄이가있어서 완전 행복하시겠는데요????
    사진 잘봤습니다~~

  • 깨꿍
    '13.6.5 10:37 AM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좋으네요ㅋㅋ
    아이들은 하는 행동들이 왤케 재밌는지..
    별거아닌데도 아이라 귀여워요^^

  • 10. 도시락지원맘78
    '13.6.5 10:57 AM

    정말 음식들이 어쩜 이리 다 귀여운가요?
    아기를 닮았네요.

    고양이와 노는 모습이 정말 천사가 따로 없어요.
    제가 이리 귀여운데 깨궁님은 얼마나 더 예쁘시겠어요.
    동물 무서워하는 우리딸은 저런 즐거움을 모르니 안타까워요.

  • 깨꿍
    '13.6.8 8:39 PM

    저희 딸은 왜이리 동물을 좋아하는지~~! 겁도 없이 쓰다듬고 그러네요
    그중에도 특히 고양이를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대신 또래친구들한텐 아주 쌩해요 ㅠㅠ 친구들하고 좀 친하게 지내면 좋으련만..ㅎㅎ

  • 11. 플레인
    '13.6.5 4:00 PM

    밥통카스테라 너무 맛나보여요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 깨꿍
    '13.6.8 8:42 PM

    핫케잌가루 종이컵 한컵, 설탕반컵, 우유한컵, 달걀 6개 준비하시고요
    흰자노른자 분리한후에 흰자를 거품기로 열심히 저어 머랭을 만들어요
    설탕 반컵 부어가면서요
    그리고 노른자 한두알 넣고 잘 섞고
    핫케잌가루, 우유 넣고 잘 섞어요
    그리고 밥통에 식용유 바른후에 반죽 부어넣고
    만능찜으로 35분 눌러주시면 되요~~
    밥통마다 다른데 저희집은 35분이면 되더라구요 ㅋ

  • 12. 털뭉치
    '13.6.5 4:34 PM

    세상에...
    자고 있는 냥이랑 아가가 함께 있는 사진은 정말 아름다워요.
    두 이쁜이가 함께 있으니 이쁨 포텐이 폭발하네요.
    자주 보여주세요.
    아가랑 냥이가 친해지는 모습.
    근데 실미도 탈출 못하셨구랴.
    딸 하나 키우는데 지금 17년째 나도 탈출 못하고 있다우.

  • 13. 아리수
    '13.6.5 7:11 PM

    울딸 생각이 나네요
    저만할때 저런 머리 해줬는데 이뻐서 물고 안고 하니 남편이 그래서 애가 안큰다고
    지금은 20 살 처자 저보다 한덩치 더먹고 암튼 세월이 정말 후다닥 가네요...

  • 14. 토코토코
    '13.6.5 9:54 PM

    앗 애기 사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ㅎㅎ 혹시 아버님이 엠팍에 올리시지 않으셨나요?
    참 예쁘게 본 애기랑 비슷한 거 같은데 ㅎㅎ 그때도 묶여있는 고양이 보는 사진이었거든요^^ 애기 참 예뻐요!!

  • 15. 시윤맘화곡2동
    '13.6.5 11:05 PM

    애기 너무 이뿌네요. 고양이 보고 웃는게..
    제 딸도 어여 저만큼 커야되는뎅.ㅎㅎ

  • 16. 초록하늘
    '13.6.7 9:29 AM

    마성의 귀염을 가진 딸덕분에
    엄마의 멋드러지고 맛나보이는
    요리들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리고...

    고양이 보면서 행복해하는 사진은
    화보같네요. ^^

  • 17. SilverFoot
    '13.6.10 11:18 AM

    이런 키톡을 거꾸로 내려오다보니 위에서 본 딸램 사진이 여기 많~이 있었네요. ㅎㅎ
    아웅 귀여워요, 귀여워!
    정말 콱 깨물어주고 싶단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거 같은 때죠.
    제 딸은 이제 9살이라 저렇게 오종종 했던 때가 정말 오래전 같아요.
    얼굴도 귀엽구 손두 귀엽구 앉은 자세도 귀엽구 왜케 귀여운건가요. 광대가 자동 발사되고 있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48 참새식당 오픈 1 스테파네트67 2025.05.25 447 0
41147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2 방구석요정 2025.05.25 531 0
41146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7 늦바람 2025.05.24 1,059 0
41145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6 캘리 2025.05.21 5,312 2
41144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6 인생 그 잡채 2025.05.20 5,822 2
41143 더워지기전에 10 둘리 2025.05.19 6,123 2
41142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2 진현 2025.05.19 6,125 2
41141 자스민 향기에 취해... 8 그린 2025.05.18 3,388 2
41140 만두 이야기 19 진현 2025.05.15 6,977 2
41139 일년만에 6 미주 2025.05.13 7,759 2
41138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1,300 2
41137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4 행복나눔미소 2025.05.10 9,408 5
41136 분주한 부엌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10 5,694 3
41135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6,480 1
41134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5,233 5
41133 빵, 찬, 그리고 민! 16 고독은 나의 힘 2025.05.04 11,211 5
41132 연휴 일기 9 방구석요정 2025.05.04 7,386 3
41131 먹고사는 이야기 13 andyqueen 2025.04.27 12,101 2
41130 회복의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4.27 7,558 3
41129 10시에 시부모님댁으로 갈 반찬들. 10 진현 2025.04.27 10,646 4
41128 꽃순이의 먹고사는 이야기. 8 스테파네트 2025.04.26 6,826 5
41127 25년에도 족적을 남겨 봅니다. 10 김명진 2025.04.21 9,070 4
41126 혈당 다이어트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4.20 9,486 2
41125 봄~봄~봄이네요 4 남쪽나라 2025.04.16 8,587 3
41124 진짜 봄!!!!!(레시피 추가) 17 주니엄마 2025.04.13 12,170 4
41123 건강검진 일기 10 방구석요정 2025.04.11 8,824 4
41122 아직 아닌가 봄. 6 진현 2025.04.08 9,564 4
41121 봄이라서 10 둘리 2025.04.07 7,46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