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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래.. 저마다 자기의 능력이 있는거고 안되는것도 있는거지...

| 조회수 : 10,763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03-29 15:12:55

[깍두기.파김치 실패 이야기]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보는 깍두기.파김치.
다 필요 없고 이제부터 사다 먹던지 집에서 보내주는 걸로 만족해야 겠습니다.ㅠㅠ

얼마전부터 김치가 똑 떨어져서 82쿡 히트레시피에서 찾은 깍두기 레시피를 따라 해봤습니다.
결과는 참패입니다 ㅋㅋㅋ 애초에 밀가루풀 만들때부터 그만 뒀어야 하는건데 말이죠 ㅋㅋㅋ
대충 뭐가 들어가는지만 보고 양을 맘데로 조절했더니 이건 뭐 무슨맛인지..

짠맛도 단맛도 말 그대로 니맛도 내맛도 아닌 처음보는 깍두기가 탄생해 버렸네요..
처치 곤란한 이 깍두기.. 하필이면 손은 커서 한통 크게 담궜는데.. 요즘 이 깍두기

눈물 흘리면서 먹고 있습니다..

 

네....

 욕심이였죠... 사람이 너무 욕심을 부리면 안되는겁니다.
딱 멈춰야 할것 같다 라고 생각이 들었을때 돌아가는게 현명한것을...

 

내주제에 깍두기/파김치라니..

 

 


참.. 비주얼은 그럴싸 하네요 ㅋㅋ 어이없는 맛인데도 불구하고...

 


파김치도 하나 먹어보고 헛웃음만 나옵니다..
어머니가 담그는 김치는 참 쉬워 보였는데.. 보이는게 다가 아니더군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키왕
    '13.3.29 3:14 PM

    깍두기/파김치 잘하시는 82회원님들 참으로 존경합니다.ㅠㅠ

  • 안드로메다
    '13.3.29 3:21 PM

    하이고...그래도 쿠키왕님은 그걸 시도하셨다는게 큰 의의가....ㅡㅡ완도 고향이신 우리 시어머니 파김치가 죽이는 맛이라..전 아에 만들어보지도 않았어요.....이러다 느는겁니다 화이팅~

  • 2. 파란™
    '13.3.29 3:20 PM

    비주얼은죽이는데,,,ㅋ 왜? 그런건가요,,,
    깍뚜기는새우젓으로 간을맞춰보세요,,,,짭잘하게 파김치는 멸치액젓으로,,짭잘하게
    싱겁게먹어도,,,김치는좀 짭잘하게 간을맞춰야익으면서 물기생기고,,,맛있게됨

  • 쿠키왕
    '13.3.29 3:26 PM

    애초에 히트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따라 했으면 괜찮았을텐데 나름 혼자 감으로 해보겠다고 시건방을 떨다가 망한 케이스죠 ㅋㅋㅋ 처음 무를 소금에 저릴때도 소금 양이 너무 많은듯해서 물로 한번 행구고(여기부터 삐걱..) 밀가루 풀이 너무 묽은거 같아서 밀가루 더 넣고 죽 수준으로 한것도 마음에 걸리고 (두번째 삐걱..) 새우젓을 우습게 보고 지나친게 (세번째 삐걱...)

    그냥 제가 시건방을 떤거죠 ㅋㅋㅋㅋ ㅠ_ㅠ

  • 3. 앗싸
    '13.3.29 4:19 PM

    괜찮아 보여요. 저는 어제 파김치 담갔어요. 히트레시피보구요... 요즘 쪽파가 시장에 많이 나와서 저는 3단을 담갔네요.. 다시 화이팅입니다.!!

  • 4. 피치피치
    '13.3.29 4:28 PM

    맛있어 보이는데요....^^
    저도 김치는 제대로 성공한 적이 없어서 포기하고 말았죠ㅠㅠ
    언젠가는 다시 도전해보고 싶지만 엄두가 안나네요.
    ㅋㅋ 동병상련이라서......그래도 화이팅임다!!

  • 5. 김명진
    '13.3.29 4:33 PM

    다이어트 중인데도 파김치를 담궜어여 대충했는데도 제 입에 맛있어서 절망이었어여. 흑흑

    해보시면 늘어요. 아니면 입맛이 따라가요.

  • 6. 다미엔맘
    '13.3.29 4:52 PM

    요리는 과학이더군요.
    타고난 감각이 아니시면
    솜손맛이 붙기전까지는 시키는 대로 하셔야합니다.
    조미료 상표에 따라서도 달라지니깐요.
    저울이랑 계랑스푼부터 장만하시고 다시 트라이해보세요.
    비주얼을 보니 반년이면 경지에 오르실듯한데요.
    레시피대로... 화이팅입니다

  • 7. 너트매그
    '13.3.29 6:32 PM

    우웅? 쿠키왕님 원래 요리 되게 잘하시지 않아요? ㅎㅎㅎ
    김치야 워낙 내공이 필요하다고 하니 뭐, 첫술에 배부를 수야 있겠어요.
    비주얼은 굿굿굿이에요~!!
    담번에 겸손버전으로도 만들어서 또 올려주세요~^^

  • 8. 닉임
    '13.3.29 7:09 PM

    보기엔 정말 맛있어보여요
    좀 익으면 되지 않을까요?^^

  • 9. 그린티라테
    '13.3.29 9:16 PM

    깍두기 볶음밥
    파김치 볶음밥으로 승화 시키시면...?

  • 10. 메롱맘
    '13.3.29 9:41 PM

    시키는대로 다섯번은 해봐야 내맛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실망마시길~~

  • 11. Xena
    '13.3.30 10:59 AM

    비주얼은 지대로인데 이상타...
    담가서 다음날 맛보고 액젓 등을 더 첨가하셔도 돼요. 처음부터 잘 맞추는 거 보다는 좀 덜하지만...
    좀더 익혀보시면 아마 더 맛이 날 거예요. 한두 번만 하시면 아주 잘하실 거예요^^

  • 12. 해바라기
    '13.3.30 11:27 AM

    푹 익은 깍두기로 볶음밥을 하면 맛있어요
    혹 버리지 마시고 꼭 한번 해서 드셔보셔요
    맛없는 깍두기도 환골탈퇴할때가 있는법이니까요

  • 13. 매란정
    '13.3.30 12:45 PM

    익으면 다 맛있어요

  • 14. 목캔디
    '13.3.31 11:17 PM

    역시 깍두기는 익으면다 맛있어지는거 같아요.
    처박아 둬보세요...^^

  • 15. 간장게장왕자
    '13.4.1 3:28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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