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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린이답게 ^^

| 조회수 : 7,603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5-06 17:46:29

어린이날, 어딘가 나가면 고생 + 같이 지내는 시간이 중요한거란 생각에

집에 시동생들 가족을 초대해 점심을 먹었어요.

 

어린이날을 핑계로^^; 메뉴는 오븐을 이용한 간단요리만..

앞접시도 종이접시 ㅋ ^^;;

 


 

보라돌이맘 님의 양파치킨.. 이게 제일 인기였죠^^

 


 

불고기 양념한 고기와 볶은 양파, 애호박을 또띠아에 얹은 초간단 피자

 


 

미트소스 스파게티

 


 

느끼한 메뉴 일색이라, 어른들을 위한 회덮밥과 미소된장국

 




 

집에서 점심을 먹고

막내삼촌이 사온 케잌으로 후식을 하고

제 아이와 조카는 삼촌들의 선물을 받고 신나고

햇살이 누그러들 무렵 아파트 정원을 산책하고..

조용한? 어린이날을 보냈습니다.

 

어린이날이 뭔지.. 엄마에겐 숙제같은 날^^

그래도 어린이 시절을 즐겨야겠죠!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대중
    '12.5.6 6:41 PM

    제목을 프로답게로 바꾸심이. 회덮밥 저도 집에서 해봤으나,
    저런 자태가 안나오던데요. ㅠ.ㅠ

  • 딩딩
    '12.5.7 12:11 AM

    아유 자태 씩이나 ^^;
    어쩌다 잘나온 사진발임미다 ^^;;

  • 2. 고독은 나의 힘
    '12.5.6 8:10 PM

    회덮밥과 미소 된장국이 제일 맛있어 보이는 건.. 어린이가 아니라는 증거?

  • 딩딩
    '12.5.7 12:12 AM

    스파게티는 거들떠도 안보고 회덮밥 먹은 저도 어린이 아니란 증거 ㅋㅋ

  • 3. 카산드라
    '12.5.6 9:01 PM

    우리 딸내미 매일 매일이 어린이 날이었음 좋겠다고 하더군요. ^^;;;

    어제 아침 부터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 싸고....두 아이 데리고 놀러 갔다 왔는데

    나이 든 에미는 아직까지 피곤해 죽겠는데....ㅜ.ㅜ

    내년엔 저도 원글님 처럼 집에서 맛난 거 해 먹고.....지내야 겠어요.ㅎㅎㅎ

  • 딩딩
    '12.5.7 12:12 AM

    집에서 먹어도 저는 무지 피곤했... ㅠㅠ
    음식 하고 치우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ㅜㅜ

  • 4. 봉쇼콜라
    '12.5.6 9:46 PM

    저는 처음 사진 치킨 사진을 홍합구이로 봤네요ㅋㅋ
    다 너무 맛있게 보여요^^

  • 딩딩
    '12.5.7 12:13 AM

    아.. 정말 홍합같아요 ㅋㅋㅋ

  • 5. 마리s
    '12.5.6 10:40 PM

    왠지 저 살짝 불어보이는 미트소스 스파게티와 초간단 피자가 더 맛있어 보이는걸 보니,
    나도 아직은 어리다는 증거??

  • 딩딩
    '12.5.7 12:13 AM

    ㅋㅋ 살짝 불은 스파게티를 알아보시는 예리함이 있으시니
    어리지 않으심미다 ^^

  • 6. 오콩
    '12.5.6 11:43 PM

    저도 양파치킨 해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저렇게 차려서 식사대접을 하신다니 대단하시네요~
    키톡엔 이런 분들이 너무 많으셔요~

  • 딩딩
    '12.5.7 12:14 AM

    미리 준비해서 오븐에 밀어넣어버리는 음식만 메뉴로 골라서 했어요 ^^;;;

  • 7. annabell
    '12.5.7 12:31 AM

    집에서 조용히 보낸 어린이날 더 행복했을거 같은데요?
    간단 또띠아피자 맛나보여요.
    한국도 여름처럼 덥다고 하는데 왜여기만 추울까요.

  • 딩딩
    '12.5.8 7:25 AM

    그냥 조용해서 좋았죠 뭐 ^^;
    어서 추위가 물러가길 바래요!

  • 8. jasmine
    '12.5.7 7:59 AM

    초반엔 정말 어린이스럽군...하다가...
    아침부터 회덮밥에서 쓰러집니다....나도 조만간 먹고야말테닷~~~

    우리 애들은 다 커서 어린이날 세러머니는 끝났건만.
    울집 정신나간 고딩이 자기는 죽을때까지 엄마 아기라면서 하루종일 선물 내놓으라 괴롭히데요.
    그래서 만원 줘서 내쫒았어요...^^;;

  • 딩딩
    '12.5.8 7:26 AM

    제 아이도 영원히 어린이하고 싶으려나요^^
    지금은 아기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 ^^;

  • 9. 오지의마법사
    '12.5.8 10:29 AM

    면발이 마치 한올한올 만듯한 저 완벽함.

  • 딩딩
    '12.5.9 7:02 AM

    클로즈업의 효과입니다요 ㅋㅋ^^

  • 10. 오늘
    '12.5.8 3:22 PM

    와우~~!! 딩딩님 요리 솜씨가 이렇게 좋았던가요?;;;ㅎㅎ
    양파치킨에 동공 넓혀지다가
    새싹채소 가득담긴 회덮밥에서 졌습니다.
    너무너무 맛나 보이네요.
    아이들을 핑계삼아 어른들 신났겠어요^^ㅎㅎ

  • 딩딩
    '12.5.9 7:03 AM

    솜씨랄게 없는 초간단 음식들 뿐인데요 ^^;;
    칭찬에 몸둘바를..^^;;

  • 11. 꼬꼬와황금돼지
    '12.5.8 9:18 PM

    음식사진을 가까이에서 찍으니 사실감 지대로 느껴지네요~
    직장 다니시랴 어린이날도 챙기시랴 음식도 이렇게 잘해 주시고,..
    정말 좋은엄마 인증인것 같아요^^*
    (여기는 어린이날도 모르고 우리집 두 어린이 그냥 지나갔어요~ㅋ,
    올해 할일이 많아서 머리 아프다보니 쉿하고 그냥,...ㅎ))

  • 딩딩
    '12.5.9 7:04 AM

    꼬꼬님 어린이들은 평소가 어린이날이나 다름없잖아요^^;
    부족한 엄마는 이런날이라도 챙겨서 추억을 남겨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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