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얼큰하고 칼칼한 갈치조림

| 조회수 : 7,278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3-17 10:03:34

얼큰하고 칼칼한 갈치조림

하루종일 비는 내리고~

그런데

이렇게 추적추적 비가 내리면

왠지 기분도 가라앉고~

몸도 늘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뭘 해 먹어야 하나~~~?

갑자기

손질해서 넣어두었던 갈치 생각이 나서

갈치조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갈치조림에

두툼하게 감자를 썰어 넣고 하면

맛있는데~

감자는 없고.

감자 대신에 무를 넣어 보았습니다.

갈치무조림이네요.

며칠전

아버님이 친구분들과 놀러 가셨다가

사가지고 온 갈치를 나누어 주고 가셨습니다.

갈치조림은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 보는 것이라~

일단 무를 손질해서 ~

오늘은

양은냄비를 사용해 봤어요.

예전에

남대문시장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갈치조림이 생각나서

흉내를 좀 내어 보려구요..ㅋㅋ

양념장은...

간장3숟가락, 고추가루3숟가락, 맛술3숟가락.

고추장1숟가락,매실1숟가락,대파,마늘,생강가루 약간...

냄비에 무를 넣고

멸치육수 조금 넣고

양념장을 올려서 미리 좀 끓여 주었습니다.

무에 

적당히 양념이 베었을 때 쯤~

손질해 놓은 갈치 올려주고~

갈치위에

남은 양념장을 넣어주고~

대파도 송송 썰어 넣어주고.

바글바글 끓여주면

얼큰한 갈치무조림 완성!!

갈치무조림.

오랜만에 맛보는 갈치도 맛있지만

짝꿍은 무 골라먹는 맛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사실 갈치는

가시 골라 먹는 것이 좀 귀찮기도 하고

살도 많지 않아서

먹으면서도 왠지 부족함이 있는 듯도 하고...

가격은 왜 그리 비싼지~

아버님 덕분에

오랜만에 갈치맛을 보았습니다.

무와 함께 조림을 해도 괜찮네요.

시장과 거리가 멀다 보니

황가네농장 식탁에 오르는 반찬은

냉장고속 재료로 얼렁뚱땅 만드는것이 많아요.

이상은

얼렁뚱땅 만들어 먹은

갈치무조림 이었습니다..ㅎㅎ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른농부
    '12.3.17 10:13 AM

    어후~ 맛있겠습니다.
    저는 감자보다는 무우가 들어간게 훨씬 좋던데......

    베란다에서 비오는거 바라보며 매콤한 갈치조림에 쏘주한잔....... ㅋ~

  • 황대장짝꿍
    '12.3.19 12:36 AM

    아~ㅎㅎ
    저는 무보다는 감자가 더 맛있었는데
    요즘 무 맛도 너무 좋네요.
    생선보다 무,감자가 더 맛있어요.

    와우~ 매콤한 갈치조림에 소주한잔
    너무 좋지요...ㅎㅎ

  • 2. 피츠커피
    '12.3.17 10:34 AM

    저녁도 못 먹었는데,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남대문의 제가 자주 가던 갈치집도 그립구요. 흑흑

  • 황대장짝꿍
    '12.3.19 12:37 AM

    남대문에 갈치집
    예전엔 가끔 갔었는데~
    이젠 너무 거리가 먼곳에 있네요.

    갈치무조림 맛있게 먹었습니다.

  • 3. 닌토
    '12.3.17 5:10 PM

    처치곤란 갈치 요렇게 해먹어야겠네요. 잘 배워갑니다~

  • 황대장짝꿍
    '12.3.19 12:38 AM

    아..이룬.
    요즘 갈치값이 정말 많이 비싼데.
    갈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나봐요~
    요렇게 한번 만들어 보세요~

  • 4. ACME
    '12.3.18 12:32 AM

    저는 갈치도 갈치지만 여기들어가는 무를 정말 좋아해요!
    어느땐 갈치 신랑에게 다 양보하고 무만 먹는답니다.

  • 황대장짝꿍
    '12.3.19 12:39 AM

    ㅎㅎ..그쵸
    저도 생선조림에 들어간
    무, 감자 무척 좋아하거든요.

    생선은 신랑주고
    저는 무 골라먹고~ㅎㅎ

  • 5. 꿈돼지
    '12.3.18 11:34 PM

    무우먼저익힌다음에갈치를올려끓이는군요
    다음엔저도배운대로해야겠어요.....

  • 황대장짝꿍
    '12.3.19 12:41 AM

    무를 좀 도톰하게 썰어서
    폭 간이 배어야 맛있지요.
    그래서 미리 조금 익힌다음에
    갈치를 넣어 주었어요.

    요렇게 조금 뒤에 넣어 주면
    부서지지도 않고 좋던데요.

  • 6. 알파지후
    '12.4.15 9:44 PM

    레시피 너무 간편하고 좋아요. .오늘 냉동해두었던... 저희도 제주도에서 시부모님이 보내주신 냉동 갈치지만.. 이 레시피로 너무 쉽고 맛나게 해먹었어요... ^^ 감사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91 197차 봉사후기) 2026년 6월 목살돈가스, 고춧잎나물, 오.. 4 행복나눔미소 2026.07.07 2,874 2
41190 남편이 차려준 저녁식사 16 온살 2026.07.05 5,382 1
41189 대혐오 시대를 극복하는 포용의 식탐 24 백만순이 2026.07.05 4,543 1
41188 미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스테이크 런치 14 에스더 2026.07.05 3,170 1
41187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20 인왕산 2026.07.03 3,324 3
41186 6월 밥상 9 백야행 2026.07.01 4,494 2
41185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8 챌시 2026.06.27 5,455 2
41184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5,897 3
41183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1 챌시 2026.06.11 8,011 3
41182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8,368 4
41181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6,258 3
41180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673 5
41179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819 5
41178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607 2
41177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313 3
41176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8,129 4
41175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976 6
41174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9,036 3
41173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816 8
41172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716 3
41171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399 4
41170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602 3
41169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742 2
41168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639 3
41167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206 3
41166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10,181 6
41165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699 4
41164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490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