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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내밥 아들밥 폴짝폴짝~

| 조회수 : 9,943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3-12 14:17:57

이제 봄 될때 된거 같은데

아춰

추워요.

어느날

군만두~~

한판먹고 한판더~

모냥은 빠지지만 맛은 괜츈합니다.~

 

 

 

 

오랫만에 양념에 잘 재워둔 닭을  옷도 입혀서 구워줬는데(녹말가루)

탓어!! 그래도 술안주로는 술술~~~~

탄건 빼고 먹음되요.



 

 

 

아들과 나의 한끼~

봉골레~

이야 바지락 만타!!!!!!!!!!!!!!!!!!!!!!!!!!!!!


 

 

 

 

집중 집중

 

 

 

 

아들이는 나를 단련시킵니다.

제법 각도 잡힌 달걀말이~

난이제 달걀말이 쫌 하는 녀성~~~

이제 치즈등등 속재료도 넣을수 있어요.


 

 

 

 

근처에서 자취하는 도련님 생신~~~날

미역국이나 끓여주자 싶어서 오라해요~

나는 촘 괜츈한 형수님이니까요~

나는야 ~ 멋진 형수님~

상은 단촐합니다.


 

 

 

메인은 진정한 회덮밥!

광어회 한사라 사다가 1/3으로 나눠서 사이좋게 나눠서 빕벼 먹어요~

생일이니까 미역국도 끓여 냅니다.


 

 

 

허전한 상은 전날 남은 족발과~회덮밥에 올라가는 채소와 고기로 스프링롤을 싸서 한접시 냅니다.

상은 채워야 하니까요~.

나름 생일상인데 밥만낼순 없었어요.


 

 

 

 

요건 아들이밥~

아드님이 가장좋아하는건 오른쪽하단 빨간두부~

두부를 깍뚝썰기해서` 후라이팬에 지져줍니다.

간장,케찹 쉐킷~ 자 이쯤에서 건강을 아들의 생각하는 어머님

케찹대신 토마토페이스트+아가베+간장해주시면 비슷한 맛이 나요~

바쁘면 걍 케찹+간장~ 양파다져서 같이 볶아줘도 좋아요~

고옆에는 고기 감자~


 

 

 

 

친구들 놀러온날 오뎅탕4인분

멸치, 무, 디포리, 다시마 육수 푹푹!!

다양한 오뎅과 채소, 구운 닭날개, 달걀 넣은 오뎅탕!!


 

 

 

 

한달에 한번쯤은 크림소스 파스타~


 

 

아들도 잘먹어요

배경은 이제 날씬한 우리여보입니다.

난방도 막 바지에 넣어서 입어요.

 

 

 

 

아들밥

미끼용 오뎅볶음이 그득

좋아하는 반찬 다먹어야 밥을 먹습니다.



 

 

 

 

닭도리탕까지하고 체력이 저질인 저는 gg

이 허접한 체력으로 힘든세상을 ;;ㅁ;;ㅁ;;ㅁ;; 이날은 시장다녀와서 그래요

여보님이 냉장고 털어서 차린상 사진도 찍으셨어요.

여보 장해


 

 

 

 

입맛없는 아드님을 위한 건포도 볶음밥

결국 건포도 다~~~~~골라드신뒤에 밥을 드셨지만

반응은 좋았어요.

채소먼져 볶다가 건포도 투척~건포도 팽팽하게 만들어준뒤에 밥도 같이 볶아주심됩니다.


 

 

 

두부를 사랑하시는 아드님의 입맛에 마춰서 미소된장국에

두부잔득

저랑 여보는 국을 잘 안먹는데 아들때문에 가끔 끓입니다.

미소된장국이 편합니다.

멸치,다시마, 디포리,무로 육수 푹푹내두면

불린미역넣고 끓어 오르면 두부넣고 마지막에 미소된장 풀어주면 됩니다.

아드님은 처음엔 두부만 골라 먹다가

이제 미역도 좋아 합니다.


 

 

 

막거리 메니아 여보님 술상

나만 살찜.

살은 나만쪄 ㅠ-ㅠ


 

 

 

 

급하게 볶다보니 덜불은면을 익히며 볶다보니 불어버린 쌀국수

볶음 쌀국수의 관건은 잘불을 국수와 넉넉한기름입니다.


 

 

 

 

아들밥

난 국잘안줬는데

어린이집에서 잘먹는다고 해서  가끔해주는 국

미소된장국


 

 

 

 

나는 먹다 남은 곤드레밥 여보는 새밥 반찬은 훈제오리 국은아들국


잘먹고 잘삽시다.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믈렛
    '12.3.12 3:03 PM

    우와~~~~~~ 요리 솜씨 넘 대단하세요!!! 특히 오뎅탕... 세상에 무우랑 당근을 예쁘게 동그랗게 깎으셨네요.. 넘 맛있겠어요. 대단하세요~~~

  • 면~
    '12.3.12 9:05 PM

    나름 오뎅탕은 이이지마 나님의 레시피~로다가 허허허~~~^^
    의외로 구운닭날개가 맛있었어요~

  • 2. 게으른농부
    '12.3.12 3:04 PM

    ㅎ~ 대단하십니다. 저는 언제 이런 이쁜 밥상을 받아 보려나~
    밥숟가락 내려놓은지 얼마나 됐다고
    사진을 보면서 벌써 뱃속에서 무언가 흡입해달라고 난리네요. ㅠㅠ

  • 면~
    '12.3.12 9:07 PM

    별말씀을요~
    땡기면 먹어야지요~~~~참으면 폭팔합니다~

  • 3. 콤돌~
    '12.3.12 3:14 PM

    오늘 꽃샘추위에 정신 못차리고 있는데...뜨끈~한 오뎅탕에 사께 한잔이 엄청 땡기네요ㅠ

  • 면~
    '12.3.12 9:08 PM

    오뎅탕에 사케 카~~~ 좋겠네요.
    날도 추운데 따뜻한 봄이 오기전에 한번더 해먹어야겠어요

  • 4. candy
    '12.3.12 3:34 PM

    볼때마다 식탁이 멋지다 생각합니다.
    아가 식탁도 예쁘고....

  • 면~
    '12.3.12 9:09 PM

    식탁 저렴하고 좋습니다. 제것은 이케아것이 아니지만 이케아에서 나온거랑무척흡사해요~

  • 5. 순덕이엄마
    '12.3.12 4:23 PM

    와~ 웰케 잘 해드십니까?
    다 진촤 맛있겠네요^^

    남자 어린이 똘망똘망 잘 생겼군요. 어느새 많이 컸어요 그참~

    계란말이 대회에 나가도 본선 진출 하시겠습니다.
    담번엔 별모양으로 말기 도전! ^^

  • 면~
    '12.3.12 9:15 PM

    아오 언뉘네 밥상 따라갈라면 멀었어요~

    꼬물거리던 순덕이도 다컷데요. 남에집 애들은 참 잘커요. 군대도 휙휙다녀오고 말이지요.~

    별모양성공하면 꼭 포스팅하겠습니다.

  • 6. 올리비아 사랑해
    '12.3.12 4:37 PM

    아드님의 식탁이 어디 제품인지 심히 탐나네용~~~
    글고 도대체 쌀에다 무슨 짓?을 하셨기에 윤기가 좔좔 흐르네요....비법좀 갈챠주세용~~~^^

  • 면~
    '12.3.12 9:18 PM

    아들이 식탁은 스마일 원목으로 검색하면 주룩 나옵니다.
    책상용으로 나온것인데 식탁으로도 잘쓰고 있어요~

    밥은 흠 비법이라면-_-;; 비법이랄것도 없는게 쌀이 찹쌀입니다.흐흐흐흐
    100%찹쌀에 현민

  • 7. 아베끄차차
    '12.3.12 6:23 PM

    음식이 너무 깔끔하고 맛있어보여요~
    이런 이쁜 밥상 너무 좋아요~~

  • 면~
    '12.3.13 9:14 PM

    예쁘게 봐줘셔서 캄사~ ^^합니다~

  • 8. 꼬꼬와황금돼지
    '12.3.12 8:02 PM

    다양하고 맛잇어보이는 음식들!
    글고 귀여운 아가야~~~^^*
    참 알콩달콩 행복한 기운이 여기까지 날라오네요~~^^*

  • 면~
    '12.3.13 9:15 PM

    일주일에 두어번 부지런 떨구요. 평일에는 여보님이 삼시세끼 회사밥드시기 때문에 대충 때웁니다.

    아 우리 강아지 더이쁘게 나온걸로다가 한번 올려야겠어요 히힛

  • 9. J-mom
    '12.3.13 3:27 AM

    아드님 속눈썹이 기냥~~ 부럽구먼유...ㅎㅎ

    요즘 큰딸이 초등6학년임서 마스카라 하고 싶대서
    제가 음...미안한데 우리가족은 속눈썹이 없어서 마스카라..같은건 못한단다...라고 하거든요...ㅎㅎ

    근데 정말 세월빠른거 같아요.
    면님 아기낳으러 가신단게 엊그제같은데....벌써....

    하긴...울딸이 벌써 마스카라 산다고 난리치고 있으니...ㅠㅠ

    군만두 한쪽들고 휘리릭~

  • 면~
    '12.3.13 9:16 PM

    속눈썹은 날 안닮고 아빠 닮아서 길더라구요. 저도 무척 부럽습니다.
    난 마스카라를 아주 공들여서 해야나 눈썹이 있구나 싶은데 말이죠.

    남의 아이들은 빨라요.ㅋㅋ

  • 10. 코로나
    '12.3.13 10:45 AM

    아드님이 잘 먹어서 부러워요. 몇개월인가요?
    저 식탁+의자가 멋지구리하네요. 우리딸도 저기 앉혀 먹이면 밥 잘먹을것 같아 (정말? ^^)_어디껀지 귀띔해주심 감사하겠어요 ^^

  • 면~
    '12.3.13 9:19 PM

    울아들이는 이제23개월 이구요.
    최근 또 안먹습니다. 어금니 하나 올라올때마다 안먹고 콧물심한날안먹고 한숨이 푹푹 나옵니다.


    저 식탁은 네이버지식쇼핑에 스마일 원목책상으로 검색하면 나오구요.
    저렴한데 ... 딱 고만큼의 품질입니다. 최저가로 잘선택하세요~~.하하 의자없이 티테이블로 쓰기도 좋아요.

  • 11. 부관훼리
    '12.3.13 12:46 PM

    닭날개 옆에있는건 아싸라비야 뭐 그런 닭표소스 맞지요? ㅋ
    그나저나 애들은 왜 밥만 나중에 먹는걸까...
    찐빵이는 아직도 그럼니다. ( --)

  • 면~
    '12.3.13 9:20 PM

    아. 소스 뭔지 잘몰라요. 태국갔을때 슈퍼에서 핫소스랑 스윗칠리소스중에 가벼운 플라스틱통에 드른걸로다가 들고 왔어요~ 히히

    아. 찐빵이 나이되서까지 ㅠ-ㅠ. 따로 먹는다니..이런이런
    뭐 따로먹던 같이 먹던 잘먹기만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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