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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철에 맛있게 먹는 시금치 샐러드

| 조회수 : 13,692 | 추천수 : 5
작성일 : 2012-03-09 23:58:06

요즘 열심히 먹고 있는 시금치~

시금치가 이렇게 맛있는지 새삼스레 느끼고 있어요.

윤정님의 책을 요즘 보고 있는데 시금치 샐러드가 나와서 바로 따라합니다.

(시금치 생으로 먹으면 담석 생긴다는거 진~~짜 엄청나게 드셔야 그런거에요 ^^)



딸기랑 시금치가 만나니 비주얼 최강 샐러드!


남해시금치




줄기가 짧고 잎이 구불거리며 도톰해요.



이건 전라도 비금도에서 자라는 섬초인데 조금 시들어서 그렇지 남해시금치, 포항시금치 처럼 재래종이라 모양이 같아요.

노지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내느라 땅바닥에 붙어 자라 옆으로 퍼진 모양이라고 합니다 ^^



적양파를 준비했는데 한개 남은 샬롯도.. 크기 비교..ㅎㅎ


내사랑 딸기~~
요즘 과일, 채소값이 너무 비싸죠 ㅠㅠ

마트 딸기는 비싸서 아파트 장날에 작은딸기 먹고 있어요. 작아도 맛있어요 ㅎㅎ  



딸기랑 시금치 씻어서 물기 빼고..


접시에 담습니다.


슬라이스 아몬드 뿌리고


책에는 파피씨드 드레싱이 나오는데.. 파피씨드가 없어서 내맘대로 드레싱~

홀그레인 머스터드, 꿀, 올리브오일, 식초 




달콤한 딸기랑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섬초에 간장, 고춧가루, 매실효소, 참기름 넣어서 조물조물 


블로그 이웃님이 알려주신 건데 이렇게도 자주 먹어요.

데쳐서 나물하면 딱 한번 먹는데.. 생으로는 푸짐하게 먹어서 좋고 식감도 좋고..ㅎㅎ

노지 시금치는 정말 달고 맛있어서 데치기는 아까워요~



엄마가 끓여둔 미역국에 보라돌이맘님의 부푸러 계란찜과 고구마묵 쒀서 상 차리고..




한참 지나서 제가 미역국 끓이면서 계란찜하고 생선굽고 시금치 무쳤더니 똑같은 밥상이네요 ㅋㅋ


노지 시금치는 3월까지 나오는것 같아요. 

맛있을 때 많이 드세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리여사
    '12.3.10 1:42 AM

    오옷 파피씨드 드레싱 알려주세요! 저 많이 남았는데 빵만 만들어 먹어요..ㅠㅠ

  • 꿈꾸다
    '12.3.10 1:49 PM

    엄마는 아메리칸 스타일에 나온 레시피 입니다.
    사과식초 1/3컵 설탕 1/2-3/4컵 스톤 그라운드 머스터드(가루) 3작은술 포피시드 1큰술 올리브오일 1 컵
    좀 달콤한 편이고 스톤 그라운드 머스터드 대신에 일반 머스터드 1작은술도 가능하다고 나와 있어요^^

  • 2. 아베끄차차
    '12.3.10 2:50 AM

    오!! 시금치로 샐러드도 가능하단거 오늘 알았네요..^^;;
    비쥬얼 최강입니다~ 맛도 최고일거 같아요-

  • 꿈꾸다
    '12.3.10 1:50 PM

    저도 예전에는 시금치 꼭 익혀서 먹는줄 알았어요..ㅎㅎ

  • 3. 순덕이엄마
    '12.3.10 5:40 AM

    계란찜 국 나물 생선구이...조화로운 한국식 밥상!^^
    순덕엄마 야밤에 출출땡기십니다 ㅠㅠ

  • 꿈꾸다
    '12.3.10 1:51 PM

    좀전에 순덕이엄마님 글 복습하고 순덕순덕 했어요ㅋㅋㅋ

  • 4. 진선미애
    '12.3.10 9:23 AM

    꿈꾸다님~
    왠지 오랫만인듯 한 이느낌은 뭔지 ㅎㅎ

    고구마묵은 어찌 만드나요?

    주구장창 도토리묵,메밀묵만 만들어먹는데 메뉴를 좀 바꿔야할듯 싶네요

    근데 고구마 가루로 만든다면..고구마는 있고 가루는 없는데....

  • 꿈꾸다
    '12.3.10 1:53 PM

    저도 오랜만인 느낌이에요..ㅎㅎ
    고구마 묵 가루는 파는곳이 거의 없더라구요. 친한언니 어머니께서 직접 만드신건데 손이 많이 가요.
    생고구마를 갈아서 물에 담가 앙금을 건져 말렸다가 가루낸거에요.

  • 꿈꾸다
    '12.3.10 1:55 PM

    폰으로 쓰는데 잘리네요;;
    물도 몇번씩 갈아야 하고 이물질 걷어내고.. 손이 많이 가서 판매되는 것도 비싸다고 해요.
    특별한 맛은 없는데 아주 탱글거리고 맛있어요^^

  • 5. 콤돌~
    '12.3.10 11:17 AM

    저도 시금치 생으로 먹는거 완전 좋아하는데....저는 생부추도 조금 넣어 함께 먹거든요~~ㅎㅎ
    근데...고구마묵은 아직 먹어보질 못했네요ㅠㅠ

    꿈꾸다님 덕분에...없던 입맛을 완전 찾았어요^^

  • 꿈꾸다
    '12.3.10 1:57 PM

    부추도 생으로 먹으면 맛있죠!
    고구마묵은 파는곳이 별로 없어서 저도 최근에야 먹었어요^^
    왜 입맛이 없으신지..ㅎㅎ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 6. 두기친구
    '12.3.10 1:36 PM

    시금치샐러드~~~맛있겠어요.
    할라빵만드느라 항시대기하고있는 파피씨드로 어떻게 드레싱을만드는지 저도가르쳐주세요.
    담석있는저도 상큼해보이는 시금치샐러드에 `눈반짝'했어요.

  • 꿈꾸다
    '12.3.10 1:58 PM

    파피씨드 드레싱은 위에 덧글 봐주시구요. 전 없는게 많아서 마음대로 드레싱인데 오일, 레몬즙, 꿀이 들어간 이탈리안드레싱 만드심 맛나요~

  • 7. Xena
    '12.3.10 4:04 PM

    꿈꾸다님~ 딸기 너무 진하고 이뽀요.
    전 딸기 올해는 아즉 몬사먹었는데...촘 불쌍?ㅎㅎ
    샐러드도 무침도 달걀찜도 다 맛있어 보입니다^^

  • 꿈꾸다
    '12.3.10 10:12 PM

    사진의 딸기가 유독 맛있었어요~ㅎㅎ
    어제 장날에서 산 딸기는 안쪽에는 허여멀건 딸기들이..ㅠㅠ
    편한 밤 되세요! ^^

  • 8. 토토
    '12.3.11 5:23 AM

    어제 저녁 반찬 뭘 할까 키톡 들어왔다가 꿈꾸다님 글. 데치기는 너무 아까워요~에 냅다 뛰어나가
    섬초 사와서 겉절이 해 먹었는데
    맛이..이 글 안봤으면 그 맛있는 생시금치 맛을 영영 몰랐을수도 있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ㅋ
    달짝하면서 고소한게 정말 잘 먹었어요^^
    남은 반은 내일 올려주신 샐러드 해 보려고요
    뒤늦게 생각나 감사 인사 드려요~

  • 꿈꾸다
    '12.3.11 9:28 PM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ㅎㅎ
    토토님도 생시금치의 맛을 아셨다니 기쁘네요. 진짜 생시금치를 몰랐다면 억울할뻔 ㅋㅋㅋ
    오늘 딸기랑 맛있게 드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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