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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첫 출전^^흠흠

| 조회수 : 9,040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3-07 10:30:21

 

아이들 키우면서 키친토그의 도움을 많ㅇㅣ 받았죠.

감히 제가 글을 올린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는 나날들의 연속이었습죠.

키친톡 켜놓고 요리하는 날도 부지기수였더랬죠.

 

그랬던 제가.

드뎌 키친토크에 감히..

이젠 요리 까짓거 무섭지 않아.

나두 할수있어.

 

우선 맛뵈기로.

비오는 날 만들어 먹는 도넛 되시겠습니다.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혼자 반죽하고 밀어서


밥만 해먹는 용도가 아니란 걸 보여주기 위한 가마솥 튀김에 도전합니다.

대 성공입니다.

프린세스 튀김기가 있지만 용량이 적은관계로..청소도 쉽지 않고..

가마솥이 잘 튀겨진다기에 해봤죠.

잘 됩디다.


 

멋지죠?

맛있겠죠?


설탕을 봉지에 넣어 쉑쉑 흔들어주면

이런 도넛이 나옵니다.

던x도넛에 절대 뒤지지 않는 도넛입니다.

그러나,

튀기고 나서 그 옷 입고 외출하면 절단난다는 거.

온동네 사람들한테 도넛가게 알바나가는 취급받는다는 거 명심하셔야 합니다.

속옥까지 냄새가 배입니다.

맛은 매우매우 훌륭합니다.

 

 

담은 약고추장만들기입니다.

 


코스트코 호주산 소고기를 사다가 살짝 얼려서 자지잘게 썰어

밑간을 해줍니다.

후추.바질도있어서좀넣고.들기름조금.청주넣어 조물조물합니다.

 

들기름두른팬에 살짝 마늘먼저 볶다가 고기 볶다가

고추장 넣고

설탕 한스푼 넣고

매실액기스넣고

 


마지막에 꿀이 없으니 윤기나라고 올리고당 쬐끔 넣어서

휘휘 저어주고

견과류도 없으니 통깨나 조금 넣습니다.

 

없는게 왜이리 많어???

 


아주 맛나보입니다.

 

 

아이들 학교가고 혼자남은 주부의 점심밥상입니다.

직접기른 콩나물로 국 끓여서 아침에 먹다 남겨둔거 살짝 데워서

하얀밥과 먹습니다.

왕후의 식탁입니다.흠흠



 

약오르게 맛있다는 표현입니다.

실제로 맛도 좋습니다.

이게 다 82에서 쌓은 실력이니 ..머

맛에 대해서는 걱정들 붙들어 매시기 바랍니다.

 

또 오겠습니다.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이름은룰라
    '12.3.7 10:51 AM

    윤기 좔좔 저도 한입 먹고^^

    여름이면 저희도 약고추장이랑 상추로 먹고 살아요

  • 둥이모친
    '12.3.7 11:12 AM

    맞아요. 쌈싸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요즘은 배추쌈이랑 먹습죠.ㅋㅋ

  • 2. 아베끄차차
    '12.3.7 4:17 PM

    점심에 귀찮다고 라면끓여먹은 절 반성하게 만드시네요..ㅎㅎ
    저도 소고기 사다가 해놓고 쓱쓱 비벼먹어야겠어요..
    요즘 왜이리 반찬하기 싫은지 몰라요~~

  • 둥이모친
    '12.3.8 3:56 PM

    시골도 지금 시기가 딱 보리고개네요.
    겨우내 먹던 저장음식은 완전 물리고
    밭에 싱싱한 채소들은 아직 씨앗도 뿌리지 못했고
    결국 저도 요즘은 마트가서 재료사다 먹어요. 해먹을게 없네요. 공감^^

  • 3. 비바
    '12.3.7 5:06 PM

    엄..훠.. 중간에 오타가... 자디잘게가 맞는데.... 오타를 묘한 데 내셔서리 19금이 ...

  • 둥이모친
    '12.3.8 3:57 PM

    혼자 뭔 소리신가 하고..있다가 뒤늦게 넘어가네요.
    전 오탄줄도 모르고 있었어요.ㅋㅋ
    그냥 두죠 머. 어차피 여긴 19금 안해도 어린양들이 오지도 않을거라 믿고.

  • 4.
    '12.3.7 5:10 PM

    도넛 저 어렸을때 엄마가 해주신건데 너무 맛있어 보여요~~

    레시피 알려주심 안될까요~~~^^

    딸아이 해주고 싶어요~~~

  • 둥이모친
    '12.3.8 4:03 PM

    도넛은 레시피가 정말 없는데..어쩌죠?
    저희집 아들들이 라면만 끓여도 이승기처럼 라면뒷봉지에 써있는 그대로 하더라구요.
    레시피없이는 음식못해! 모 이럼서.
    도넛가루 사면 뒷 봉지에 써있는 그대로 하면 실패할 일이 없어요.
    가루에 물넣고 살짝만 조물거리다가 10여분 놔두고
    도마위에서 밀대로 대충 밀어서(조금 두꺼워도 두꺼우면 그 나름 괜찮아요) 동그란 유리컵으로 찍어내고
    가운데는 아이들 약먹이는 미니계량컵(?) 그걸로 찍어낸거예요. 이때 밀가루를 도마위와 쟁반위에 많이 뿌려주셔야 들러붙지 않아요. 안그럼 철썩 달라붙어 모양이 다 흐트러지거든요.
    튀김유 끓으면 작은거 하나 넣어서 바로 튀어올라오면 온도가 얼추 맞아요.
    이때부터 불을 살짝 줄여두고 계속투하하고 오른손으로 뒤집어가면서 꺼내고..그리고 완전 식으면 설탕가루가 안묻으니 튀기자마자 바로 봉지에 설탕넣어 쉑쉑 흔들어주시면 끝이랍니다. 사먹는거보다 정말 맛있어요.
    많이 먹게되어 흠이긴 하지만..ㅋㅋ
    맛나게 함 만들어보세요. 일거리도 많지 않고 무지 쉬워요.

  • 5. 그지깽깽이
    '12.3.7 5:27 PM

    우와~완전 맛있어보여요~
    저도 올리고 싶지만 만들다 보면 사진 찍는걸 잊어버려서 다 만들고 나서 찍게 된다는...ㅡ,.ㅡ

  • 둥이모친
    '12.3.8 4:05 PM

    카메라와 노는 걸 좋아해서 혼자 그러고 잘 놀아요.
    가끔은 귀찮을때도 있긴 해요.ㅋㅋ

  • 6. lunee
    '12.3.7 9:11 PM

    도넛 넘 맛있어 보여요 저렇게 튀긴 도넛은 파는 곳도 잘 없지 않나요.
    먹고 싶어요ㅠ_ㅠ

  • 둥이모친
    '12.3.8 4:05 PM

    집에서 함 만들어보세요. 싸고 쉽고 맛나고.. 다이어트에는 최대적입니다요.

  • 7. 새벽숲
    '12.3.7 9:55 PM

    중학교 1학년때 가정시간에 요리실습으로 했던 도넛이 생각납니다. 벌써 40년이 다 되가네요..
    저도 가마솥에 튀김 한 번 해 봐야 겠습니다..

  • 둥이모친
    '12.3.8 4:07 PM

    저두 가마솥은 첨 해봤는데 온도조절이 쉽더라구요. 한번도 불조절 안했거든요.
    예전에 프린세스 튀김기 없을때는 ikea 튀김냄비에 했는데 중간중간 불조절하느라
    어떤건 타고 어떤건 색이 덜 나오고 그랬거든요. 사용한 느낌은 아주 좋았어요.

  • 8. 알콩달콩
    '12.3.8 9:45 AM

    리빙데코에 농가주택수리하신 글 올리셨는데 키톡에 출전하셨네요^^
    저도 집수리할게 있어서 검색하다가 둥이모친님 블로그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뒤 매일 올리시는 글 아주 재밌게 구독(?)하고 있어요 댓글도 남기지않고 그냥 보고만 가지만....
    이렇게 키톡에 나오시니 제가 넘 반갑네요^^

  • 둥이모친
    '12.3.8 4:09 PM

    저두 반가워요. 제가 실은 82의 열혈팬이었는데 어느순간 뜸하다가 요근래에 자주 들어오게 되네요.
    제가 뜨개질이 서툴러서 요즘은 뜨개질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리빙데코에 잘 안들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뜨개질도 열심히 혼자 놀고 있는중이예요. 뜨개질로 자수로 데뷔 함 해볼욕심에.
    혹시 모든 카테고리 다 도전하면 상주는 거 머 이런거 없을까요?ㅋㅋ

  • 9. 안드로메다
    '12.3.9 9:20 AM

    아잉 19금 단어가 확 들어와서 ㅋㅋㅋ왜 그게 눈에 띄는걸까요 참나...한참 웃었어요~수정 하셔도 되는데 괜히 부끄러워용~헤헤~~~

  • 둥이모친
    '12.3.13 10:47 AM

    여러님들 즐거우시라고..그냥 넵둬유.ㅋㅋ
    왜들 그걸 신경쓰시나? 요즘 외로우셔유?

  • 10. 초록세움
    '12.3.9 9:31 PM

    ^^ 저도 집에서 튀긴 도넛 좋아합니다. 정말 던*도넛 부럽지 않죠. ^^ 특히 안쪽 구멍을 내고 나서 남은 동그란 부분을 좋아하는데 모니터에서 꺼내서 먹고 싶네요. ㅎㅎ

  • 둥이모친
    '12.3.13 10:48 AM

    그런 모니터 있으면 제가 젤먼저 살텐데..
    전재산을 털어서라도..
    다행입니다. 그런 모니터 없어서.

  • 11. 가슴엔
    '12.3.10 10:09 AM

    도우넛 튀기신 가마솥문의드려요!^^ 몇인용이고 어디서 구하셧는지요? 저도 써보고 싶어서요!^^

  • 둥이모친
    '12.3.13 10:51 AM

    하두 산지가 오래라..
    운tin가마 4-5인용 산거 같아요.
    제가 몇년전에 거기에 꽂혔던지라..지금 들어가보니 아직도 그 모델이 있는거 보니 맞나봐요.
    ㅋㅋ

  • 12. 콤돌~
    '12.3.10 11:41 AM

    와우~~
    약고추장에 밥한그릇 뚝딱 먹고파요~

  • 둥이모친
    '12.3.13 10:51 AM

    밥 비벼먹으면 최고죠. 다른반찬 필요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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