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반찬하기 귀찮아서 만들어먹은 고구마밥^^

| 조회수 : 15,837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3-06 18:22:49

 

 

밥 때는 됐는데.. 마땅한 반찬도 없고.. 만들기도 귀찮고..;;;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밥 해먹었어요~

 

보통 고구마밥에 반찬이랑 많이 먹는데,

저는 간장양념장 만들어서 비벼먹거든요~ㅎㅎ

그럼 한끼 뚝딱 해결!

 

 

 

 

[재료]

고구마 취향껏 (전 얇고 작은 고구마로 8개)

쌀 4컵



 

 

우선 고구마는 감자필러로 껍질을 깍아주시고

먹기 좋은 크기보다 조금 크게 썰어주세요.

전 얇고 작은 고구마를 사용해서 대부분 저렇게 동강냈어요~

 

나중에 밥 완성되고 그릇에 옮길 때 고구마가 좀 으스러지거든요..

그래서 조금 크게 썰어주시는게 좋아요~



 

 

분량의 고구마를 준비하고




 

쌀은 고구마 손질 전에 씻어서 미리 살짝 불리시고,

물양은 평소 밥할 때랑 동일하게 맞춰주세요~

 


 

 

쌀 위에 고구마를 얌전히 올려주면 끝~

 

밥통에 넣고 일반취사버튼으로 밥짓기하면 완성이에요^^

정말 쉽죠..ㅎㅎ



 

 

완성된 고구마밥이에요-

욕심껏 고구마를 넣어줬더니 완전 밥을 다 덮네요..^^;;



 

 

반찬을 꺼내지 않고 먹을거라 그릇에 좀 신경써봤어요..ㅎㅎ

초라해지기 싫어서..;;;

 


 

 

두둥~

 

고구마밥 어떤가요~?

맛있어보이나요?

 

전 여기에

간장 2스푼 + 참기름 1/2스푼 + 깨소금 1스푼 + 고추가루 1/3스푼

으로 양념장 만들어서 비벼먹었어요~



 

 

반찬하기 귀찮은 날-

맛난 고구마밥 해드세요~~^^

 

 

아베끄차차 (lemanoo)

요리와 그릇을 좋아합니다- 행복하게 살림을 하고 싶은 사람이고요, 좀 더 즐기며 살기위해 <아베끄차차>라는 쇼핑몰을 운영중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른농부
    '12.3.6 6:27 PM

    어후~ 저기에다가 달래썰어넣은 양념간장에 비벼먹으면 ......
    방금 저녁먹었는데 슬슬 입에 침이 고이는군요.
    아~ 나도 고구마밥 먹고시퍼여~~~

  • 아베끄차차
    '12.3.6 6:32 PM

    맞아요~ 달래간장~
    아.. 달래 사서 냉장고에 있는데!!! 달래넣을 생각을 못했어요..;;;;
    아마도 몸이 귀찮아서 생각 못하게 했나봐요..ㅎㅎㅎ
    남은 고구마밥은 내일 아침에 달래간장에 비벼먹어야겠어요-

  • 게으른농부
    '12.3.6 7:21 PM

    저희는 달래간장은 있는데 고구마밥이 없어요~ ㅠㅠ

  • 2. 상큼마미
    '12.3.6 7:24 PM

    그릇이 예술입니다^^
    참 예뻐요~~~

  • 아베끄차차
    '12.3.6 11:47 PM

    상큼마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 3. carmen
    '12.3.6 11:22 PM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던 고구마 밥~

    어릴 때 많이 먹었고 밥이 달아 간장 없이 그냥 먹어도 맛 있었어요.

    감자국에 감자 대신에 고구마 넣은 고구마국도 저는 맛있어요~

  • 아베끄차차
    '12.3.6 11:48 PM

    고구마국도 있군요~! 저 오늘 처음 알았어요-
    감자국처럼 만들어 먹으면 되는건가요?
    집에 싹나기 시작한 고구마들이 좀 있는데 요거 활용해서 고구마국도 끓여먹어봐야겠어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 4. 호박
    '12.3.7 12:11 AM

    아ᆞᆢ고구마 있는데ᆞᆢ 낼 함 시도해봐야겠어요
    여기에 달래양념장까지ᆞᆢ달래사야겠다ᆞ
    예쁜 그릇에 담긴고구마밥 맛있어 보여요^^

  • 아베끄차차
    '12.3.7 4:29 PM

    호박님~ 감사합니다^^
    전 결국 오늘도 달래는 포기하고 남은 고구마밥 그냥 간장양념에 비벼먹었어요;;;
    제가 이렇다니까요..;;;

  • 5. 초록세움
    '12.3.9 9:41 PM

    아베끄차차님. 밥솥을 보니 제가 쓰는 것과 동일한 제품인 것 같은데 저는 쌀을 오랫동안 담가두었다가 백미쾌속으로 해먹는데 그렇게 해도 고구마밥이 잘 될까요?

  • 아베끄차차
    '12.3.13 2:18 PM

    안녕하세요~ 초록세움님-^^
    백미쾌속으로 하셔도 되요~ 고구마가 잘게 잘린 상태라서 금방 익거든요^^
    맛있는 고구마밥 만드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12 소년공원 2025.11.13 1,714 0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4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248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7 챌시 2025.11.02 7,768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563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854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862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683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373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628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500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081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94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283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26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37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43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34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75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77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45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70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01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53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81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96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83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616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65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