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사과포장 한다고 동동거리고 났더니
으실으실 춥고 근육이 아프네요~
안동에는 제삿상에 배추전을 올립니다.
배추을 소금물에 살짝 절이거나 아니면
그냥 쓰기도 하는데요~
밀가루나 메밀가루에 무쳐서 전을 붙인답니다.
그맛이 어떤냐구요?^^
고소하고 시원한 맛이랍니다.^^
배추전에 보이차 ㅎㅎ
어울리냐구요?
ㅎㅎ 환상적인 궁합이네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배추전 어릴때부터 먹어서 그런지 고향의 맛을 느끼게하죠.
멀리서 가끔씩 집이 그리우면 해먹는데 메밀가루 사용하는건 첨 들어요.
담엔 이방법도 사용해봐야겠어요.
보이차 한잔 나눠주시면 안될까요?
annabell님 반갑습니다.^^
경상도에서는 배추찌짐이라고 하죠.^^
친정엄마가 안계시니 엄마가 해 주시던 음식들이 자꾸 생각이나요~
엄마가 많이 그리운가봐요~
annabell님 보이차 좋아하시나봐요.^^
우리 같이 나누어요.^^
배추전 먹고 싶어요..
나무로 된 테이블과 다기가 참 정갈합니다.
고독은 나의 힘님 안녕하세요.^^
다탁은 아주 착한 목수님의 작품이구요~
유리다관은 제가 12~3년 쓴 다관입니다.
정이 들어서 요즘은 아주 조심해서 차를 우린답니다.^^
배추전은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음식같아요~
양념간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저희 시댁이 예천입니다.
배추전과 헛제사밥 진짜 최고죠...
배추전은 반죽을 묽게해서 얇게 부쳐내야 맛있어요.
양념장도 집간장에 마늘,청양고추 듬뿍넣으면 끝없이 들어가는 음식이
배추전이예요
행복마눌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네~ 맞습니다.^^
양념장이 아주 중요하죠~
배추전을 제사상에도 올리는 군요.
저도 윗님 처럼 안동하면 헛제삿밥 생각나요.
따뜻한 보이차에 배추전 드시고 몸 근육은 풀리셨나요?
카산드라님 반갑습니다.^^
여기 안동에는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배추전을 제삿상에 올립니다.^^
안동댐 주변에 헛제삿밥 맛있죠.^^
저녁때 조금 쉬고 남편 퇴근해와서 같이 사과포장 작업하다가 조금전에 들어왔습니다.^^
뜨거운 보이차 한잔하고 싶네요~
환상의 궁합~
저도 놓칠 순 없지요^^
제 친정이 의성이라 어릴적부터 큰집 제사나 명절 때 가면 저 배추전을 꼭 상에 올렸죠..
솔직히 어릴땐 저 배추전이 정말 맛없었어요..
대체 어른들은 저걸 무슨 맛으로 먹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시댁은 충청도라 제사나 명절에 배추전 안 먹어요...
어느날 친정에 갔다가 엄마가 큰집 제사에서 가져왔다면서 배추전 내오면서 "넌 잘 안먹지?" 그러시는데 그냥 옆에서 한 젓가락 먹었다가 어찌나 시원하고 맛나던지....
그후론 친정가면 엄마가 일부로 배추전 해주시곤 했어요..
재작년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는 배추전 해줄 분이 아무도 안계시네요...
이젠 제가 직접 해봐야겠어요...
배추전 먹고싶네요..
명절대면 시댁에서 꼭 부쳐먹는 배추전에 대나무술한잔
넘 넘 맛잇어요.
다른분들은 명절이 싫다고 하셨는데
시댁에서 보내는 명절이 참 좋아요
고스톰도 맘껏치고 맛있는음식에 함께 만들어먹고..
근데 저희 시어마님은 좀 힘들것 같아요.
며느리들 화투치는데 시중드시는라..
저희 시어머님 넘 좋으신분같아요..
우리시댁은 명절을 참 재밌게 지내요.그래서 지금도 기다려지네요..
남자들도 명절만큼은 대충 차려줘도 잘 이해하시구요..
1년에 두번치는 고스톰이 꿀맛이랍니다.
시댁이 대구라 결혼하구 첨으로 배추전 먹어봤어요. 금방구웠을때 구수한 맛이란....... 쩝 지금 먹구싶다~~
배추찌짐입니다. ^^ 손으로 쭉~ 찢어서 돌돌 말아서 간장에 콕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먹고 싶네요.
와...저 보이차 되게 좋아하는데....^^
보이차 한눈에 알아보세요,.
http://go9.co/6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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