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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합칠려니 반대를 하네요.

제사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09-08-09 11:53:21
이번  할아버지 제사때 3형제 모인 자리에서
큰 아주버님께서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를 합치는게 어떠냐고 물어 보시더라고요.
근데 둘째 아주버님께서 반대를 하시네요.
둘째형님은 찬성 하시는데 ...
저희 부부 생각은 제사도 풍습인데 시대따라 합리적으로 합치는데 찬성이거든요.
둘째 아주버님은 왜 그러시는지??ㅠ
저는  장녀라서 그런지 큰 아주버님의 맏이역할을 많이 이해하고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근데 제일 공부혜택도 많이 받고 하신 둘째 아주버님은 왜 그러신지...
사업하시다가 망해서 형제간에 피해도 많이 주고,벌초도 안오시고,묘사때도 안오시고 하시면서
제사는 고수하신다고 하니...
제수인 제가 어떻게 말도 못하고 (둘째 형님께만  하소연 해봤자 부부는 부부편일거고ㅠ)
나중에 큰질부한테 제사 물려줄때도 좋겠구만 ....
왜 그러실까요?
IP : 121.146.xxx.2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9 11:56 AM (221.140.xxx.169)

    저런 사람이 제일 꼴불견이예요.
    자기는 제사를 맡지도 않고 제대로 하는 일 하나도 없으면서
    남에게만 도리 운운하는 인간들...

    저희 집안에서도 평소에 교회다닌다고 명절이고 제사고 얼굴도 안 비추는
    작은 어머니 혼자 제사 합치자고 하니 그 말이 먹히나요?

    저럴 때에는 제사를 맡고 있는 아주버님의 의견이 제일 중요한 거 아닌가요?
    합치기 싫으면 둘째 아주버님이 맡아 지내시던가~

  • 2.
    '09.8.9 11:58 AM (115.139.xxx.242)

    제사때 오지는않는사람들이 말만 많아요
    그냥 큰아주버니가 하시는데로 조용히 따르세요
    괜히 거들다가 구설수에 휘몰리지마시구...

  • 3. 그건
    '09.8.9 12:02 PM (112.148.xxx.61)

    솔직히 상의할 문제가 아니네요
    지내는 사람이 그렇게 하겠다고하면
    싫은 사람은 따로 챙겨지내던가 해야죠

  • 4. 큰아주버님께서..
    '09.8.9 12:09 PM (58.238.xxx.182)

    강력히 말씀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더 어른이시고 직접 모시는 분인데 당연히 큰집 의견을 따라야죠.

  • 5. 제사
    '09.8.9 12:16 PM (121.146.xxx.216)

    그러게 말입니다.
    큰아주버님은 동생들 눈치를 좀 봅니다.특히 둘째아주버님을요.
    그 당시 제가 큰아주버님으견을 따르는게 좋을것 같다 했고,둘째형님도 우리친정도 그렇게
    한다고 하시니까 아주 기분나쁜표정으로 남의집이 그런다고 우리도 그런다는 일은 내 사전엔
    없다 하시는데 전 그순간 둘째아주버님이 왜 그렇게 미운지 모르겠더라고요.

  • 6. 그냥
    '09.8.9 12:24 PM (118.35.xxx.6)

    큰아주버님 생각대로 하셔야죠.

    정작 조상모시는일에는 행동하지 않으면서
    이런일 반대하는 둘째아주버님의견에 귀기울일필요 없습니다..

    조카들까지 어렵게 한다는걸 알고도 그러는걸까??
    그럼 자기가 지내던가..

  • 7. ...
    '09.8.9 12:28 PM (221.140.xxx.169)

    그럴 때에는 강수를 두셔야 해요.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를 합치고 싶은데 네가 그게 싫으면
    나는 할아버지 제사를 맡을 테니 네가 할머니 제사를 맡아라...

    바로 꼬리내릴 겁니다.
    저런 인간들은 그야말로 입만 살았지
    자기에게 조금만 피해가 갈 것 같으면 바로 깨갱이니까요...

  • 8. 하이구..
    '09.8.9 12:38 PM (222.234.xxx.152)

    꼴에 좀 배웠다고 유세 떠나보다..시대따라 사는게 현명한걸 왜모르지
    어느집 할것 없이 꼭 저런 덜 떨어진 인간이 잇으니
    듣는 내가 다 열불나니....
    울집에도 개밥에 도토리 같은 인간이 있어서리...개무시 만이 상책인듯....

  • 9. 그럼 둘째 에게
    '09.8.9 2:15 PM (61.72.xxx.131)

    할머니 제사를 하라고 하세요
    큰집에선 할아버지
    둘째집에선 할머니

  • 10. 원래
    '09.8.9 4:08 PM (116.120.xxx.164)

    오지도 않고 지내보지도 않은 사람이 모양새내는거 좋아합니다.
    요즘 제사의 의미는 제사지내는 쪽에서 정리하시면 되구요.

    큰아주버님이 정리하시면 되겠네요.눈치볼게 뭐있습니까...

    저희는 둘째인데..
    큰아주버님이나 형님이나 제사에 참관하지 않은지..한 5-6년됩니다만..
    장볼때마다 욕나오고요..(안오실려면 안온다 말하시지..언제 올지도 모르니.)
    저녁 시간에 지내고 싶어도 죽어도 12시땡하면 지내야한다고...
    오지도 않는 사람기준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게 맏이권한이려니 하고 찍소리안하고 지내고 있지요

  • 11. 꼴불견
    '09.8.9 8:05 PM (121.161.xxx.87)

    울시댁 막내 작은아버님이 꼭 저러세요.
    큰어머님이 제사를 하나로 합치려고 하니까
    이런저런 이유대면서...정말 얄미워서...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만약 자기 아들이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해도 합치진 않을 거라고..
    정말? 한 번 지내보라고 하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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