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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장소와 비용 질문 (이런 경우가 흔한지)*

미혼익명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05-03-15 09:29:36
신부는 서울, 신랑은 지방입니다.

서울에서 결혼식을 할 경우, 결혼식 비용은 신부측이 100% 대는 건가요?

결혼식 전주에, 신랑쪽 고향에서 어른들 식사대접을 한 차례 할 겁니다. 신랑신부 다 가서요.

(이건 신랑측이 대고..)

이런 경우가 맞는건가요? 신랑측이 넉넉진 않거든요.
IP : 61.32.xxx.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개...
    '05.3.15 9:34 AM (211.201.xxx.178)

    요즘은 형편껏 상의해서 하더군요.
    아무래도 그런경우 신부측이 조금더 부담을 해야겠네요.

  • 2. 에스델
    '05.3.15 9:41 AM (220.82.xxx.166)

    제 주변에선 주최측에서 다 내던데요. 돌아가실 때 전세버스에서 드실 간식, 음료수까지 준비해야 하고...
    상대쪽 전세버스, 손님까지 신경쓰고 잔치 칭찬은 듣기 어려워서(지방마다 음식, 풍습이 다 다르니까),
    몰라서 한거지 담부턴 절대 안 하겠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

  • 3. 딸기향기
    '05.3.15 9:43 AM (211.55.xxx.169)

    결혼시 비용부담에 대한 것은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형편에 맞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준비한다...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음...저 결혼준비하고 알아볼 때 통상 이렇게 했거든요.
    통상 한 사람이 서울이고, 한 사람이 지방일 경우....
    원글님 같은 경우...
    신랑되시는 분 형평이 어떠하시든 간에...
    결혼식을 하는 쪽에서 움직이는 상대방쪽의 식대를 모두 부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식 비용의 대부분이 식대이기 때문에 예식비용을 모두 부담한다해도 맞겠네요.
    움직이는 쪽이 차량 대절비와 예식 후 간식까지 따로 챙겨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움직이는 쪽의 하객이 아무래도 적어서 ... 축의금에 영향이 생기기에^^;;;
    또한 예식에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장거리를 움직이시기에는 피곤하신 어른들이 많으시기에
    이런 배려가 생긴 것 같기도 하더군요.
    신랑되시는 분 지방의 특색이 어떤지 먼저 알아보세요.
    양가 어른들 의견 여쭤봐서 왠만하면 어른들 의견에 맞춰 드리는 것도 좋구요.
    행복하게 준비하세요~~^^*

  • 4. ...
    '05.3.15 10:08 AM (220.85.xxx.138)

    저도 곧 준비를 앞두고 있는데요..
    저희도 서울 신랑 부산...
    식은 서울에서 합니다. 예식비용은 반반 부담하구요...(예식장 부대비용)
    식대는 저희가 대접합니다.
    대신 시댁에서는 차대절비 차에서 드실 식사 간식을 모두 준비하시구요...
    님께서 하신 정도면 괜찮을것 같네요..

  • 5. 전 반대
    '05.3.15 10:54 AM (218.221.xxx.84)

    전 반대의 경우였어요. 시댁은 서울 저희는 부산.
    시댁 분들이 첨에는 잘 몰라서 그런가 생각했는데..서울 풍습이랑 부산이랑 좀 다른 듯도 했어요.
    저희두 식은 서울에서 하면서 모든 비용은 반반 각자 부담이라는 시댁 어른들의 말씀에 많이 당황스럽고 솔직히 불쾌하기까지 했어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고 가자면 하루 꼬박 걸리는데..많이 힘들죠. 부산에선 그럴 경우 예식비용은 그렇다쳐도 식대의 경우는 상대방이 전적으로 부담해 주는 편이고 이동할 때 먹을 음식도 마련해 주는 게 일반적이거든요. 저희 시어머님은 상대편 손님 식대를 왜 우리가 대냐구 언성 높이시다가, 결국은 결혼식 전주에 아버님 동창회 분들이 그러는 거 아니라고 하셨다면서..식대는 내어 주시겠다고 하셨답니다. 사실 그렇게 먼길 오시는 손님도 그닥 많지도 않았구요.. 그렇게 매듭지어져서 저희 부모님께는 덜 미안했지만..두고두고 그 때 일을 생각하면 기분이 별루 좋지 않아요. 결혼 준비하면서 생각지도 않던, 많은 트러블이 생기지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마음이 절대 필요한 것 같아요.

  • 6. 지방마다
    '05.3.15 11:15 AM (211.118.xxx.149)

    또는 집안마다..다 다르더라구요. 정말 정답이 없는듯해요.
    그냥...각자...자기쪽은 자기가 알아서하고, 식비용은 똑같이 반반부담하고...하는것이 제일 좋지않을까요?
    전 그렇게 했거든요. 식비는 반반부담하고...지방에서 오시는분들 차대비 이런것들도 각자 알아서하고,
    예식날 식사비는 양가 밥먹은 합계금액을 반반 부담했습니다.

    어느쪽이든 한쪽 풍습을 따르거나하면...반대쪽에서 반드시 말나오기 마련이죠. 그냥 잘 상의하셔서 반반부담하세요.

  • 7. 선화공주
    '05.3.15 11:20 AM (211.219.xxx.163)

    정말...지방마다 다르지만...
    저희는 서울에서 하면서..저희가 식장비용과 식사비 제공했답니다..
    하지만..버스빌리고 올라오면서 먹을 술안주에 휴게소에서 식사(김밥, 우동)제공하신게
    거의 비슷하게 나오더라구요...
    양쪽 집안에서 잘 상의해서 합의하신후 그 방법대로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8. 어여쁜
    '05.3.15 11:35 AM (222.96.xxx.55)

    맞습니다.결혼엔 정답이 없습니다.그저 남들 하는 거 참고만 해서 집안에 맞게 하는 게 정답입니다!

  • 9. 저는
    '05.3.15 11:58 AM (210.120.xxx.44)

    신랑은 인천 저는 부산인데 서울에서 했거든요.
    식장비용 반반, 식대비용 각자(저희쪽 손님이 적어서요), 저희집손님 차비 저희부담. 이렇게 했어요.

    보통 지방에서 올라오면 상대편이 버스대절비랑 안에서 먹을 음식은 챙겨주고
    예식비용이랑 식대비는 반반 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 10. 초록
    '05.3.15 12:20 PM (211.37.xxx.24)

    저도...예식비는 반반하구...식대는 저희쪽에서 부담...
    차량내 음식,주류정도 준비햇어요,,,

  • 11. ...
    '05.3.15 2:03 PM (220.85.xxx.138)

    저 서울 시댁 부산인데요
    식사를 어느정도선으로 생각하시는거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저희 식사가 1인당 45,000원 예상합니다.
    예식비용은 반반 하구요 식사는 저희가 대접을 하구요.. 시댁에서 100분만 오신다해도 450만원입니다. --;
    그래서 그 비용이 많이 드니깐 차대절이랑 안에 간식은 시댁에서 준비하신다고 햇어요..
    물론 한쪽집에서 한다면 축의금도 많이 들어오겠지만.. 식사가격도 무시 못하거등요..
    물론 2만원정도 선이라면 그리 부담은 없지만 저처럼 45,000원이면 좀 부담이예요
    식사도 대접하구 차 대절, 간식까지 준비해주는건 너무 잘해주는거예요....

  • 12. 다 틀리더군요
    '05.3.15 2:54 PM (211.224.xxx.117)

    전 서울 남편은 대구였는데요
    저희는 서울에서 식을 했는데,시댁에서는 서울에서 죄다 준비해야한다고 그러궁,
    저의 부모님은 뭔 소리냐궁,반반씩하는 거지...주변에 죄다 물어봐도 그렇게 말하더라...
    그래서 좀 시끄러웠는데 결국 시댁에서 나중에 계산해서 돈을 주시더라구요
    보통 서울 사람들은 반반씩으로 하는 것같구요
    지방사람들은 주최하는 집에서 내야하는 거다..이렇게 아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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