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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김태원-김동렬(펌) 재미납니다 ㅋ

ㄱㄴ 조회수 : 3,189
작성일 : 2011-04-24 11:26:46
IP : 59.4.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11.4.24 11:28 AM (59.4.xxx.120)

    http://gujoron.com/xe/column/165297

  • 2. .
    '11.4.24 11:41 AM (218.49.xxx.124)

    서태지가 밍숭맹숭해지긴 했죠......
    발해를 꿈꾸며 할때도 노래 제목부터 화끈한게 있었는데

  • 3. ..
    '11.4.24 11:42 AM (119.69.xxx.80)

    재미있고도 날카롭네요.

  • 4. 방사능
    '11.4.24 11:59 AM (211.196.xxx.80)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입 누도대체 누구길래 이리도 명철한 눈을 가졌답니까???
    예술가의 진면목을 유지하는 비법- 분노-에너지-이거 정말 맞는 말이거든요.
    놀랍네요.

  • 5. 답답아
    '11.4.24 12:28 PM (118.217.xxx.12)

    조만식, 신채호, 김구, 김대중, 노무현, 유시민, 김동렬(본 글 필자) 등의 공통점은요...

    역사를 공부하고 역사의 통찰을 바탕으로 사유한다는 거에요.
    본업이 정치이든 학문이든 방송이든 글쟁이든 사상가적 소양이 있는거죠.
    통찰력이 우선 남다르잖아요..

  • 6. .
    '11.4.24 12:28 PM (218.238.xxx.249)

    엊그제 문득 생각난건데
    자게에서 김윤아가 욕먹는게
    비주류를 노래하면서 너무 잘산다 뭐 이런거였잖아요
    서태지야 말로 온갖 반항비판의 노래 다 했는데 사실은 완전 재벌
    그런데 태지에게는 아무도 뭐라 하지 않잖아요 그런거에 대해서..
    자기 입으로 비주류라고 말하지 않아서 인가 요 ?

  • 7. anonymous
    '11.4.24 12:50 PM (122.35.xxx.80)

    잘은 몰라도 조영남이 쎄시봉 친구들 빽으로 살아남은건 아닌듯.
    그사람 특유의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함, 예측 불허한 괴짜 기질, 자유분방함,
    스캔들 메이커란 점 등등때문에 늘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인물이죠.
    쎄씨봉 누가 조영남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파워가 있답니까?

    그리고 김태원도 이대로 나가면 돈방석에 앉게 되고 인기, 명성을 얻으면서 주류로 주저앉을 수도 있지요. 대부분 헝그리 정신으로 시작하다가 유명해지면 주류의 중심에 서게 되잖아요.

  • 8. 그럼
    '11.4.24 1:25 PM (175.114.xxx.13)

    짝패에서 죽을 쑤고 있는 천정명은 왜 그럴까요? 분노를 느껴야 하는 장면에서 보여주는 그 표정, 그저 여자친구가 칭얼댈 때 난감해하는 듯한 표정만 짓는...
    농담이구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9. phua
    '11.4.24 2:07 PM (218.52.xxx.110)

    좋은 글...
    꾸~~벅 ^^

  • 10. ...
    '11.4.24 2:37 PM (14.32.xxx.247)

    그래도 이제 그만 너무 무겁지 않고 세련되었으면 싶어요.
    분노, 오해로 가득찬 노래, 영화, 드라마...기타 등등을 듣거나 보자면 지쳐요.
    그런 것들만 연기력, 가창력, 예술이라는 것도 싫어요.
    요즘 tv를 보며 느낀 게 성실하게 살아서 이해력과 위트가 있는 삶이 보고 싶다예요.
    삶이 참 팍팍하지만 가난해도 오해 좀 하지말고, 상황파악 잘 하고 당당한 사람이요.
    요즘 드라마를 보고 있자니 가난한 사람은 죄다 성격파탄 사이코들이더라고요.
    본문과 좀 상관없는 댓글이기도 한 것 같아서 죄송해령...

  • 11. 그러니까
    '11.4.24 3:42 PM (78.113.xxx.64)

    예전 시대의 분노와 신선함 , 열망 이런것들이 다 사라져가고 이제는 또 다른 미래에 대한 갈구 그 가치관.. 이게 지금 불분명한것 같아요. 이것에 대한 희망이-지금 그 희망이라는것이 아주 희미해서 지금 어떻게 만들어가고 어떠한 형식으로 튀어나올 것인가 .. 확실히 소비세대가 되지못할 다음세대들의 이상형이 지금 만들어지고 있나 .... 그 보다는 거의 공황상태라 보여집니다. 소비시대가 시작할때의 분노는 끝나가고 절약시대의 분노가 뭘까요..

  • 12. ...
    '11.4.24 6:06 PM (180.69.xxx.177)

    김동렬은 누구인가요?

  • 13. 아.
    '11.4.24 7:37 PM (175.117.xxx.201)

    넘 재밌어요,,글 읽다가 갑자기 서러워집니다. 지금 내눈이 고도근시,장난이 아닌데
    이런 글들을 읽을 수 없는 날이 오면 어쩌나,,,걱정.
    컴을 좀 멀리해야하는디..멀리하면 이런 글을 어디서 발견하남?? 딜레머,,
    김동렬,,정말 글 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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