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정독공간너머.... 한획을 긋던날...?^^

| 조회수 : 1,566 | 추천수 : 100
작성일 : 2009-10-20 23:20:32
오늘
철학책 읽기 모임에서 남경태님의 철학 읽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 했을때는 장소를 정하지 못해서  이곳 저곳을 다니며 하던것이
정독도서관의  세미나실을 정기적으로 이용하게 되어서
매주 첫주 와 셋째주  화요일 10시30분 부터 12시까지
꾸준히 하다보니  언제 끝낼까 하던 책을  끝까지 정리를  하게 되었네요.^^



저는 중간에  참석을  못한날도 많아서 다 읽었다고  할수는  없어도
어쩌다 끝부분에서는 마무리를 함께 할수있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과연  읽어 낼수 있을까?
하던것을  모두 끝까지 읽어 냈다는것에 모두들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처음 읽어가며...  
우리들이 무의식 적으로 인식 하던 실체에 대해 고대 철학자들이 탐구해가는 과정을
엿보면서  무엇인가  잡힐듯한 희망과 가능성으로  한발한발 나가던 때가 생각 나는 군요.
수학 문제를 풀어갈때....
증명된 원리를  잊지않고  문제 하나하나에 적용 해보려는
희망과 가능성을 갖고 예제 문제를 풀듯이 말입니다.
종교 적으로 이야기 해보면 ....
부흥회 첫날  진리를 얻은 느낌으로
희망과 가능성을 갖고  생활에 자신감을 갖고 교회문을 나서는 듯이 말입니다.




근현대 철학을 하면서는
우리들사는 세상이 하나 하나 해명 되는 듯한 느낌으로 진행되는듯 하다
마지막 까지도 해결해야 되는 문제를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글쎄요....

수학 원리를 알고 나면 수학 응용 문제 어떤것이라도  다 풀어 제낄듯 하지만...
고난도 응용 문제에서 꽉 막히는 느낌이랄까요?
부흥회 중간쯤 되어서  모두를 사랑할수 있을것  같은 마음인데....
교회문만 나서면  실천이 잘되질 않는듯한...

제가 얻게된 일천한 한가지라면....

우리가  인식하고 살아가는 세계에대한 여러방향의 설명이 온전하지는 못할지라도
우리가 인식하는 체계를  적어도 접근해야하는 여러방향을 제시 했다는것  자체가
우리들의 영혼을 좀더 자유롭게 해주지않았나?
우리들 하나하나의 영혼이 소중하고
자기스스로도  자신의 영혼에 대해 소중함을  잊지 말고  자부심을 갖고 아껴야 된다는것을...
사고의 유연함을 절실히 필요함을 잊지말고  이해가 안된다면 외우기라도 해야 된다는 사실을 ....



수학 학원  기초반이 끝나면
심화반 등록 하듯이....
부흥회 끝나면
새신자 등록 하듯이...
남경태의  철학을 끝내고
김영사 지식인 마을 시리즈를 새로 시작하기로 하고....

정독 공간너머(수유 공간너머 따라하기....제가 이름을 그냥 지어 봤어요...^^)의
다음장을 시작 하기로 하고....
새로운 기대를 갖고  발걸음 가볍게 모임의 마무리를  하였답니다.^^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totheself
    '09.10.20 11:47 PM

    노니님

    제가 쓰고 싶은 글을 올려놓고 보니,아니 이미 노니님께서

    맛갈나는 글로 철학모임의 마지막 날을 이야기해주셨네요.

    역시,카메라를 이리 저리 앵글을 맞추더니 멋진 그림이 나왔군요.

    이 글,everymonth에도 올려주실래요?

    이 곳에는 인연이 없는 다른 사람들도 함께 읽었으면 해서요.

    푸코,데리다,들뢰즈,보드리야르,부르디외,이름도 발음하기 어렵던 다양한 철학자들

    그들의 이름과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서 따라서 왔더니 벌써 끝이라니

    일단 시작하는 일,그리고 무식한 방식으로 계속 하는 것,그렇게 하다보면 끝이 보이고

    그 끝이 새로운 시작을 여는 문이 된다는 것

    그것을 알고 즐기는 사이에 제 인생이 조금은 살이 찌고 있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함께 한 길에서 만난 노니님,서로 다른 패러다임으로 인생을 보는 것이 참 신기하고

    요즘에는 만나면 이번에는 무슨 이야길 하게 될까 기대가 되기도 한답니다.

  • 2. wrtour
    '09.10.21 12:35 AM

    박수쳐드리고 싶네요~~
    짝짝짝~~~

    그리고 마지막 두 컷이 참 좋네요~
    특히 마지막 컷~~
    아치문을 향해 들어오는 원경이 나가는 자들의 근경을 압도해서요.
    원근경의 역전이랄가요~~

    가는 자 가고 그 자리 오는자 메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340 비와 나그네 도도/道導 2026.07.09 95 0
23339 감사하는 사람들은 2 도도/道導 2026.07.05 472 0
23338 적응하는 것이 방법이다. 2 도도/道導 2026.07.03 527 0
23337 쇠테리어에 이어서... 6 순대렐라 2026.07.02 1,651 2
23336 부엌 주방가구 교체 글 구조도 올립니다. 하얀그림자 2026.07.02 1,055 0
23335 쇠테리어 올립니다ㅋ 10 순대렐라 2026.07.02 1,789 2
23334 노인들의 사는 재미 4 도도/道導 2026.06.30 1,335 1
23333 재미없는 세상을 4 도도/道導 2026.06.29 740 0
23332 화면 우측 하단 회색 띠 ('식품') 달걀 2026.06.29 519 0
23331 그냥 보낼 수 없어 2 도도/道導 2026.06.28 684 0
23330 소매7부... 1 둥글게 2026.06.26 3,035 0
23329 탄 냄비 올립니다ㅎ 1 82쿡쿡 2026.06.25 1,096 0
23328 화중군자의 시절 6 도도/道導 2026.06.25 503 0
23327 꽃을 확대해보세요~~ 3 마스카로 2026.06.24 1,011 2
23326 저도 고양이 4 푸른 2026.06.22 1,023 1
23325 쳇지피티가 만들어준 20년후의 손녀 8 단비 2026.06.22 1,123 2
23324 어깨 아플때 기구 2 클래식 2026.06.22 683 1
23323 목욕탕집 제콩이예요 4 김태선 2026.06.20 987 1
23322 놀고 싶습니다. 2 도도/道導 2026.06.19 584 0
23321 이런 옷 어때요? 2026.06.19 729 0
23320 조약돌이고 싶은 마음 4 도도/道導 2026.06.18 458 1
23319 내 곁의 노리개 6 도도/道導 2026.06.16 868 0
23318 살기위한 본능 2 도도/道導 2026.06.15 862 0
23317 자세히 보면 진가가 보입니다. 2 도도/道導 2026.06.12 658 1
23316 우리 냥이도 4 olliee 2026.06.12 928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