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너를 향한 마음...(추모곡1.)

| 조회수 : 2,610 | 추천수 : 117
작성일 : 2009-08-18 16:26:53

하룻밤의 꿈이였던가

새벽 안개 속에 사라진 나의 붉은 치마폭에 안기어  

동정끈 입에 물던 님은 모두 나의 욕심이더냐

달도 차면 기울어지듯 기나긴 밤 모진세월 참아낸

지난 내 눈물이 서러워

내가 온 줄 아오 나인 줄 아오

그대 잠든 창가에 바람 불 때면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 픈 숨결이라고  

가지마다 그림자지고 무명치마 노을 번지네

칠보단장 설레이던 그 날이 바로 어제 아침같은 데 내가 온 줄 아오. 나인 줄 아오

그대 잠든 창가에 바람 불 때면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 픈 숨결이라고

천하를 가진들 무슨 소용인가

이 네 눈속에 내가 살수 없다면

오! 내가 떠나가도 잊지는마오  

그대 향한 나의 사랑만을  

나를 찾아주오 날 찾아주오

눈물로 기다릴 다음 세상에는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 픈 숨결을 찾아 나 세상 떠나가도...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하맘
    '09.8.18 4:34 PM

    ▶◀

    눈물이 납니다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CAROL
    '09.8.18 5:15 PM

    그곳에서는 정말 정말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3. 마요
    '09.8.18 5:39 PM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 4. 바다
    '09.8.18 6:05 PM

    억장이 무너진다는말 이럴때 쓰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어떤 말로도 슬픔을 위로받지 못하겠네요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 5. 그린
    '09.8.18 7:06 PM

    어제 새벽 친구를 하늘나라로 보낸 슬픔을 채 추스르기도 전에
    이어진 비보.....
    정말 무지무지 잔인한 2009년 여름입니다....ㅜㅜ
    삼가 명복을 빕니다!!

  • 6. 큰손농원
    '09.8.18 7:32 PM

    민주주의가 퇴보하는 시기에
    민주주의의 큰별이 졌네요....

  • 7. 봉화원아낙
    '09.8.18 9:33 PM

    2009년 봄을 지나 여름은
    진정 잔인하고 아픈 여름인듯 싶습니다.
    삼가 명복을 빌어 드립니다.
    김대중대통령님...
    편히 잠드소서!!!

  • 8. 새옹지마
    '09.8.18 11:14 PM

    어르신들이 그러시네요 곱게 가셨다고 참 복많은 분이라고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정정히
    강단에서 말씀도 잘 하시다 고생하시지 않고 잘 가셨다고
    하늘이 지금 선택한 깊은 뜻이 있겠지요 안타깝지만 좀 더 우리를 위해 희생해 달라고 하고 싶지만
    편히 쉬도록 조용히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그 곳이 있다면 노무현대통령을 잘 보듬어 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어요

  • 9. wrtour
    '09.8.19 12:41 AM

    오늘밤 티비서 일대기 보니 정말 저런 삶이 있을까 싶더군요~~

  • 10. 캐드펠
    '09.8.19 3:12 AM

    가슴이 먹먹하게 슬픈 일이 또...
    고 김대중 대통령님 명복을 빕니다.

  • 11. 반디
    '09.8.19 10:34 AM

    가슴이 저려옵니다. 하루종일....
    삼가 명복을 빕니다.

  • 12. nayona
    '09.8.19 12:51 PM

    역사가 다시 말해주겠지요.
    세계에서 존경받았으나 정작 조국에서는 외면을 당했던,
    오히려 온갖 비방과 욕설을 들어야했던 그 아이러니...
    삼가 명복을 빕니다.

  • 13. 들꽃
    '09.8.19 10:18 PM

    김대중대통령님...
    천국에서 안식누리시고 영면하소서..

  • 14. phua
    '09.8.20 11:32 AM

    고맙습니다..
    첫번째는 김대중 전 대통령님..
    두번째는 이런 좋은 자료를 클릭 한 번으로 보게 해 주신 카루소님...

  • 15. 참신한~
    '09.8.20 11:42 PM

    님께서 남기신 수많은 업적과 기록은 역사에 분명히 기록 되어져 영원히 살아계실겁니다

  • 16. 초코봉봉
    '09.9.3 8:38 PM

    오랜 지지자로
    또 가슴이 매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340 비와 나그네 도도/道導 2026.07.09 71 0
23339 감사하는 사람들은 2 도도/道導 2026.07.05 454 0
23338 적응하는 것이 방법이다. 2 도도/道導 2026.07.03 517 0
23337 쇠테리어에 이어서... 6 순대렐라 2026.07.02 1,640 2
23336 부엌 주방가구 교체 글 구조도 올립니다. 하얀그림자 2026.07.02 1,045 0
23335 쇠테리어 올립니다ㅋ 10 순대렐라 2026.07.02 1,781 2
23334 노인들의 사는 재미 4 도도/道導 2026.06.30 1,323 1
23333 재미없는 세상을 4 도도/道導 2026.06.29 734 0
23332 화면 우측 하단 회색 띠 ('식품') 달걀 2026.06.29 516 0
23331 그냥 보낼 수 없어 2 도도/道導 2026.06.28 679 0
23330 소매7부... 1 둥글게 2026.06.26 3,032 0
23329 탄 냄비 올립니다ㅎ 1 82쿡쿡 2026.06.25 1,091 0
23328 화중군자의 시절 6 도도/道導 2026.06.25 499 0
23327 꽃을 확대해보세요~~ 3 마스카로 2026.06.24 1,008 2
23326 저도 고양이 4 푸른 2026.06.22 1,019 1
23325 쳇지피티가 만들어준 20년후의 손녀 8 단비 2026.06.22 1,119 2
23324 어깨 아플때 기구 2 클래식 2026.06.22 678 1
23323 목욕탕집 제콩이예요 4 김태선 2026.06.20 983 1
23322 놀고 싶습니다. 2 도도/道導 2026.06.19 580 0
23321 이런 옷 어때요? 2026.06.19 725 0
23320 조약돌이고 싶은 마음 4 도도/道導 2026.06.18 454 1
23319 내 곁의 노리개 6 도도/道導 2026.06.16 865 0
23318 살기위한 본능 2 도도/道導 2026.06.15 856 0
23317 자세히 보면 진가가 보입니다. 2 도도/道導 2026.06.12 654 1
23316 우리 냥이도 4 olliee 2026.06.12 923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