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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 공식 커플이였던 두분께...

| 조회수 : 4,628 | 추천수 : 136
작성일 : 2009-06-06 21:54:13





산장에 남겨둔 편지

                        현랑켄챠

더운 입김도 쉬이 마르고
휑한 가슴에
꺼내면 숨조차 쉬지 못해
묻어만 두고 있는 기억속에
나무인듯, 바람인듯,
눈물인듯, 눈인듯,
시린 느낌 한 줄 지나더니
흐린 너의 얼굴
선명해질까 두려워
메아리속에 던져버린다

돌아오는 소리는
심장속에 뼈처럼 박히고
산보다 먼저 흘려버린
눈물,
배낭속에 구겨 넣을까
침남속에 말아 둘까
아카시아 덩굴처럼 나를 감고 있는
외사랑 시린 열기를 안고
흰 산장으로
스러진다

이대로
나무가 될까
눈이 될까
바람이 될까




Lay a whisper on my pillow
Leave the winter on the ground
I wake up lonely,there's air of silence
In the bedroom and all around
Touch me now, I close my eyes
And dream away...

베개에 한숨을 내뱉고,
싸늘한 기운을 바닥에 남겨둔 채
난 외로이 잠에서 깨어나요
침실과 주위에는
적막의 기운만이 감돌아요
지금 내게 손길을 주세요
난 눈을 감고 상상의 나래를 펴죠


It must have been love, but it's over now
It must have been good, but I lost it somehow
It must have been love, but it's over now
From the moment we touched till the time had run out

분명 사랑이었지만 이젠 끝났어요
행복한 사랑이었지만 어찌되었든
난 그 사랑을 잃어 버리고 말았죠
분명 사랑이었지만 이젠 끝났어요
우리가 서로를 느꼈던 그 순간부터
시간이 다 되었을 때까지 말이에요


Make believing we're together
That I'm sheltered by your heart
But in and outside I turn to water
Like a teardrop in your palm
And it's a hard winter's day
I dream away...

당신의 가슴을 안식처로 삼아
우리가 함께 있다고 상상해 보지만
당신 손에 맺힌 눈물처럼
난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죠
몹시도 추운 겨울날
난 꿈을 꾸어 봐요

It must have been love, but it's over now
It was all that I wanted, now I'm living without
It must have been love, but it's over now
It's where the water flows, it's where the wind blows

분명 사랑이었지만 이젠 끝났어요
그 모든 게 내가 원하던 것이었지만,
이젠 그 사랑 없이 살아야 해요
분명 사랑이었지만 이젠 끝났어요
그래서 눈물이 나요
그래서 마음이 혼란스러워요

간주

It must have been love, but it's over now
It must have been good, but I lost it somehow
It must have been love, but it's over now
From the moment we touched till the time had run out

분명 사랑이었지만 이젠 끝났어요
행복한 사랑이었지만 어찌되었든
난 그 사랑을 잃어 버리고 말았죠
분명 사랑이었지만 이젠 끝났어요
우리가 서로를 느꼈던 그 순간부터
시간이 다 되었을 때까지 말이에요

It must have been love, but it's over now
It was all that I wanted, now I'm living without
It must have been love, but it's over now
It's where the water flows, it's where the wind blows

분명 사랑이었지만 이젠 끝났어요
그 모든 게 내가 원하던 것이었지만,
이젠 그 사랑 없이 살아야 해요
분명 사랑이었지만 이젠 끝났어요
그래서 눈물이 나요
그래서 마음이 혼란스러워요




82쿡의 공식적인 커플이였던 두분께 이 음악을 받칩니다.
힘내시고 좋은일이 가득하기를 바랄께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만들기
    '09.6.6 10:50 PM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라죠..
    어디에선가 분명 더 좋은 만남들이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좋은추억으로 남겨두시고
    아름다운 두 사람
    앞으로도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 2. 현랑켄챠
    '09.6.7 1:17 AM

    아....이건 아닌데요....정리하는 것과 정리되어지는 것은 다른 것인데요....

  • 3. 카루소
    '09.6.7 1:25 AM

    우리가 원하는것은 두분이 다시 잘 되길 바라는거예요...

  • 4. 수국
    '09.6.7 2:31 AM

    카루소님. 이 새벽에 절 울리시는군요......................

  • 5. 최혜경
    '09.6.7 7:16 AM

    두분 잘되기를 마음으로 많이 응원했었는데...
    맘이싸~하니 아립니다
    돌아서서 뒤돌아볼때 행복한 미소가 떠오르길 바라고
    또 앞을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때 더욱더 풍성한경험이 삷을 더풍부하게
    해주리라 믿으며...

  • 6. 좋은소리
    '09.6.7 3:58 PM

    아쉬워요..
    꼭 내 동생들 같아서..
    맘속으로 크게 응원했는데...
    인생의 한페이지를 장식했어요.

  • 7. 앤 셜리
    '09.6.7 8:39 PM

    이 노래 정말 좋아했었는데....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그나저나 무슨일......???

  • 8. 미실란
    '09.6.8 8:46 AM

    섬진강 촌놈은 무슨 말인지 아직 이해가 되지 않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왠지 허전함이 드네요.

  • 9. 와인갤러리
    '09.6.8 11:39 AM

    불교적으로 해석하면 서로의 인연이 다했다고 생각합니다..나에게 닥아 오는모던사람이나 물건하나까지도 인연으로 다 만나진다고하니 특히 사람의 만남과 헤어짐은 어찌 맘대로되겠어요?

  • 10. 카루소
    '09.6.9 10:25 PM

    현랑켄챠님!!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 11. 녹차잎
    '09.7.2 7:20 PM

    노래 제목을 가르쳐주어야죠.~~~옛날 내 애인이 (?)팝송을 잘알았는데 ,,. 실력의 차이를 팍팍느겼는데 지금도 예전의 실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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