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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토종닭 키워 보기...

| 조회수 : 1,347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9-03-22 21:52:16

귀국 후 우리 둘째 아들 재욱이 아토피를 위해 긴 시간 공부를 했습니다. 병원에서 이것도 저것도 못 먹게 하는 아이를 위해 환경을 바꾸자고 해서 섬진강가에 정착하게 되었고 또 친환경 먹거리만이 이 아이의 미래다 생각하여 모든 재욱이가 먹는 먹거리는 농약을 적게 뿌리거나 뿌리지 않는 것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 중 아이의 두뇌발달과 기능을 위해 기능성 발아현미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미실란 유기농발아현미 7종류와 발아오색 떡류, 미숫가루, 면류, 선식등"을 만들게 된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생물학자로 연구를 했던 제가 늘 해 보고 싶었던 무항생제 사료와 무항생제 가축을 길러 연구 결과를 얻고 자해서 2007년 이른 봄 강원도의 지인의 도움으로 좋은 토종 병아리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병아리를 무항생제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먹이를 만들어 키워갔습니다. 개들과 토종닭과의 사투, 토종닭이 부화하여 다시 생명체를 잉태하는 모습등을 담아 보았습니다.


2007년 토종닭과 산란용 서양닭을 키우면서 참 많은 것을 경험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선 토종닭의 2007년과 2008년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2009년 3월 5일 섬진강가 기차마을 옆 미실란에서 농촌희망지기 농부 이동현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실란
    '09.3.22 9:55 PM

    저는 닭이나 달걀을 파는 농부도 아닙니다. 귀국 후 아이와 농촌에 희망이 되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내 아이 어떤 것도 먹을 게 없다고 병원에서 이야기 합니다. 학벌도 위치도 다 필요없다고 생각했을 때 마침 섬진강가에서 저를 불렀습니다. 처음 들어와 했던 것이 농촌을 위해 벼 품종을 연구개발하는 것과 내 아이들과 같은 아토피등으로 힘겨워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단백질 섭취 중 무항생제 사료와 계란 연구였습니다. 그 덕분에 닭을 키워 내 아이들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지요...
    그 이야기 중 한 부분이랍니다. 농촌희망지기 농부

  • 2. 예쁜솔
    '09.3.22 11:20 PM

    저 지난 주 섬진강 다녀왔는데...
    먼 발치로 님 계신 곳을 지나왔겠지요.
    매화가 피는 예쁜 곳에 사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 3. 미실란
    '09.3.23 7:35 AM

    미리 아셨다면
    넓은 폐교(아이들이 떠난 자리, 미실란)에 들렀다 가셨다면
    따뜻한 차한잔 나눌 수 있었을것인데요.
    늘 세월속에 쉼 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열정과 꿈을 키워가며
    농촌희망지기 역할 할 곳에 관심 가져 주세요.
    예쁜 봄 꽃 처럼 아름다운 봄 날 되세요.
    농촌희망지기..

  • 4. 새옹지마
    '09.3.23 8:52 AM

    사진 밑에 글자가 선명하지 않아 항상 사진만 봅니다
    한 번 확인 바랍니다
    닭하면 전 평생을 못 잊는 일이 있습니다
    들어시는 분들은 푸하하 하지만 어린 저는 슬펐답니다
    부모님은 들에 일하러 가시고
    저 보고 동네 닭이 와서 마당에 늘여 놓은 곡식을 지켜라는
    어명을 받고 오늘은 쉬운 일을 맡았다고 생각했는데
    이 놈의 닭들이 끊임없는 공격을 해 오더군요
    아무리 후쳐도 안되길래 순간 들고 있던 작은 막대기를
    부메랑 처럼 던졌더니 그만 큰 병아리가 맞아서
    죽었어요
    여기까지만 기억이 나고 그 다음은 필름이 없어요

  • 5. 마음
    '09.3.24 12:43 AM

    요즘 진짜 토종닭 참 귀한데... 좋은곳에 살면서 좋은 일 하시네요.
    저도 섬진강에 일때문에 일년에 서너번은 내려가는것 같아요. 평안하고 아름다둔 곳이죠.^^

  • 6. 미실란
    '09.3.24 9:10 AM

    새옹지마님 오리아짐님 이제 알았습니다.
    잘 올릴께요.
    두분 그 추억들 대부분 농촌에서 자랐던 분들은 가지고 있을겁니다.
    지금도 장닭들은 늘 싸움질을 합니다.
    장닭한마리가 보통 10~20마리 암닭을 거닐고 살지요.
    이 녀석들 약해 보이는 아이들을 공격하는 습성이 있구요.
    몇 번 혼나다 보면 정신 차리기도 합니다.
    오리아짐님 좋은 곡들 선물 감사합니다.
    마음님! 여름이 되면 미실란은 더 풍요롭습니다.
    연꽃도 피고 200여 품종도 넘실데는 풍경이 펼쳐지고요.
    그리고 마음님이 좋아하시는 섬진강과 기차마을도 한 폭의
    수채화가 되겠지요.
    모두 행복한 봄 날 되세요.
    농촌희망지기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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