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풍경

| 조회수 : 1,527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7-11-21 10:10:38




2006년 11월 서유럽여행(스위스 인터라켄편)



밀라노에서 스위스로 넘어가는 길에는 약 17Km 길이의 터널이 있더군요.

스위스 융프라우요흐에 오르기위하여 인터라켄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비록 융프라우요흐 정상에서 미끌어져 다치긴 했지만 일행들 모두 열심히 기도했는지

날씨가 쾌청하여 시원한 설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에 잠깐 쉰 전망대에서,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더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인터라켄에 거의 다 도착하였다네요. 인터라켄의 동쪽 호수인 툰호입니다.

왼쪽호수 이름은 브리엔트호, 인터라켄은 영어로 Inter lake 랍니다.






달리는 버스안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생각보다 잘 나왔네요. ^^;






제가 앉은 버스 창문만 열심히 닦아 놓았지요. ^^;
































저 아래 동네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바로 이런 동네입니다.












요들송을 함 불러 봄직한데... ^^;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간판이 이게 전부더군요.

큰 간판을 달려면 만드는 비용과 세금등해서 천만원 정도가 든다네요?






인터라켄 오스트(東)역에서 기차를 타고 융프라우를 향해 갑니다.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요흐로 가는 기차코스는 동쪽과 서쪽 두 코스가 있습니다.






이 코스로 올라갔으면 내려올 때는 다른 코스로 내려오는 기차를 타지요.






안개낀 계곡이 빙하가 내려온 U자형계곡인 것 같습니다.






기차길 옆 풍경입니다.






올해는 눈이 별로 안 온 모양입니다.






드디어 아이거(왼쪽 3970m)와 묀히(오른쪽 4107m) 봉이 보이네요.






저 봉우리 밑으로 터널을 뚫어 융프라우요흐(3454m)까지 기차가 가게 만들었습니다.













저 앞 역이 클라이네샤이데크 역인데 저 역에서 다시 기차를 갈아탑니다.






우리가 타고 온 기차입니다.






기차길 가운데 이런 톱니를 이용해 기차가 미끄러지지 않게하여 오르내립니다.






최종 목적지인 융프라우요흐로 오르는 기차입니다.






처음에는 톱니와 증기기관으로, 지금은 톱니와 전기로 오릅니다.






이제 융프라우봉 바로 밑 안부인 융프라우요흐로...






아이거봉입니다. 보이는 부분이 많이 들어본 아이거 북벽인듯합니다.



























이 봉우리가 융프라우봉입니다. 융프라우는 라는 뜻인데 인터라켄의

아우구스티누스 수녀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랍니다.

















기차로 융프라유요흐까지 오르는 길에 2곳의 전망대에서 잠깐 시간을 주더군요






융프라우요흐로 오르는 터널 설계자 구이엘 젤러를 기리기 위해 ...







드디어 융프라우요흐에 도착하여 우선 얼음궁전부터 가 보았습니다. 얼음터널? ^^;







융프라우요흐에서 눈을 밟아 볼수 있는 플라토 전망대,







저 꼭대기에 스핑크스전망대(3543m)가 있습니다.









유럽의 정상 플라토전망대에서 기념촬영중인 관광객들,







융프라우에서는 고산증때문에 뛰지 말라고 합니다. 산소가 부족하므로...






저도 부지런히 풍광을 담고, 스핑크스 전망대에 올라 보려했는데...






이 사진,






그리고 융프라우봉(4158m)과.






펄럭이는 스위스 국기를 담고 내려오다 미끄러지면서 심하게 넘어져...






걸을 수 조차 없어 아쉽게도 스핑크스 전망대는 못오른 채,






휠체어를 타고 기차로 이동하여 이 병원 응급실로 실려왔었지요. ^^;










더스틴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향기
    '07.11.21 11:34 AM

    너무나 사진을 생생하게 잘 찍으셨네요.

  • 2. 키프로스
    '07.11.21 5:28 PM

    반갑네요 ^^* 저도 4월말에 신혼여행으로 서유럽을 다녀왔습니다.
    융프라우 올라갔을때가 생각나네요 오메가 시계파는곳에 이동건이 서있었는데 님이 가셨으때도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 혹시 루째른에서 사자상도 보셨는지요??

  • 3. 잠비
    '07.11.21 6:56 PM

    멋진 풍경 감사합니다.
    기차가 어째서 미끄러지지 않고 높이 올라갈 수 있을까?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의문이었습니다.
    그것이 무서워서 스위스에 가고 싶지 않았는데,^^
    기차길 중간의 톱니가 그 궁금증을 풀어주니 기쁩니다.
    내 인생의 고비에서 톱니는 무엇이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 4. 초코떡
    '07.11.22 9:50 AM

    키프로스님 10월에 갔다왔는데 이동건 아직도 서 있었습니다.
    융프라우호에서 먹던 "신라면" 캅라면이 생각납니다.
    진짜 맛있었는데...

  • 5. 종은맘
    '07.11.22 5:54 PM

    저는 5월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참 잘 찍으셨네요 저희는 날씨가 않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08 영도 봉래산 홍차 2025.11.17 36 0
23207 사망과 입양 도도/道導 2025.11.17 69 0
23206 일년간의 수고가 열매로 도도/道導 2025.11.16 196 0
23205 창경궁 춘당지 11월13일 풍경 1 하트무지개 2025.11.15 295 0
23204 물에 빠진 가을 2 도도/道導 2025.11.15 230 0
23203 고터에서 산 8만 5천원 짜리 트리 5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14 941 0
23202 톨공주 특집 10 챌시 2025.11.14 406 0
23201 갑돌이와 마당냥(코코)의 산책 20 화무 2025.11.12 815 0
23200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6 wrtour 2025.11.10 742 0
23199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4 루루루 2025.11.10 730 1
23198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9 챌시 2025.11.10 816 1
23197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1,026 0
23196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426 0
23195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854 0
23194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317 0
23193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844 0
23192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699 1
23191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595 0
23190 ,,,, 1 옐로우블루 2025.10.30 472 0
23189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524 0
23188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1,173 0
23187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794 2
23186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904 2
23185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286 3
23184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7 wrtour 2025.10.21 884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