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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세암 설경 2012-2-11

| 조회수 : 2,216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2-15 11:41:54



2012년 2월 11일(토) 수렴동대피소-오세암-망경대-마등령-비선대-설악동 산행

계단 난간까지 쌓인 눈길 위를 지날때는 미끄러질까 무척 조심스럽더군요.


아래와 같은 코스로 첫날은 9시간 남짓, 둘째날은 7시간정도 산행했습니다.



오세암으로 가기 위해 영시암쪽으로 하산합니다.






오세암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오세암 오르는 길에 있는 아름드리 전나무의 기를 받으며 오릅니다.



오세암으로 내려서기 전 망경대에 들러봅니다.



눈쌓인 망경대를 어렵사리 오르니 시원한 조망에 가슴이 트입니다.



서북주릉의 귀때기청봉쪽도 조망해봅니다.



공룡능선 아래에 자리잡은 오세암,






흰눈이 소복히 쌓인 오세암이 고즈녁해 보입니다.



바로 아래는 가야동계곡이고 그 뒤로 수렴동에서 용아장성이 시작됩니다.



망경대에서 내려오며 고생좀 했지요.



망경대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한시간 걸렸네요.



오세암에 도착했습니다.















조금전 올랐던 망경대입니다. 망경대에도 부처님 얼굴같은 바위가 있더군요.



물을 보충하고 마등령으로 향합니다.



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조금 가파르게 올라야되지요.



전망이 트인곳에서 서북주릉을 조망해봅니다.



귀때기청봉을 조금 당겨봅니다.



눈이 제법 쌓였지요?






돌고래가 한마리 누워있네요.



이제 능선에만 오르면 되겠네요.



능선에 도착했습니다. 마등령까지는 편하게 가면 되지요,






마등령안부에 도착했습니다만 식사터인 이곳이 쌩쌩부는 바람에 아무도 없네요.






1275봉과 천화대릿지 그리고 멀리 화채능선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공룡의 심장 1275봉을 당겨봅니다.



인증샷 담고,



멀리 대청봉도 보이네요.



마등령으로 오르니 하늘에 맞닿은 서북주릉이 펼쳐져 있습니다.



공룡의 나한봉-큰새봉-1275봉 위로 우뚝 솟은 중청봉과 대청봉,



공룡과 천화대,회채봉과 함께 중청,대청을 잡아봅니다.



비선대쪽으로 솟아 있는 진대봉(세존봉),









계단위 눈에 묻혀 내려가기가 무척 조심스럽더군요.


















대청봉 아래 보이는 암봉이 1275봉, 오른쪽 큰 봉우리가 큰새봉입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통제기간중 오른 두사람이 이곳에서 눈사태로...



금강문이 눈으로 문턱이 높아졌네요. ^^



샘터인데 평소에도물은 잘 안보이더군요.



가스가 올라오는지 조금씩 시야가 탁해져 갑니다.



개코바위입니다. ^^












비선대로 내려서기전 마지막 뷰포인트에 올라 바라본 울산바위,



장군봉쪽 풍광도 멋지지요.









왼쪽 위 횃불바위가 재미있게 생겼지요. ^^















장군봉 바위사면 따라 150m 위에 있는 금강굴은 패스했습니다. ^^



천불동계곡입니다. 조금 올라 있는 양폭산장이 얼마전 불에 타버렸지요.






장군봉과 무명봉 그리고 오른쪽 적벽입니다.






비선대 다리 옆에 커다란 바위 위에 자리잡는 이 소나무 나이도 몇십년은 될듯..



저 뒤 안부가 황철봉으로 오르게 되는 저항령입니다.



집선봉,칠성봉쪽 풍광입니다.









작년에 뭔가 공사하더니 다리와 정자를 하나 만들어 놓았네요.



제가 좋아하는 대불상 앵글입니다. ^^



중국관광객들이 무척 많이 보이더군요.


















표를 끊어놓고 장사항 활어공판장에 가서 잠치,돌참치,광어,돗치,멍게,해삼 등등 ^^





더스틴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도섬
    '12.2.16 11:24 PM

    구경한다고 여행을 히여도 이렇게 구경은 하지못할거예요.
    고마워요.

  • 2. 초록세움
    '12.2.22 9:54 AM

    사진 정말 멋집니다. 구도와 색감 모두 신경써서 찍으셨나봐요~ 마지막 회에서 꿀꺽~ ㅎ 좋은 여행 하신 모습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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