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저런 50, 60, 70대 잘 없어요.
뭘 서비스로 달라고 요구하거나, 금액이 한참
모자라는데 이걸 달라고 하거나요.
50, 60, 70대 여자들보면 노이로제 걸리겠어요.
첨에 진짜 스트레스 받았어요. 물론 지금도요.
안저런 50, 60, 70대 잘 없어요.
뭘 서비스로 달라고 요구하거나, 금액이 한참
모자라는데 이걸 달라고 하거나요.
50, 60, 70대 여자들보면 노이로제 걸리겠어요.
첨에 진짜 스트레스 받았어요. 물론 지금도요.
50대인데 그런말 절대 못해요
꼭이 어딨나요
그런 사람이 있는 거지
그래서 서비스업이 힘든가봥ᆢㄷ
일부 그런 사람이 있겠죠.
대신 젊은애들은 온라인에서 그런 서비스 잘 찾아 쓰잖아요.
약간 만만하게 달라고 할수 있는 업종인가 봅니다.
왜 죄다 그런 사람들이 많은지..
일부 그런 사람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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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아니에요.
저도 매장에서 일하는데 80~90%는
깎아달라, 서비스로 뭘 달라 그럽니다.
심지어는 같이 일하는 동료가 사다준
커피랑 빵도 가져갔어요
정찰제가 아니던 시절 버릇인가 보네요. 안깎고 사면 덤탱이 쓰던 시절.
그전 나이에도 하던짓 나이쳐먹고도 계속 하는거죠 나이 상관없이 원래 안그런 사람은 안그래요
솔직히 50대나 70대나 하는 행동 비슷한 사람들 많긴 해요
저도 왜 저럴까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요
(참고로 자영업자 아님)
1. 정찰제가 아니던 시절의 소비습관
예전엔 우리나라가 정찰제 판매라기보다는 흥정에 더 가까웠잖아요. 그래서 정찰제로 사면 내가 손해본다는 생각이 밑바탕에 깔려있는 것 같아요
2. 내가 팔아준다는 갑질 마인드
내가 팔아준다 고로 너는 나에게 서비스를 더 줘야한다
3. 수입 창출을 하는 경제주체가 아니라 소비만 하는 전업주부
격동의 시기를 지나며 고생은 고생대로 한 세대지만 여성이 경제주체로서 돈을 넉넉하게 번 세대가 아니잖아요.
남편 수입에 의존하는 전업주부가 많았고 또 경제활동을 했다고 해도 그 수입이 넉넉히 쓸 정도는 아니어서
소비를 할 때 내가 뭐라도 더 받아와야 가정에 보탬이 되고 자기 본분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마트에 도와주러 잠간씩 근무했는데
일년 정도 일해 보고
저 편견생겼었어요
정말 없던 노인혐오증 생기더라구요
친구가 가게 팔고 다른 일 하게되어
저 엄청 좋아했어요
그꼴 다시는 안 봐도 되니까ᆢ
우리 그렇게 늙지 말자구요
60대인데 20대부터 시장가면 꼭 콩나물 천원사도 한줌 더받고 과일사도 덤 요구하고..
그러다 장사하던 할머니가 버럭 하던거 생각나요 ㅎ
어디서 대가리 피도안마른게 블라블라 하면서 ㅎㅎ
전 절대 무서워서 그런말 못하고 깨갱하는 스타일이고
그 언니 지금도 어디가면 저래요
한마디안하면 그손해가 평생모으면 제법돤다는 지론까지 ㅜ
그순간의 도파민을 못참아 ㅎㅎ
50대인데 그런말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