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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너무 싫어요 ㅜㅜㅜ

... 조회수 : 3,847
작성일 : 2025-10-05 16:50:49

올해 시어머니  입원해서 결혼후 처음으로 명절

 음식 안하나 했어요

추석 앞두고 아프신데 입원 안할려고 어찌나 버티시던지

명절 치루고 입원 한다고 명절 음식 드셔야한다네요 .

아파서 억지로 입원해서

마취 깰때마다 추석 음식 얘기 7번은 하신것 같아요

어제 시누 내려와 시가 있는데

병원가니 내일 아침에 시누 가족이랑 식사하고

나한테 다같이 오라고 하시네요.

내일 본인에게 추석인데 안올까 다짐다짐

90할매가 기운은 천하장사고 아직도 시모 노릇하실려고

계속 이거해라 저거해라 자기 입원해서  음식 안할까 난리

제가 먼저 죽겠어요.

병실 80대후반 환자들이 저보고  시어머니 별나서

고생많겠다 하시네요.   110세까진 사실듯 한데 너무 싫고 힘들어요 

IP : 118.235.xxx.16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5 4:56 PM (112.186.xxx.241)

    어휴 글만 읽어도 짜증나네요
    걍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 2. . . .
    '25.10.5 5:03 PM (175.119.xxx.68)

    시어머니가 90이면 글쓰신분도 최소 60대일텐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내 몸도 힘들텐데 말이죠

  • 3. ..
    '25.10.5 5:03 PM (121.165.xxx.221)

    노모 뭐가 무서워서 말을 다 듣나요. 남편이랑 싸우고 틀어질게 싫으신건가요?
    그냥 적당히 무시하세요.

  • 4.
    '25.10.5 5:06 PM (110.70.xxx.150)

    시모가 90이면 며느리가 환갑일텐데요.

  • 5.
    '25.10.5 5:10 PM (115.138.xxx.1)

    님도 아프다 하고 누워버리세요
    며느리나이롱 환자 입원가능한 병원 생겨야할판

  • 6. ..
    '25.10.5 5:10 PM (106.101.xxx.204)

    요즘 세상에 먹을 거 천지인데 대체 명절음식이 뭐라고.. 글만 봐도 지긋지긋한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제는 슬슬 대충하세요.

  • 7. aa
    '25.10.5 5:11 PM (223.39.xxx.194)

    시누이가 중간역할 안하나요?
    시누이한테 얘기좀 하라고 해보세요

  • 8. ..
    '25.10.5 5:16 PM (211.44.xxx.155)

    앞에서 네 하고 안하시면 되죠
    뭐 어쩌겠어요
    병원 왔다갔다도 얼마나 힘든데요

  • 9. 그런데
    '25.10.5 5:17 PM (122.34.xxx.60)

    동네 전통니장이든 트레이더스든 음식 사세요
    정 없으면 비비고 동그랑땡에 계란만 입혀서ㅇ구우시고 사미헌인가 산적 사고. 소불고기 양념육 사고. 다 딱 한 접시씩만 사세요

    연세 많으시면 꼭 치매가 인지장애 아니어도 자신의 생각만 옳고 남 생각 안 합니다

    그냥 다 사서 데워서 갖다드리세요.

    음식 사서 전자렌지에 데워드리면 될걸 고생하지마세요.소고기뭇국도 팔더라고요

  • 10. ..
    '25.10.5 5:18 PM (223.38.xxx.29)

    노욕이네요 못먹고 사는 시절도 아니고 무슨 명절음식을 먹어야한다고
    구순되었으면 세상살이 너그러워질 것 같은데 자식들도 늙어가구만 쥐고 흔들려고한다니 징글징글하네요

  • 11. 싫을만
    '25.10.5 5:32 PM (211.234.xxx.85)

    근데 원글님도 손주볼 나이인데
    그냥 안하면 그만 아닌가요?
    이런 분들은 꼭 같이 욕해달라고 글올려놓고
    투덜투덜하면서 다 하더라고요
    어차피 할 거 속풀이라도 하자하고 글올리는거죠?
    뭐하는 짓인지..

    나같음 안하고 욕 안할래요
    90먹은 노인네가 기운이 넘쳐봤자 날 패겠어요 어쩌겠어요
    시키는 대로 할거면 뒷말이나 말던가

  • 12. 이집서
    '25.10.5 5:32 PM (118.235.xxx.158)

    시모 이기는 사람이 없어요. 큰시누 70입니다
    아직도 딸이 천하장사인줄 알고 내려오라고 난리쳐요

  • 13. 노망
    '25.10.5 5:32 PM (112.155.xxx.106)

    노망났네요.
    집안에 어르신 아프면 제사나 차례상 같은거 생략하는데..
    추석때 제삿밥 못 먹어 떠도는 귀신이 들어 앉았나봅니다.

  • 14. .....
    '25.10.5 5:54 PM (1.241.xxx.216)

    원글님 남편분은요...
    원글님이 이 정도로 싫어하시고(싫은 거 당연함)
    힘들어하는데 옆에서 아무 말도 안 하나요?
    시모가 입원을 하든 안 하든 내 아내가 힘들어서
    안 하겠다 그냥 외식이나 하자 하면 되잖아요
    시누고 남편분이고 자식들이 왜 그렇게 질질
    끌려다닐까요ㅜ

  • 15. ..
    '25.10.5 6:00 PM (211.44.xxx.155)

    다 받아주지 말고 남편이 말해야해요
    편찮으시니 이번 명절은 안한다고요
    병원서 드실 수 잇으면 조금 사가구요
    그 연세되면 잘 해주고 고맙다해야
    자식들이 찾아올텐데 아주 지겹고 질리게 하네요

  • 16. 60대
    '25.10.5 6:01 PM (58.227.xxx.39)

    60대쯤 되셨을텐데 언제까자 그렇게 살거예요?
    그냥 아프다고 침대에 드러누우세요.
    전화 받지 말고 꺼놓고
    계속 아프다 기운없다 감기인 것 같다
    미안한데 내가 감기가 심해서 약먹고 자야겠다
    전화는 꺼놓는다 하고 그냥 며칠 드러누우세요

    언제까지 질질 끌려다닐건가요?
    뭐가 무섭다고?
    시어머니가 와서 때려요?
    때린다고 해도 님이 이길텐데.
    그냥 배째요

  • 17. ???
    '25.10.5 6:01 PM (140.248.xxx.2)

    내일 그냥 님이 안가면 님이 이기는건데
    그 쉬운걸 못해요?

  • 18. ..
    '25.10.5 6:03 PM (211.44.xxx.155)

    요즘 병원에 우르르 가는 것도 안되잖아요
    남편이나 시누만 보내세요

  • 19.
    '25.10.5 6:10 PM (161.29.xxx.171)

    다 그런건 아닌데
    유난히 시모한테 자식 며느리 끌려다니는 집은
    받을 재산이 있더라구요.

  • 20. 시모
    '25.10.5 6:53 PM (180.71.xxx.214)

    유난들 떠는데
    며므리더러 어쩌구 저쩌구
    힘도 남아돌고 건강한 사람들
    시간은 많고
    할일은 없고

    며느리가 전화 안하냐
    뭐가 바쁘냐
    10 년 넘게 같은 레파토리

    너무 오래 사는 듯

  • 21. ....
    '25.10.5 6:53 PM (112.155.xxx.247)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요.
    장단 맞춰주니 끝이 없는 거에요.
    시모가 90이라니 원글님도 나이가 어느 정도 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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