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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이 고소한 선생님 무죄받았네요

... 조회수 : 3,876
작성일 : 2025-05-13 20:21:58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특수교사, 항소심서 무죄

“몰래 녹음 위법”…‘웹툰 작가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혐의’ 특수교사 항소심서 무죄

https://naver.me/Fyt8UxuR

 

 

IP : 106.102.xxx.2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3 8:24 PM (61.77.xxx.128)

    다행이네요.

  • 2. ...
    '25.5.13 8:34 PM (211.178.xxx.17)

    그래도 이번 재판 반향으로
    선생님들 위축되고 장애아 학생들을 위한 선생님 지원 뚝 떨어질듯요.

  • 3. ,,
    '25.5.13 8:38 PM (59.9.xxx.163)

    그러게요
    원래도 사명감에 힘든일인데 소송까지
    그래도 무죄라 다행이에요
    또 주씨는 방송키고 뭐라하려나요

  • 4. 다행
    '25.5.13 8:41 PM (1.176.xxx.174)

    현실 감안해서 판결해야죠.
    주씨가 무리수를 뒀어요.
    적당히 해야지. 아직 아이 홈스쿨링하는것 같더만

  • 5. ㅇㅇ
    '25.5.13 8:43 PM (14.5.xxx.216)

    녹음한걸 증거능력이 없다고 봐서 무죄라는거네요
    발언 내용이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라요

  • 6. 저도
    '25.5.13 8:46 PM (124.63.xxx.159)

    발언 내용은 충분히 문제 있다고 봅니다

  • 7. ㅡㅡㅡ
    '25.5.13 8:54 PM (183.105.xxx.185)

    주호민이 적당히 했어야 했다고 보네요. 이게 재판까지 갔어야 할 일이었나 싶고 참 ..

  • 8. 그 집도
    '25.5.13 8:54 PM (1.176.xxx.174)

    둘째도 있어 학교에서 하는 행동 그대로 할텐데 과연 목소리톤. 단어 전부 완벽하게 감정 제어하고 매번 교육시킬수 있었을지.
    본인도 못하는걸 선생한테 요구하는거 자체가 넌센스.

  • 9.
    '25.5.13 8:5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주씨 또 가만 안있을거 같아요

  • 10. 학대라 볼 수 없다
    '25.5.13 9:00 PM (148.252.xxx.105)

    항소심 재판부는 판결 이유에 대해 “단순히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던 것만으로 학대로 간주할 수는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https://www.edu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20689

  • 11. 자기 아이가
    '25.5.13 9:05 PM (210.204.xxx.55)

    여자애 앞에서 갑자기 바지를 벗어서 문제가 되었는데
    강제 전학을 가야하는 상황을 막아 준 선생님이라고 들었어요.
    그 전에는 여자애 뺨도 때리고...

    그런 고마운 선생님한테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지...
    녹음한 내용 들어보면 선생님이 나도 너 싫어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건 아이가 선생님한테 먼저 싫다는 제스처를 한 거 아닌가요.

    강한 표현으로 계속 얘기해도 알아듣지 못하는 장애 아동에게
    대체 어떤 곱고 아름다운 표현을 쓰라는 거예요?

    심지어 부모인 자기들도 못하는 일인데 선생님한테는 해내라고 하다니....
    이 사건은 아무리 봐도 부부가 장애 아동 키우면서 쌓였던 분노와 화풀이를
    애먼 스승에게 해댄 거예요...

    교사에게 뭐라고 하기 전에 부모가 애를 제대로 교육할 생각은 안 하나요?
    자기들은 돈 많아서 애한테 홈스쿨링하면 끝이지만
    진짜 가난하고 힘 없는 장애아 부모들이 피해는 고스란히 떠안게 생겼어요.
    이제 아무도 장애아 안 가르치려고 할 거고 도우려고 하지도 않을 거예요.

  • 12. 윗 댓글님
    '25.5.13 9:18 PM (61.74.xxx.41)

    부모도 못하면서 선생님이 해내길 바라는 게 잘못인가요?
    이런 표현은 오히려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낮게 보는 것 같아요.
    선생님은 전문인력입니다.

    부부가 장애 아동 키우면서 쌓였던 분노와 스트레스를 스승에게 해댔다니
    세상천지 그런 장애 아동 부모는 없을 겁니다
    이제 아무도 장애아를 가르치려하지 않을거라니
    비약도 심하고요.

    무죄 나와서 다행이고요
    이게 선과 악이 아니라 특수학급에 대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 13. 그냥
    '25.5.13 9:23 PM (217.149.xxx.139)

    홈스쿨링의 최고.
    돈도 많은데.

  • 14. 저런
    '25.5.13 9:51 PM (182.221.xxx.29)

    저런 민페진상학부모때문에
    이제 제대로 가르칠 선생없을것같네요
    아주 똥을 싸지르고 떠났어요

  • 15. 비약은 무슨~
    '25.5.13 10:01 PM (210.204.xxx.55)

    다들 그렇게 얘기하는구만~
    누가 이제 장애아를 가르치려고 하겠냐고 다들 그래요~

    특수교사 전문성이요? 누가 전문성 없대요?
    비약은 61.74가 하고 있구만...교사에게 은근히 책임전가하려고 하네요.
    전문가인 교사가 어떤 경우에도 감정 흔들리지 않고 조곤조곤하게 아름다운 말만 써가면서
    여자애 앞에서 바지 벗고 뺨도 때리는 애를 리드하길 바래요?
    그거야말로 교사를 사람이 아닌 하나의 기계로 보는 관점이죠.
    역지사지라고는 전혀 없는...아주 기괴하고 폭력적인 발상이요,
    니 상태가 어떻든, 니 감정이 어떻든, 너는 부모인 나도 못하는 걸 해내라는 거잖아요.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생각 좀 하고 삽시다.

    타인 감정이나 상태는 요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너는 오로지 내 기분에만 맞춰라
    니가 나와 내 애들을 어떻게든 만족시켜라,
    이렇게 요구하는 개진상 학부모들이 왜 이리 많은지 알겠네요. 61,74 댓글을 보니까

  • 16. ㅡㅡㅡ
    '25.5.13 10:22 PM (183.105.xxx.185)

    선생이 하느님도 부처님도 아니고 무슨 .. 너무 큰 걸 바라네요

  • 17. ㅡㅡ
    '25.5.13 11:37 PM (161.81.xxx.120)

    선생님이 감정적 발언한거 맞지만
    또 그게 잘못도 맞지만
    그게 고소당하고 직업을 잃어야할만큼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사건 전후로 아이를 돕고 있었고 명절까지 스트레스가 많은 맥락이 있잖아요
    학대라면 맥락없이 장기간 반복적으로 저렇게 대했다면 학대겠지만
    교육자도 인간인데 순간의 감정적 발언으로 유죄때리고 직업 뺏는건 너무 가혹하고
    그 부모들이 화풀이한걸로 보여요

  • 18. 자폐
    '25.5.13 11:47 PM (59.16.xxx.234) - 삭제된댓글

    자폐 학생 계속 신경쓰며 최선를 다해 잘해줬는데

    어느 날 엄마가 찾아와

    눈물 그렁그렁하며

    우리 애한테 '안돼'라는 말을 쓰지 말라더군요

    어떻게요? 그 애 데리고 20명 더 가르쳐야 하는데요?

    저는 전담 치료사가 아닙니다.

    그 날 이후, 특수아를 맡지 말자 다짐했습니다

    내 능력 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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