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추장물 아시나요?

| 조회수 : 5,165 | 추천수 : 2
작성일 : 2023-07-21 16:18:06


고추다지다가 손이 얼얼합니다

고추다지기가 있으면 열일하고삽니다

여름반찬으로 최고인데 다지는일이 큰일입니다



멸치  다져서 넣고  집간장 마늘 넣어서

물부어서 끓입니다
냉장고두고

밥비벼묵고 국수에 올려서 묵고

여름 효자반찬입니다

 

하나 더
콩나물과 무채썰어넣고  소금만 넣어서

만든 콩나물 냉국입니따

국 안끓이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는 여름국입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ssie
    '23.7.21 7:31 PM

    어릴 때 할머니께서 늘 해주시던거죠. 저거 때문에 줄을 당겨서 다지는 도구를 장만했습니다. 아마 십년 전쯤 키톡에 고추장물 올려서 대 히트를 하고 히트레시피에까지 등록된 일이 있네요. 여상농민회 책을 읽다보니 이걸 고추찜이라고 부르기도 하나봅니다.

  • 2. 제니맘
    '23.7.21 7:39 PM

    앗! Jessie님!
    고추장물은 82cook에서는 Jessie님 아닌가요?
    저는 20년째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 Jessie
    '23.7.21 8:46 PM

    제 거라고 하기엔.. ㅎㅎ 원래 있던 걸 제가 기록했을 뿐인걸요. 그래도 두부찌개까지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여전히 팬하나만 쓰며 간단히 해먹기로 잘 버티고 살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 3. 제니맘
    '23.7.21 7:42 PM

    참!
    지금도 가끔 해먹는 두부찌개
    제 인생 최고의 찌개예요.
    Jasmine 님 요리와 함께 감사하며 잘 먹고 있습니다!!
    다른 쉬운것도 알려주시면 백배 더 감사!!!

  • 4. 예쁜솔
    '23.7.22 12:02 AM

    제 고향이 김천이라
    어릴때 할머니집에 가면 먹는 반찬이었어요.
    집간장이 맛있어서 무슨 반찬이라도 다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고추장물을 만들때면 고향의 아련한 냄새와
    그리운 할머니 큰엄마의 얼굴도 떠오릅니다.

  • 5. 둘리
    '23.7.22 8:48 AM

    시댁이 김천입니다
    저도 결혼해서 배운 음식입니다
    아직도 형님간장 얻어먹는 불량주부네요
    형님 말씀이 물이 맛있어서 간장도 된장도 맛있담니다 제가하면 그맛이안나요

  • 6. 보헤미안
    '23.7.22 9:57 AM

    키톡의 부활로 키톡 베스트 메뉴들도 오랜만에 보게 되네요. 오랜 회원님들 닉네임 보는것도 반갑고요. 고추장물 진짜 여름 효자반찬!! 원주인님까지 등장하시니 신나네요ㅎㅎ

  • 7. 뽀그리2
    '23.7.22 11:47 AM

    완전 단전에서 끌어올라온 내공있는 메뉴예요.
    언젠가 고추장물 도전해봐야겠어요.

  • 8. berngirl
    '23.7.23 9:43 AM

    저걸 다 다지셨다니 대단하세요.
    이 버전은 굉장히 단아한 버전이네요.
    저흰 고추 통째로, 멸치도 뾰 머리 떼고는 통째로 넣은 고추장물 먹어봤어요.

    여름 어딜 가든 저녁시간 되면 고추장물 만드는 냄새가 꼭 나요.
    정말 입맛 돋우는 중독적인 냄새!!

  • 9. 토끼엄마
    '23.8.25 12:53 PM

    꼭 해먹어보고 싶으나 아직도 도전해보지 못한 고추장물이네요.
    저만큼 다지신 솜씨를 보니 둘리님 음식내공이 대단하신 듯...
    다른 레시피도 올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2 레몬파운드케이크 이만하면 성공? 2 달짝 2024.04.29 888 1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4 챌시 2024.04.26 4,284 2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15,409 5
40979 봄봄 15 juju 2024.04.13 10,920 2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695 4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6,268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947 2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513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4 김흥임 2024.04.06 5,999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431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398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8,329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195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637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395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356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315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774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590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99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299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837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6,028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697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543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83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546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580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