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달달하고 깔끔한 신개념(?) 광어매운탕 양념장

| 조회수 : 8,520 | 추천수 : 155
작성일 : 2010-09-13 15:37:40
글 너무 자주 올리는 것 같아 죄송;;;
오늘 제가 대박 레시피를 발견했거든여.. ㅋㅋ
이름하야 달달하고 깔끔한 신세대 스타일 광어매운탕 양념장..


어제 남은 광어뼈로 뭘 할까 하다가 매운탕을 끓이기로 함.
셔냐도 어제 와인은 세 잔이나 마신지라.... 몸이 나르은~~

매운탕 양념을 미리 만들어 놓기로 했다.

********
우리가 흔히 먹는 매운탕 양념은 부드럽고 은은한 광어의 향을 다 덮어 버릴 정도로 맵고 짜고 자극적이다.
그래서 셔냐는 셔냐 만의 광어를 위한 부드러우면서도 향그러운 매운탕 양념을 제조하기로 하고 실험에 착수~~!!

재료는 다음과 같다.

양념장 재료: 양파 1개, 국간장 반컵, 액젓반컵, 기코만간장 두 큰술, 고춧가루 한 컵, 매실액 반 컵, 생강 한 개(가루는 한 큰술), 화이트와인 한 컵

을 넣고 믹서에 갈아 소스형태로 만든다.

1. 광어 한마리의  매운탕거리에 물을 광어위에 넘칠 만큼 넉넉히 붓고
2. 만든 양념장을 국자로 한국자 반 정도를 넣은 후
3. 국물이 2/3정도 줄고 광어기름이 동동 뜨면서 국물에 농도가 생길 때 맛을 봐서 광어의 육수가 우러나왔으면 4. 불을 끈 후 빨강고추 파랑고추 한개씩과 파 흰부분 한 뿌리를 썰어 올려 낸다.

************
맛은??
부드러운 광어의 맛을 가리지 않는 매운탕 맛~~
ㅋㅋ
저 혼자 이걸 다 머겄어여~~ㅠㅜ;(짜지 않아서 밥을 거의 말아먹다 시피 함... 죄송;;)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셔냐셔냐
    '10.9.13 3:38 PM

    사진, 동영상은 여기 ----> 네이버라 죄송~~!! http://ki404040.blog.me/60114891832

  • 2. ahffk
    '10.9.13 4:29 PM

    남편이 며칠전 낚시가서 감성돔을 40여마리 잡아와서 동네 아짐들 다 나눠줬는데...울집은 4마리 먹고..ㅋㅋ

  • 3. 독도사랑
    '11.11.17 4:26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2 챌시 2024.04.26 1,869 0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14,306 4
40979 봄봄 14 juju 2024.04.13 10,229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564 3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6,107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744 1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380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845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346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329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8,097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102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567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327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317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284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713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543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77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251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796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6,015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664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495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69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520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563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8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