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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년 수능을 치다.<뭘먹었게요??>

| 조회수 : 16,492 | 추천수 : 109
작성일 : 2008-11-14 02:24:43
안녕하세요^^ 둥근해입니다.

맨날 눈팅하다 나도이제 글을 써보다니..ㅠㅠ 흑흑

이런사람을 모모사이트에선 뉴비라고하죠,,흠흠

눈팅만 하다 저도 사진을 올려보기로!!!!!!!!!!! 했는데

뭥미 할줄아는건 라면밖에 없는 걸 깨달았죠.ㅠㅠ(82쿡에선이런사람아마 저밖에일것같은..)

그래서 얼마전 수능에 받은것과 먹은걸 올리기로 했습죠..

몇몇분들은''오잉 머리에 피도 안마른것이''-- 하실텐데...ㅋ

맞아요 전 91년생(1월요^^)로 어제 수능을 쳤습니다(지금 새벽2시 ㅎㅎ)

잡설이 길었다고요??

그래도 자기소개는(퍽!!!)

그럼 시작합니다.(별거 없으면서 오바하는 중,,)


그래도 먼저 인증은 해야겠죠??
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 패배한 나형 이과생ㅠㅠ
그래도 열심히 공부했다구요!!

수능전 처음 먹은 엿!!
엄마가 팔공산까지 기차타고가서 사왔대요..(눈물좀닦고,,)
맛있는데 너무크고 진득해서 그냥 방에 박아뒀어요(엄마미안해요ㅠ)

막내숙모한테받은페레로로쉐(막내숙모 결혼한지 1~2달)
역시 젊은 느낌의 선물입니다.
이건 가족이 갈라 먹었습죠..흠냐.

점점 선물이 가속도를 타며 들어옵니다.
이건 중학교때 과외선생님이 보내주신..
그이름도 멋진 수,능,고,수, ㅋㅋ 안에는 찰떡과자,레몬사탕,감엿,호박엿이들어있었고
맛은 그닥,,ㅠㅠ사탕은 질리고 너무달아요

시험하면 빼놀수없는 찹쓰알뜨억~~~~~
학교에서도 많이 먹었는데 집에서 먹으려니 넘어가질않아요.
이건 외삼촌이 주셨어요

이건 이모가 준것 같은데.......
엿 ,홍삼캔디 ,등등,,  
솔직히 사탕엔 더이상 매리트를 찾을수 없어요,,ㅠ
주목할것은 도마슈노~
수능 5일전부터 요구르트 2개씩마시면서 배변연습(??)을 했더니
그날 완전 컨디션이 짱였어요. 속이 너무 깔끔!!

그리고 동생이 준 누드,,,,,,,,,,,,,,,빼빼로 11월11일은 빼빼로데이였죠
겸사겸사 지나가네요,, 올해는 솔로부대 같은거 관심도 없었다능ㅋㅋ

이거슨 외사촌동생이 준 쪼꼬레트
조개모양인데 많이 먹어 보셨죠??
전 이게 벨기에산인건 첨 알았네요.
이걸 수능 쉬는시간마다 야금야금 먹었는데 효과가 좋았죠ㅋㅋㅋ

딸려있던 편지네요
역시 여자애들은 귀엽다는 ㅋㅋㅋ
수능에 가지고가서 쉬는시간마다 읽으며 힘을 냈어요
제 얼굴이 나왔네요(약간의 고의적인,,...?)

요거는 마지막 날온 선물 테러!!!!!!!!!!!!!!!!
전날엔 컨디션 조절한다고 몇개 먹지도 못햇어요...
신기한게 던킨도넛에서도 찹쌀떡을 팔러라구요....
솔직히 맛은 똑같아요..ㅠ


이젠 엄마의 사랑

수능4일전에먹은거네요,
도서관 갔다와서 밤에 엄마가 끊여준 만두국,,,,
너무 맛있었어요.........

요건 대추차
수험생한테 짱이라며 엄마가 준거...
설탕+꿀+대추+무언가?? 로 만든건데
달콤하면서 좋았어요.

요건 국화차~
국화가 없으니 그저 안습이라능....ㅠㅠ
맛은 좋았어요.
그런데 수능 전부터는 수분섭취를 최소화할려고(수능치다가 화장실=망함)
계속 안먹으려고하는데
엄마가 계속 먹여서 힘들었죠..ㅋㅋ
이건 도망다닌다고 힘들었던기억이 더 많은ㅋㅋ

그리고 이런 수능날 아침밥상
점심때 먹을거랑 똑같이 먹었어요
반찬은 소세지.계란야채전.김치.멸치볶음이고
국은 배추된장국(소화잘되라구...)
점심은 맛있어서 후딱 비웠어요ㅋㅋㅋ


수능 치고 나니 홀가분하면서도 뭔가 무겁네요,
마냥 놀기많은 싫은....
이제 동생(중1)공부도 가르쳐야되고 영어도 공부해야되고...
그래도 끝나니 기뻐요.

아마 제일 궁금하신게 점수가 아닐까요??(혼자추측중인...)
전 떨려서 모래쯤 매길려고 했는데 아빠가 매기라고 시험지까지 뽑아서 강요.!!!!
매겨보니 오나전 대반전 이더라구요.
망했다고 한걸 잘치고 잘했다고 한걸 말아먹고...ㅠㅠ
그래도 평균 1.8등급은 나오겠어요.^^
목표는 위사진에서 눈치로 아신분도있을텐데
한국외대예요. 아마 붙겠죠??

흐엉 힘들어 지금 새벽 2시 20분.
이만 자겠습니다.
이번글로 옛날을 회상하신분도있고 자녀를 두신 분은 도움이 되셨을지도?(제발)
앞으로 자취해야되서 엄마한테 요리를 배워서 글을 자주 올릴수있겠어요.
다음에 만나요~~~~~~~~~~~~~~~~~~~(완전 초딩같애..)
(궁금하신점은 댓글에 다시면 답글달아드려요)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근해
    '08.11.14 2:27 AM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아 설레~

  • 2. 유니크
    '08.11.14 2:33 AM

    어머 세상에, 이런 파릇한 청년이~
    (대체...dc에서 놀던 고등학생이 어떻게 82까지 진출했을까 궁금하군요;
    잘생긴 얼굴 공개까지 한 걸 봐선...혹시 어머님의 아들 코스프레??)

    수능 잘 봤나 보네요. 긴긴 시험 끝난 거 축하해요.

  • 3. 미나미누렁이
    '08.11.14 2:50 AM

    좋겠어여 나보다 11살 아래--;; 이젠 91년생아라 함은 한참을 생각해야하니 뭐........
    나도 다시 시작하고 싶따^^;;ㅋㅋㅋㅋㅋㅋㅋ
    좋은 결과있으실꺼예요 행운을 빌어요^^

  • 4. 둥근해
    '08.11.14 2:58 AM

    유니크/ 저 DC는 어린이갤이랑 힛갤만봐요... 나머지 갤러리는 사람이 사는곳이 아닌듯 하여 들어가지않습니다.ㅋ 그리고 사진은 약간의 뽀샵?? 저건 좀 잘나왔어요.맘에 안들어서 2번이나찍은거예요

    미나미누렁이/한비야씨는 40대신데도 이제 전반전 끝나고 후반전 시작이라 하시는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죠??(어린놈이못한는말이 없네요..ㅋ)

  • 5. 지나지누맘
    '08.11.14 2:59 AM

    우리언니랑 20살 차이...
    내 동창중에 젤로 일찍 결혼한 친구 아들 = 16살...
    아들같다 해야하나.. 동생같다 해야하나...

    암튼... 시험 잘 치신거 같으니.. 일단 고생많으셨고... 축하도 미리 할께요.. ^^;;

  • 6. 혼스비
    '08.11.14 2:59 AM

    앞으로 올릴 요리들 기대할게요~~

    셤 잘 본 자의 여유가 느껴지네요^^; 꼭 합격할 것 같아요....

    쵸코렛, 찹쌀떡 나도 먹고 싶당.....주위에 수험생이 없네요...ㅠ.ㅠ
    수험생 집엔 남아돌텐데....ㅋㅋ

  • 7. annabell
    '08.11.14 2:59 AM

    울 딸이랑 그리 많은 나이차가 아님에도 수능보았다고 하니까
    한참 오빠같네요.
    힘들고 버겹던 수능을 마친걸 먼저 축하해요.
    결과까지 미리 걱정하면 안되겠지요.^^
    열심히 했다면 좋은성적을 원하는 대학에 갈수 있을거라
    믿어요.

    근데,,,파릇한 도령인데 말하는게 아가씨 못 잖네요.(말수없는 딸보다 나을거 같다는^^)

    다행히 멀리 살아서 수능을 보지 않아도 되는 울딸이
    다행이다 싶네요.

  • 8. helena
    '08.11.14 3:01 AM

    아~ 어떤 아기가 글을 올렸네!!
    읽다보니 "소화 잘되라고 배추국.."대목에서 나도 대학시험 보는 날 엄마가 소화잘되라고 '시금치된장국'을 끓여 보온병에 담아 오셨던 기억이 새롭네요. 그땐 다른 사람들이 북적이는 장소여서 좀 맛있고 멋있는 걸 싸오시지 않구..했었지요.
    시간이 지날 수록 엄마의 깊은 정과 정성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저는 둥근해님 정도의 연치는 조카중에도 없는 나이지만
    둥근해님글에 오래전 마음 적시는 기억을 하게 되었네요.
    아시겠지만 82쿡 짱이예요~

  • 9. 둥근해
    '08.11.14 3:15 AM

    잠이 안오는 밤이네요. 그래서 댓글을 살짝~
    내일 등교는 9시 30분.^^
    다른학교는 11시에 등교 11시40분에 하굔데....ㅠㅠ

    지나지누맘/감사해요~그런데 언니나이랑 비교를??,,?ㅋ

    혼스비/앞으로 올릴수있는요리는 생활 필수요리. 아마 김치찌개같은것 밖에 일꺼예요
    저도 이제 배워서 먹고 살줄알아야죠ㅋ 저희집에 찹살떡남아서 주는 중인데...어떻게.드리고싶은마음만 굴뚝

    annabell/닉넴이 미수다에 제가 젤 좋아하는 애나벨!! 이름 넘 이뻐요. 혹시 진짜 애나밸??ㅋㅋㅋ
    제가 집에선 첫째라 과묵한척하는데 학교만 가면 수다쟁이예요~
    따님이 외국에 계시나요??(수능을 안본다면??)

    helena/배추국 정말 좋아요. 맛있어서 점심시간에 다 먹어 버렸거든요. 시금치된장국... 헬레나님의 마음을 어린 제가 1%나 이해할수 있을까싶지만 엄마의 사랑은 정말 깊은것 같아요.

  • 10. 유니크
    '08.11.14 3:19 AM

    어머 감동이다. 나가려다가 댓글이 많길래 다시 들어와봤더니, 댓글은 더욱 참한 소년이네요~

    배워서 먹고 살겠다는 저 반듯한 마음가짐이며, 엄마사랑에 대한 헤아림까지,
    조만간 82쿡 완소남으로 떠오르겠는데요 ㅎㅎ

    승기가 누나들 마음을 흔들듯이 엄마들 마음 좀 사로잡으실 듯~ (전... 누나니까 후다닥=3=3)

  • 11. 둥근해
    '08.11.14 3:27 AM

    유니크/크흑,,,,, 승기랑 비교하시는건,,,,,,, 사실제가 중학교때 승기랑 똑같단 소리가 침이 마르도록 들었는데..(진짜요!!) 그런데 고딩되고 약간의 여드름때문에 망했어요~ 욕하시는건 아닐테죠??ㅋ


    댓글이~~~~~~~~우왕국! 많네요
    사진올리느라 힘들었던 고생이 싹~
    전 지금까지 소녀시대의 팩토리걸을 받느라고 못잤는데 이젠 소녀시대도 볼수있다니...
    아~~~~~~~~설레~~

  • 12. whitecat
    '08.11.14 3:49 AM

    귀엽다고 해야 하는지... ㅋㅋㅋㅋ
    아직 자기 나이 주제 파악이 안 돼서, 별 차이가 안 남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들' 속에 섞이기 뻘쭘하다 생각하여 구경만 하고 있는 저를 가볍게 능가하고...
    용감한 키톡 데뷔를 한 소년이시군요.

    수능 잘 친 것 같네요, 축하축하!
    앞으로 뭘 올릴지 그 내용물은 살짝 궁금해집니다. ㅋㅋㅋㅋ
    자주 오세요~ 아마 배워 갈 게 참 많을 거에요^^

  • 13. 별빛누리
    '08.11.14 5:53 AM

    흠~~울아들과 동갑 같은 1월생 즉~~~난 수능생을 둔 엄마..암튼 3년 아니다 초딩부터 지금까정 수능을 위해 달려온 많은 수험생들 모두들 수고..(시험생 못지않게 엄마들도 엄청 맘고생들 햇습니다).정말 집안에 엿. 떡 쵸코렛 넘쳐서리 칫과 가는날만 남지 않았나 하는 생각 ㅋㅋㅋ 먹어야할 수험생은 안먹구 나머지 식구들만 포식햇다는 후문^^ 암튼 둥근해 학생 고생많았구요 엄마한테도 그동안 고맙다구 큰절한번해주는 센스를 보여주심이^^ 수험생 눈치보기 넘 힘들었거든~~~~~~~~

  • 14. BusyBee
    '08.11.14 5:58 AM

    진짜 나중에 여자 친구한테 이쁨 마~~니 받겠어요..^^
    잘하면 제 후배가 될 수도 있겠네요..^^ 홧팅!!
    참! 합격해 다니게 되더라도 학교 건물보고 뭐라 하지 말기!ㅋㅋ

  • 15. 오디헵뽕
    '08.11.14 9:04 AM

    음.. 키톡 역사상 가장 연소하신분 아닌가요? 수능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 16. 다물이^^
    '08.11.14 9:22 AM

    ^^ 고생많았네요!
    정말 기특해요!
    많이 떨렸을텐데 기다리고 있으면 좋은 결과 나올거예요^^

  • 17. 둥근해
    '08.11.14 9:32 AM

    학교가기전,,,

    whitecat/아직 주제파악을 못한거 맞아요,,, 너무 덜컥 올렸단 생각도 많이 드네요,뻘줌,,,,


    별빛누리/와 정말 고생하셧겠어요, 울엄매도 완전 고생, 울엄마 제 시험시간에 절에서
    절하다가 팔꿈치 다까져서(많이 하셧거등요)....... 전날 잠도 제대로 못주무셨더라구요,
    별빛누리님도 별반 다르지 않았을거 같네요,,^^

    BusyBee/크흑 외대 안구습기인거 아시는분 여기 있네요
    경희대옆에있는데 완전 발려요ㅠㅠ 마치 경희의 일부같다는 의견이 많았죠...

    오디햅뽕/저도 대박났으면 좋겠어요 ... 아직 성적표는 안나왔으니까요 흐흐

    다물이^^/감사합니다. 고생했단말 들을 떄마다 뻘쭘해요.

    메가스터디에서 등급컷확인 할떄마다 콩딱콩딱... 죽겠어요..ㅠㅠ

  • 18. 골드키위
    '08.11.14 9:44 AM

    둥근해님~ 가수 비랑 닮았어요..
    잘생기기만 한게 아니라 공부도 잘하시나보군요..
    거기다 다정다감하고 섬세한부분도 있는거 같고, 이거 완전 엄친아 아니예요?
    원하는 학교 꼭 합격하길 바랄께요..그리고 키톡에 자주 놀러오세요~

  • 19. 연탄재
    '08.11.14 9:51 AM

    아고...이건뭐..완전.....사진도 없는 글한개 올려놓고 대락 일년넘게 우려먹는
    저같은 사람보다 왕~~~용감하다는거~~ㅎㅎ
    거기다 나이도 파릇파릇하고...사진도..뭐...음........대략 모르는척 올릴만하고~
    암튼 본인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래요~~^^

    아...근데...91년생이면......난 그때 딱 고3이었다는거~~^^;;
    92년졸업....졸업하자마다 결혼해버린 내친구....그해에 아들낳았으니...지금 고1..ㅎㅎ

  • 20. 미조
    '08.11.14 9:57 AM

    엄마의 마음을 아들이 이리도 잘 알아주다니^^
    이름이 제가 예전에 알던 애랑 똑같네요. 얼굴도 비슷하니 ㅎㅎ
    저희때는 수능치면 놀생각만 했는데 요즘은 다른가봐요.
    꼭 합격할꺼에요. 기운 팍팍~~
    수고했어요~~~~

  • 21. 녹차향기
    '08.11.14 9:57 AM

    좋은 결과 있을꺼예요!! 학생~ 아니 동생~ ㅠㅠ

  • 22. 진현
    '08.11.14 10:11 AM

    꼬옥 합격할거예요.
    내년에 91년 11월생인 우리 아들도 수능 보는데
    둥근해님 올려 주신 글에도 팁이 있어 머릿속에
    저장했습니다.^^

  • 23. 노란새
    '08.11.14 10:12 AM

    수능보러간 아이의 어머님이 올리는 글인줄 알았다가 깜놀했다는~ㅎㅎㅎ

    저 역시 사진찍고 올리는것자체보다는 흑흑 키톡에 올릴수있는 요리이야기가 희박하여 구경만하고있는참이었어요.

    그러고보니 오래전 수능-우리때는 학력고사였는데 아는분의 집에서 자고 그분이 싸주신 도시락 가지고 시험보러갔었어요.
    그분은 도시락싸줄 학생이 없어진지 오래라서 옛날 양은 노란색도시락 큼지막한걸 어디서 찾아내셔서는 도시락을 싸주셨으니 양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반찬은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점심에 밥먹느라 힘들었어요.
    그분이 건강도 그렇게 좋은분이 아니셔서 싸주신 성의를 생각해서 그 밥을 남겨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밥을 남겨서 버릴만한 주변머리도 없어서 다 먹었더니 흑.....수능시험날 1초라도 책을 들여다봐야할때 그 밀리는 화장실에 가서 줄서서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일면식도 없던 저를 그저 딸이 아는 분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하루 재워주시고 도시락도 싸주셨던 그분이 이제서야 생각이 나네요.
    뒤늦게나마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 24. 파란
    '08.11.14 10:31 AM

    나도 91년생 든든한딸? 이있는데 반갑네요~ 꼭 외대에 합격하기바래요

  • 25. 요리열공
    '08.11.14 10:35 AM

    오마나..이라 솜털이 뽀송한 총각^^이 글을 올리다니..ㅎㅎ..
    아마도 이리 즐겁게 글을 올리신거 보니..
    잘 치뤘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 26. 날마다날마다..
    '08.11.14 10:44 AM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길 바랄께요.

  • 27. 산산
    '08.11.14 10:46 AM

    꼭 붙을거예요.
    왠지 심성이 참하실 것 같다는 느낌이 팍오는데..
    우리 딸 아직 어리지만 사위감으로 점찍고 싶다는...^^
    울 딸이 보면 분노 할 일이네요.^^
    어째든지 화이팅 ~~ 발표 날 때까지는 마음 편하게 잊고 지내요.
    그게 정신 건강에 좋지요.^^

  • 28. 꽁알이
    '08.11.14 10:59 AM

    읽는 내내 들은 생각 딱하나~!

    에구~~ 겹다..^.^

  • 29. 최고은
    '08.11.14 11:05 AM

    귀여운 글...답글역시 따뜻한 글들이 많네요...

    요즘 말하는 엄친아???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훈훈하고...파리까지 어린나이에 들락달락하는걸보면...

    앞으로 완소남이될기질이...ㅎㅎㅎ

    하고싶은거 맘껏해요.....

    글을보니 자신감이 팍팍!!!

    나는 91학번 ㅋㅋㅋㅋㅋ

  • 30. 귀여운엘비스
    '08.11.14 11:13 AM

    하하하 귀여워라...크크
    완전 82에 완소남 등장했네요^_^
    전 한참동안 글읽으며 이쁜여학생일줄알았어요.
    대반전^^

  • 31. 내천사
    '08.11.14 11:24 AM

    이러다 곧 순덕양도 로그인 해서 글 올리는건 아닌지...^^;;;

    그럼 인기가 완전 폭발적일텐데,,ㅋㅋㅋ

    82의 연령층이 점점 아래로...아래로... ^^

  • 32. 오렌지피코
    '08.11.14 11:35 AM

    다 떠나서... 요즘 90년대에 태어난 애들이 대학생이 되는군요!! 내가 대학을 92년도에 들어갔는데...
    내...내...나..나이가..........................커억!!!


    그나저나 이리 주변의 사랑을 듬뿍 받아, 그래, 시험은 잘 치렀나요?? ^^

  • 33. 루루
    '08.11.14 11:46 AM

    너무 귀여운 아들(내 아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 꼭 원하시는 대학에 합격하실 거예요.

  • 34. 발상의 전환
    '08.11.14 12:37 PM

    세상에...!
    어쩜 이렇게 이쁘고(!) 깜찍한지...
    (그런 글 보면 신선하고 좋다... 싶으면서도 나도 나이 먹는구나... 싶다니까요.
    어쩐지 좀 슬프다.ㅡ.ㅜ)

    이 정도의 붙임성이면 앞으로 사회생활도 잘하겠어요.
    둥근해님,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려요.
    신입생OT... 미팅이나 소개팅 얘기... 기타등등 그 맘 때의 파릇파릇한 얘기들...
    얘기듣고 저희도 회춘 좀 하렵니다...

  • 35. 정신없는 마녀
    '08.11.14 1:07 PM

    ㅋㅋㅋ... 아! 귀여워...
    고1 울 아들보다 한 살 많은데, 벌써 수능을...?

  • 36. 비타민
    '08.11.14 1:16 PM

    너무귀엽고 이뻐부러~~~
    이 여유로움은 어디서나온걸까요?
    자신감? 얼굴까지 잘생긴청년이 82쿡에 문을 두드리는 센스?!
    혹 누님들의 귀여움 독차지하려는 음모?
    빨리 손을써서 둥근해님보다 어린 우리 아들덜 조만간 등장시켜야 할듯...

  • 37. mini
    '08.11.14 1:22 PM

    지나가다^^
    같은 창원이라 슬쩍 아는체 해봅니다~

  • 38. 진냥
    '08.11.14 1:50 PM

    예뻐라~
    외대에 꼭 합격하길 바래요^^

  • 39. capixaba
    '08.11.14 2:35 PM

    학생...
    외대만 와.
    자취생활에 힘을 팍팍 실어줄테니...
    공부만 잘하면 이 아줌마가 과외도 팍팍 물어다줄께.
    얼굴이 이뻐서 미팅도 고려해야겠는 걸.
    그리고 요즘 외대도 학교건물에 나름 신경쓰고 있다네.
    조화가 안되서 탈이지...

  • 40. Mrs.Park
    '08.11.14 2:41 PM

    흠,,,,,
    창원 사는 학생이군요.
    사진 뚫어져라 쳐다봐뒀다가 지나가다 만나면
    야~! 82회원!!!
    하고 소리지르면서 마구 아는체 해야쥐~~~~~
    3=3=3=3=3=

  • 41. 비타민
    '08.11.14 3:37 PM

    와~~ 82에 이런 훈훈한 일이 ㅋ

    읽어 내려오다가,,, 배변 연습 ㅋ 에서 뒤로 넘어갈 뻔 했어요 ^^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길 바랍니다~~ 그때 후기도 올려 주세요~~~

  • 42. 지향
    '08.11.14 3:42 PM

    키톡 데뷔글 치고는 너무 훌륭한 거 아닌가요? 환영해요!!!
    너무 귀여우시다! 부디 외대 합격, 자취생이 되어... 키톡에서 자주 만나뵙게 되기를 바래요!
    덕분에 10년도 넘은 수능치던 때가 기억나네요~~~
    교복상의 학교에 벗어두고 수능치러 갔다가 다음날 학생부에 앞에 무릎꿇고 손들고 벌섰던..
    기억이 새록새록새록~~~ 흑~~~ ㅠㅠ

  • 43. 레안
    '08.11.14 3:44 PM

    으아~ 내가 결혼만 일찍 했어도 아들뻘^^;;
    89학번인데 둥근해님은 09학번!!(꼭 되시길)
    공부도 잘하고 글로 봐서는 성격도 넘 좋은것 같고
    약간의 고의성 사진올린것 보니 얼굴도 잘생긴것 같고
    아흑~ 딸아이 이제 4살인데..(흑심)
    고생많았어요. 잘될거라 믿습니다. 좋은 소식 또 올려주세요^^

  • 44. 호미맘
    '08.11.14 3:49 PM

    어머나,어머나 저도 여학생인줄 알았다가 깜놀하였어요~!!
    시험 결과 잘나오고 원하는 학교에도 꼭 붙길 빌께요.
    그나저나 82회원중에 띠동갑(아래로..)이 있으리라곤 생각도 안해봤다는...^^;;

  • 45. 벌개미취
    '08.11.14 4:08 PM

    ㅎㅎ 82엔 살림고수 아주메만 있는줄 알았는데.... 완소남 ㅎㅎㅎ
    울조카도 어제 시험쳤는데 완정 망쳤다고 우울모드...
    그래도 셤 잘쳤다니 좋겠네용~ 꼭 외대합격하길...ㅋ
    글구 요즘은 그래도 쪼메 신경써서 옛날보다 건물 많이 좋아진것임
    옛날엔 완전 구리구리했슴 ㅎㅎ

  • 46. 고운소리
    '08.11.14 4:15 PM

    귀여운 총각이네요....반가와요~^^*
    울조카 고2짜리 여자아이 있는데......후년쯤 소개시켜주고 싶다는~~~~ㅎㅎㅎ

  • 47. whitecat
    '08.11.14 4:53 PM

    어쩐지 불안했어요...; 그게 그런 뜻이 아니라니까요; ㅋㅋ
    '주제 파악이 안 됨'은, 저를 말하는 겁니다.
    나이가 적은 게 아닌데
    아직도 자기가 파릇한 학생인 줄 알고 '난 키톡 데뷔엔 너무 어려... 뻘쭘해;' 이러면서
    (물론 글 쓸 요리도 없음;) 구경만 하고 있는 저와 달리

    둥근해님은 용감하게 데뷔를 한 소년이라고요!;
    그러니까 이거 나름 칭찬인 건데... ㅠ_ㅜ 제가 오해의 소지 있게 썼군요?

    아이고, 맘 상했겠다~; '주제'는 저를 가리킨 거니까 맘 풀어요 ^^
    꽁해 있을 쫀쫀한 소년도 아닌 것 같지만!

    합격하면 여기 또 소식 올려 줄 거죠?
    이런저런 사진 찍어서 글 많이 올려 주세요~^^

  • 48. paran
    '08.11.14 5:05 PM

    보는내내 입가를 미소짓게 만드네요.
    우리 아들 수능때도 여기저기서 받은 선물이 수두룩했는데
    이렇게 소년처럼 기록으로 남겨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는 =,=;

    앞으로 자신있는 라면요리도 올려BOA요.

  • 49. 하얀책
    '08.11.14 6:47 PM

    이덕화씨 심정이 딱 이랬구나.... ㅎㅎㅎㅎ

    얼마전 해피 투게더를 보니까 유재석이 72, 72 그러니까
    '72년생이라는 거야 뭐야?'하더군요.
    '72가 72년생이니 뭐가 있어요?'하자
    "난 70학번이야."했거든요....

    동근해님이 91년생이시라고요? ......
    제가 학번이... 학번이.... 크흑....


    희망하시는 대학에 꼬옥 들어가길 빌어요.
    대학 입학 후에 자취생 요리 올리시는 거 기대하고 있을 게요.

  • 50. 예술이
    '08.11.14 7:26 PM

    난 예비고사 출신인디..
    그나저나 수용이 학생! 오나전이 뭐유?

  • 51. 꿈꾸자
    '08.11.14 7:38 PM

    댓글들이 너무 재밌는데 오늘 이 학생 수능치고 노래방 갔나봐요 ㅡㅡ
    답글 안달아 주시네요 91학번 이야기 왜 안나오시나 했더니 이젠 예비고사 출시두 나오시구,
    댓글 재미나구 추천수도 엄청나구,,,

    자취생 요리도 기대되요22222222222222222

  • 52. 둥근해
    '08.11.14 8:07 PM

    댓글의 너무 감사해요 전부 답을 달고 싶은데 약간은 랜덤으로,,,,,,,, 그래도 휴 많네요..
    꼭 합격하겠어요,,ㅋㅋ 이렇게 축원이 많은데.......
    오늘은 오랜만에 노래방도 가고 농구도하고...ㅋㅋ 너무 좋았어요~


    골드키위/비...... 제가 비교당할대상은 아니죠.~ 책상에 비가 한 명언을 적어두고 열공했어요.
    안심하면 무너진다,불안하면 연습하자.!!!!!!!!!!!!단순하지만 강한!!

    진현/내년에 아드님 수능 대박 화이팅입니다. 1년만 해도 연고대 정말 가능합니다. 아드님께는 어머니의 사랑이 제일 큰 힘입니다. 사랑을 자주 표현해주세요, 그러면 슬럼프로 고생도 덜할꺼예요,

    노란새/학력고사세대시군요.. 요즘 수능이 학력고사화되고있따고 선생님이 하셨는데....
    문제 한번 풀어보심이 ㅋㅋ그리고 저의 어머니는 컴맹이시라능ㅋ 82쿸은 제가 몰래하죠

    산산/사위영입이 줄줄이 들어오네요......ㅋㅋ 장난이시겠지만욬ㅋㅋㅋㅋㅋㅋㅋㅋ
    글하나로 사람을 평가한느건 일반화의 오류겠죠???????ㅋ

    최고은/ 전 엄친아는 아닌거 같은디유..ㅠ 그런 호칭들은 제가 자격이 아직 없다구요^^

    귀여운엘비스/제가 남고에서 여자 역을 맡고있죠... 여장대회 무려 2회 출현... 다음에 사진이라도 올려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부끄

    내천사/저도 순덕냥 사랑하는데..^^ 먼저 나이많은 제니가 글을 올릴수있겠져??ㅋ 근데 제니도 무척 어리다능,,ㅋ(순덕이엄마님 가족 신상정보를 외우고있는것 같은..^^)

    오렌지피코/오늘 학교 가니까 웃고 있는사람은 5명이 안됬는데 전 웃고있었죸ㅋㅋㅋ(과탐우리반1등이라능)

    Mignonne~/우왕 외대선배님??????? 잘 부탁드립니당.~~~~~~~~(벌써 인맥관리하는중.^^)

    발상의 전환/대학생활이야기는 저도 설레요,~ 저도 앞으로 글 자주올릴생각이야요~회춘이란 단어는 좀 ㅋㄷㅋㄷ

    mini/보면 아는 척좀,,^^ ㅋ 전 중앙고에 다니고요 용호or중앙동에 출몰한다는..시립도서관에도 출몰해요..^^

    capixaba/갑자기 든든해 지는데요^^ 근데 제가 누굴 가르칠능력까진안되네요...흠,,ㅠ

    레안/4살은 너무 어린데....ㅋㅋ 귀여운 여자애기 너무 좋아요^^ 안아주고 싶어서~~

    벌개미취/외대주변에 사시나봐요. 저 합격하면 밥좀사주세요^^ㅋ

    고운소리/소개좀 얼릉 소개 시켜주세용... 저 남중남고라서 완전 안습,,, 여자학우랑 말 못해본지 몇년째...아 눈물좀 닦고..

    whitecat/정말요?? 혼자 쫄았네요..ㅠ 너무 나대는것 같아서 글을 지울까도생각??할뻔했다구요,ㅠㅠ

    예술이/ 오나전은 완전을 잘못썻을떄 나오는 건데 이거 유행이예요~ (사실 지가갔지요ㅠ)

    꿈꾸자/흐억 저노래방간거맞는데 혹시 보신거 아님???(무서워요ㅠㅠ 절 주시하시고있나요??)

  • 53. 열무김치
    '08.11.14 8:24 PM

    아이, 너무 귀여운 총각 !

    이모(?)도 고3때 받은 엿 여기 저기 던져 놨다가 대학 2학년 때까지 쏠쏠하게 찾아 먹은 기억이 나네요 ^^ ;;;;
    뛰어난 배변 연습과 수분 조절로 목표하던 점수를 받았기를 기원해요 ^^
    엄마한테도 잘 해드리세요 ^^

  • 54. 둥근해
    '08.11.14 8:30 PM

    열무김치/대학교2학년은,,,,흐음,,,,,,
    대단하십니다.
    배변연습이란 단어는 많이 부끄럽네요........ㅋ

  • 55. Terry
    '08.11.14 8:57 PM

    와..둥근해님...82쿡은 어떻게 아셨나요?
    너무 궁금하네요...
    얼굴도 너무 훤하네요.

  • 56. 봄(수세미)
    '08.11.14 9:14 PM

    에고..귀엽고..기특해요^^
    엄마한태도 딸 같은 아들일것같네.

    93년생 울 딸.
    올해 외고 셤봤는데 인강싸이트에서 합격엿이 배달된거예요.
    그런거 첨 받아보고 기분 좋은 우리딸
    아무도 못 먹게하고 아까워서 못 먹겠다고 가지고 있더군요.

    이 에미가..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그래도 뺏어 먹으면 합격이 날라갈까봐 참고 있다가...
    어제 발표후...한개 뺏어먹었어요.^^

    울 딸이...와~저 오빠는 무지 많이 받았다고 부러워하고 있네요.^^

    학생~^^ 반가워요^^

  • 57. 봄이
    '08.11.14 9:28 PM

    어머 파릇한 아가청년이 진짜 여긴 어떻게 알고 왔어요?
    나...연하만 보면 정신못차리는 80년생 미혼누나예요..ㅋㅋ
    이리온~ㅋㅋ

  • 58. 둥근해
    '08.11.14 10:19 PM

    ㅎㅎ 어제수능쳐서 오늘은 시간이 많네여^^ 방청소도하고 좀 씻고..
    가장기쁜건 문제집을 버릴수있다는것!!!!!!!! ㅋㅋㅋㅋㅋㅋㅋ

    Terry/제가 82쿡을 안건 좀 특별한경우죠...사연이좀긴데..ㅋ말씀드려요 ㅇㅅㅇ
    전 원래 dc인사이드 어린이갤에서 우연히 순덕이랑 제니글을봤어요(J&J아시죠??)
    그래서 결국 고3크리에도 불구하고 게뷔님의 약 3년치의 글을 밤을 새서 보게 되었답니다..ㅠㅠ
    그걸다보고도 성이 차지않아 게뷔님(순덕이엄마)님이 원래 음식갤러리출신이시라는걸알았고
    음갤에도 들어갔습죠 그런데 게뷔님은 이제 모모사이트(거기선 밝히지않으셨어요)에서 바빠서
    음갤엔 거의 못오시겠단 글만 볼수있었죠,, 그러다 댓글로 우연히 누가 게뷔님을 82에서 봤다는걸 보고 바로 네이버에 82를 쳣죠 그리곤 82쿡이란 사이트를 알고 그냥 눈팅을 하게됬는데 이게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요...ㅋㅋ 그래서 수능 2일전까지도 눈팅을하면서(조금만요) 나도 꼭 수능끝나면 글을 올려야겠다는 결심을하게됬고 결국 글을썻네요.............
    아 팔아파요... 너무길어서..ㅇ이해 되셧쬬??
    이거 순덕엄마님이 보시면 완전 초부끄럼인데...냐하하

    봄(수세미)/ㅋ 밝으신걸 보니 따님이 외고에 합격하셨나보네요,, 축하해요.
    따님이 엘리트시네요.. 저도 중학교때는 성적이 좀 나와서 국제고를 갈려고 했었는데요...
    그때는 엄마가 너무 반대하셔서 못갔어요... 그날 완전 밥먹다가 울고ㅋㅋ 난리ㅋㅋㅋ
    요새는 엄마가 그때 보냈을껄 하시는데ㅋㅋ 무튼 감사하고 축하드려요

    봄이/80년생이시면...흠냐 아직 20대 누나네용~~~~~~~~ 안녕하세용 누나~~~~~ 잘 부탁드립니다.^^뿌웅~~~^^(혼자 귀여운척하고 난리났음)

  • 59. jambo
    '08.11.14 10:23 PM

    그대를 82 공식 훈남으로 지정합니다
    그댁 어머님이 부럽네요
    어찌 이쁜 아들을 두셨는지...

  • 60. 둥근해
    '08.11.14 10:31 PM

    jambo/흐엉 댓글 60개 돌파,,,,,,, 첫글에 너무 큰 관심을 받네요,,,벌써부터 다음게시물이 걱정되네요ㅠ 울엄매도 맨날 하시는 말씀이 "내가 니 어릴때 업고 나가면 시장이 난리가 났어!!귀엽다고 얼마나 난린지.."ㅋ 믿거나말거나지만 저는 믿어요~

  • 61. 러블
    '08.11.14 10:51 PM

    와 너무 귀엽고 훈훈한 걸요~
    91년생이라..난 그때 중1이었는데 ㅋ
    dc와 82에 빠지고도 수능 잘 본 그대는 정말 멋지구랴~~
    꼭 합격하길 바래요~~
    외대 가고팠던 1人 ^^

  • 62. 후니맘
    '08.11.14 11:22 PM

    이렇게 많은 줌마들의 ㅂ답글 오놀라워하라 !!!
    완존 대박이네요
    수능도 이처럼 대박이길 바라며...
    왜만하면 그냥 눈팅만 하고 가는 날 붙잡는 훈남군! 담글도 기대할께요

  • 63. 싸리꽃
    '08.11.14 11:31 PM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그냥 웃고 지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훌! 륭! 한! 청년이 나타난거 같아서 아는 척 해야 겠어요.
    나중에 유명해지면 그 친구 키톡 데뷔때 나도 댓글 달았다 그걸 영광으로 생각한다....그런 말
    하게 될거 같으니까 ㅎㅎㅎ

    본인은 부담만땅이겠지만
    다음에 올라 올 글에....저는 기대만땅 이라지요~

  • 64. *양양*
    '08.11.14 11:32 PM

    J&J자매에 빠져 저도 하루밤..이틀밤을 바쳤지만...
    고3 오빠의 하룻밤엔 명함도 못내민다는...(물로 저한테 오빠라는 소리가 아니라...ㅎㅎ)
    둥근해...님이 제가 모르는 82의 고수인줄 알고... 얼렁 들여다 봤더만...
    컥~ 이리 귀여운(어머 실례^^)...개념찬...우리 아들들이 본받을만한...형님이라뉘...
    어머님이 참 뿌듯~하시겠어요...

    난 벌써부터 우리 아들들이 착하게만 자라다오~~인데요...
    요즘 중학생만 봐도 무서버서...(저도 어쩔수 없는 아줌마인지... 교복 입고 꼬맨듯한 아그들 보면 왠지... 무섭^^던데... 머 물론 외모로만 판단할수는 없지만서도...)

    저도 합격할거 같은 느낌이 팍팍!!
    합격하면... 나아쁜(?) 친구들 사귀지 말고 82에 와서 요리 많이 배우고... 뜨신밥 해묵고 다녀요...
    이런 마음씨에... 요리까지 잘한다면... 기냥~~ 우리 이쁜 조카사위로???ㅎㅎㅎ

    꿈을 이루세요~~~
    둥근해가 떴습니다~~~

  • 65. 겨울바다
    '08.11.14 11:41 PM

    난 딸만 둘이라 아들은 어떤지 잘 모르는데 딸 같은 아들이네.귀여워라..이 아줌마는 둥근해가 태어나기도 전에 84학번 대학생이었는데............공부하느라 많이 수고했고 꼭 외대 합격하길 바래요

  • 66. 민우시우맘
    '08.11.15 12:16 AM

    우왕,,, 91년에 전 고등학교 막 들어간,,,ㅋㅋ
    중간에 사진 살짝나온거 보구 이승기닮았다구 생각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것은 아닌가봐용~~~
    귀연총각 또봐용^^;

  • 67. 둥근해
    '08.11.15 12:25 AM

    러블/dc랑 82쿡은 아주조금만.. 장기하가 기억에남네요^^ 하루 공부다끝내고 거의 밤에 봤죠

    후니맘/담글은 저도 어떻게 될지...크크크 이미 구상은 되어있다능..

    싸리꽃/영광까지야........ 저같이 미천한 것에게 과분하옵니다.마마

    양양/저도 교복 줄이고 침 퉥퉥뱉고 담배피고 그런애들 짱나요. 전교복도 안줄이고 머리도 잘깎고 착한 학생이야요,(당연한거죠??) 전 친구를 잘사겨서 주변에 정말 착한 애들 밖이예요.
    아드님이 본받아야 할정도는,,,,,,,,,아닐꺼예요.... 느무 칭찬을 많이 받아서 헤벌레~(침떨어질라..)

    겨울바다/ㅋ 딸만 둘,, 울집은 아들만 둘,,,, 저는 딱 순덕이 같은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흠흠(좀 심한 욕심이죠ㅋ) 울엄매는 맨날 딸이 있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부르는뎅.... 겨울바다님은 아주 좋은상황이예요^^84학번이시면 ㅎㄷㄷ 대단하세요,, 당시에 엘리트 신여성이셨겠어요^^

  • 68. 둥근해
    '08.11.15 12:26 AM

    민우시우맘/여기는 ~~맘인 아이디가 많네여 그많큼 엄마의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닉이네요^^
    이승기는,,,,,,,제가 한참모자라죠 어딜 비교하겠어요^^

  • 69. 순덕이엄마
    '08.11.15 8:13 AM

    ㅎㅎㅎ 순덕이 엄마가 픽업한 훈남으로 해 두겠어요~

  • 70. 오믈렛
    '08.11.15 11:46 AM

    반가워요.....화려하게 데뷔하셨으니 앞으로 활약도 기대할께요^^
    둥근해가 떠오르며 생기발랄...신선..82쿡이라 크크크 넘재미있어요~~

  • 71. 돼지용
    '08.11.15 3:37 PM

    대학 입학 미리 축하해요.
    잘생긴 청년 맘에 드는 아줌마가!

  • 72. 그리트
    '08.11.15 3:57 PM

    창원 중앙고 학생이에요? 어머.. 옆자리 샘이 작년에 중앙고에 계셨던 김**샘이신데 여쭤봐야겠네요. 난 중앙고랑 이름이 비슷한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지요 ^^ 이런 곳에서 창원지역 남학생을 보게 되다니 너무 반가운 걸요...ㅎㅎ

  • 73. 둥근해
    '08.11.15 4:47 PM

    순덕이엄마/만세~~~~~~~ 나도 순덕엄매한테 댓글을 받아보다닝.... 82쿡에 온것도 순덕엄매 덕입니다. 감사합니당...어린이 갤에 제발 활동좀,,,ㅠㅠㅠ 몇주째... 슬퍼요 낚시꾼님 덕에 그나마
    사는중 ^^

    오믈렛/저도 재미있는데.......... 너무 화려해서.... 다음글 긴잔되염,,,,,, 열심히 하겠습니다.

    돼지용/감사합니다. 저도 꼭 합격했으면 좋겠어요

    그리트/아~~~~~~~~ 부끄러워요... 김모모선생님께 물어 보실때에요 몰래 물어봐주세요...
    소문나면 부끄러워요..ㅠ 중앙고랑 이름이 비슷하면..... 중앙여고????? 김모모 선생님 성함과
    그리트님 학교도 좀 알려주세요^^

  • 74. 나나
    '08.11.15 4:52 PM

    오호~ 마스크 완전 귀여우셔요!
    꼭 외대에 합격하시길 바래요.
    저 외대 졸업생~ 90년대에 졸업을 했지요. 아 세월이^^;;

  • 75. 둥근해
    '08.11.15 4:57 PM

    나나/90년대 졸업이시면... ㅎㄷㄷ 멋진 후배가 되고 싶습니다.^^
    외대선배님들 많으시네용~ 든든합니다^^

  • 76. 아네스
    '08.11.15 4:57 PM

    저도 여학생인 줄 알았다가 반전~
    하긴 무뚝뚝한 초딩 5 제 아들도 문자로는 별 말 다 하더라고요.
    '보고프다 엄마, 엄마, 우리 쫌만 힘내자고요, 쿄쿄... 어쩌구 저쩌구'
    메신저 하면 또 틀리고...
    제 아들도 등 뒤로 슬그머니 와서 음식 사진 보며 "와 맛있겠다" 하는데
    불과 6년만 있으면 데뷔도 하겠네요 ^^.

  • 77. 둥근해
    '08.11.15 5:06 PM

    아네스/아드님 어서 데뷔를 기다립니다... 남자아들은 엄마 앞에서는 원래 부끄러버서 말을 못해요
    그리고 집에선 아들은 왠지 과묵해야 할것 같기 때문에.. 저도 엄마한테 입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못해봤네요..부끄러버서... 아느님도 말론 표현안해도 엄마 엄청나게 사랑할꺼예요. 실제 말로 하는것보다
    텍스트로는 표현이 쉽죠^^ 어머니는 아들에게 사랑표현 많이 해주세요~~ 그러면 아들도 한번 말해줄지도...

  • 78. 푸르미
    '08.11.15 11:01 PM

    울 아들과 같은곳에서 셤쳤군요..
    창원대암고.. 패배한 나형이과생이라..ㅋㅋ
    낼 아들에게 82쿡에기특한아들있노라~소개해야쥐~(지금부재중)
    목표한 대학에 꼭~합격하길 바래요..

  • 79. 둥근해
    '08.11.16 1:34 AM

    푸르미/흐억,,,, 전 12시험장 19번이라능.... 이과생이 나형치는데 상당이 많은 고민했었는데(여름방학을 가형공부로 날려버려서ㅠㅠㅠㅠ) 아드님도 목표대학 합격하시길~

    나무바눌/94년생이면 지금 중2?? 동생이 95년생이라서요^^ 어머니껜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생각해요. 요즘 못난 아들놈 유학보낼꺼라고 열심히 일하러다니시는데..ㅠ 죄송할 따름,,ㅠ

  • 80. 꼬마네
    '08.11.16 2:36 PM

    오나전 귀여운 소년이네요.ㅎㅎ

  • 81. 둥근해
    '08.11.16 6:40 PM

    꼬마네/우왕 오랜만에 댓글 이 달렸당^^
    ㄱㅅ합니다

  • 82. chanto
    '08.11.17 12:39 PM

    너무 늦게 봤네요. ^^
    둥근해의 느낌처럼 참 밝고 좋은 소청년(소년+청년)같군요.

    모든일 다아 다아 잘될거에요~~~~

  • 83. 팩찌
    '08.11.17 5:07 PM

    완전 귀엽다고 말하면 실례가 되려나... 그래도 >.<
    들어온 선물의 양과 귀여운 여자애들의 편지 등등을 미루어보아 한 인기 하는 것 같은데..

    울 남편이 외대 나왔는데, 캠퍼스는 슬퍼도 동창생들 간에 우애가 매우 좋던데요.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빌께요.

    (간만에 상큼이가 들어와서 흥분하고 있는 82cook 아닌가요.. ㅋㅋ)

  • 84. 둥근해
    '08.11.17 10:13 PM

    chanto/ㅋㄷ 둥근해 닉네임은 갑자기 생각난건데..^^ 감사하무니다^^

    팩찌/제가 한인기 하는건 아니예요...ㅋ 선물은 부모님 아는분들이 주셧고 편지는 외사촌이 준건데용^^
    외대꼭합격하고 시퍼용ㅠ 커트라인이 올라가서 걱정이네요^^
    그래도 이미 붙었다고 생각!!

  • 85. 푸른두이파리
    '08.11.18 11:54 PM

    밀린 글 읽다 발견!^^
    진즉 알았으면 만점쵸코렡이라도 보냈을텐데...저는 판쵸코렡에다 만점 받으라고 만원짜리 붙여서 돌렸답니다...6000원짜리 쵸코렡에 만원짜리까지...출혈이 쫌...
    울 아들들은 93년생..얼마남지 않았네요...꼭 합격하길 바래요...홧팅!

  • 86. 둥근해
    '08.11.22 1:42 AM

    푸른두이파리/감사합니다 꾸벅
    원서시즌이 되니깐 머리도 복잡하고..ㅠ
    영어학원다니니깐 바쁘고 ㅠㅠ
    흐미...ㅠ
    저도 그 쵸코렛 ㅋㄷ 받고 시퍼용~~~~~~~~~~~~~~~~
    아드님 열공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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