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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시집살이가 이처럼 매울까요...-19개월 아들내미 밥상 2탄입니다

| 조회수 : 16,591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4-11 06:05:40

지난번 아들 밥상 포스팅에 많은 분들이 격려와 칭찬을 해주셔서 더 열심히 해먹이려고 마음먹었던 적도 있었답니다.

그런데 요 콩만한것이 어찌나 까다로운지 밥이랑 반찬은 따로따로 먹여줘야하고( 말아주거나 수저에 반찬이랑 밥 함께 올

려주면 싫다고 해요. 김, 볶은밥 이렇게 섞이거나 싼것도 싫다하고요) 식판을 가져다주면 먼저 스캔부터 합니다.맘에 드는

반찬이 없으면 딴청부려요...-..-

밥 먹일때마다 뭔가 속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오고...사리가 한가득 생길것 같아요...

 


연근조림-soso  동치미-그다지... 계란찜-언제나 진리 잡채-가지고 노느라 먹는건지 흘리는건지...

 


브루컬리 샐러드-소스가 브루컬리의 뽀글머리에 베여 그럭저럭 먹어요. 단 딱 세개만...

무김치-soso   돈가스와 된장국-늘 중간은 가는 아이템입니다

돈가스는 원래 오븐에 구워먹는데 아기 먹일때는 정말 손가락 두개만한 크기 하나 굽는거라서 수저로 기름 살짝 바르고 후

라이팬 약하게 구워줘요.  크기가 작아서인지 잘 구워지고 기름도 별로 안먹습니다

 


당근 감자전-정성을 봐서 먹어주는듯...    콩나물국-아범의 해장용 김치 콩나물국을 두가지 버전으로 활용 ...soso

불고기- 뭐 그럭저럭


계란찜과 미역국처럼 위장한 미소 된장국-하지만 미소따윈 우리집에 없어요. 그냥 미역넣은 된장국...

두부 시금치 무침- 오호라 제법 먹네요. 뽀빠이처럼 튼튼해져라~!

 


계란말이, 미역된장국, 츠쿠데리야끼

도서관에서 일본 요리책을 빌려왔어요

일본요리가 맵지않고 맛이 심심(?)하잖아요

아기 먹이기 좋겠다 싶어서 닭가슴살로 만드는 츠쿠 데리야끼라는 동그랑땡 비스무레한 것도 만들어보고

치즈 넣어 계란말이고 하고

즐거운 부활절이네 하며 아침내내 랄랄라 만들었는데..

 

쿠쿵...

 

다 싫데요...

결국 34세 엄마와 19개월 아들놈이 서로 흥분하며 고성이 오가는 불미스런 사태 발생

너무 속상해서 눈물까지 찔끔나더라고요

이노무자식 쫌만 커봐라 국물도 없다...

결국 좋은 마음으로 교회에 가기 위하여 제가 마음을 가라앉히고 화해 신청

부활절 예수님이 너도 살리셨다 이놈아...

 


고민고민 끝에 새로운 식판 투입 결정

유리나 스뎅이 아니라 뜨거운것을 담기 좀 꺼려졌지만 어쩔수 없어요...

도자기 식판 은근히 비싸요...

반응은 괜찮네요...얼마나 갈런지...

새우튀김-하나먹고 보이콧...  시금치계란볶음-요건 맘에 드는지 리필 요청...된장국-스티디 셀러

 


계란찜-오늘 유난히 보들보들 아주 맘에 든 모양~ 불고기-계란찜이 맘에 들어 기분이 좋은지 잘 먹어주네요

달래새우부침-달래가 제철인건 아는지 별 거부 없이 냠냠 

된장국-이렇게 떠주고 두부1/3쯤은 얼른 제가 건져 먹었어요.

안그럼 두부만 먼저 다먹고 밥을 안먹어요..

 

요 어린것이 하루에도 몇번씩 사람맘을 들었다 놨다 하네요

이깟 밥 한끼 먹이는데도 이러니 앞으로 얼마나 다이나믹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러면서 점점 진짜 엄마가 되나봐요

 

 

마지막으로 제가 해보니까 참 좋은것 하나~!

아가가 빨대로 우유를 먹는데 빨대 컵이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이더라구요

좀 맘에 안들어 컵에 따라주고 일일이 먹여주다 잔머리를 굴렸어요.

작은 유리병 뚜껑을 달군 꼬챙이로 뚫어주었답니다.

의외로 잘 뚫리더라구요

살살 돌리며 구멍크기 조절

빨대가 딱 들어가게 뚫어서 꽂아주니 우유도 안새고 혼자서 잘 먹어요

어디 나갈때 뚜껑이랑 빨대만 챙겨가면 오케이

만들어놓고 몇날 며칠을 스스로 대견해 했다는 ^^;;;



요러고 혼자 먹는거 보면 참 기특하다는 고슴도치 바보 엄마입니다~

아이가 이렇게 말하는것 같군요

"승질이나 내지 마세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희진
    '12.4.11 8:06 AM

    아이가 넘 귀엽고 예뻐요..
    저두 이제 14개월 되어가는 아이가 있는데.. 막 이유식 끝내고 밥으로 넘어가는 단계라
    님 아이반찬 적어두고 갑니다..
    벌써부터 신경이 쓰이는데..
    빨대컵 은근히 쓰고 씻기 번거로운데...
    접수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와 함께 행복하세요..

  • 프링지
    '12.4.11 9:09 PM

    은근히 편하고 좋아요~ 희진님도 아가랑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감사해요!

  • 2. 혜원준
    '12.4.11 8:53 AM

    뭐지? 했다가 우와~로 감탄합니다..
    우리애들 조만할때..
    전 너무 바빠서 밥이랑 국이랑 1찬이면 끝!!! 이었는데~~
    사진들 보니 완전 미안한 마음이 급 들어요~
    전 나중에 나중에~~ 손주들...생기면...ㅋㅋㅋ
    이렇게 꼭 해줘야 겠어요~~~

  • 프링지
    '12.4.11 9:11 PM

    ㅋㅋㅋ 1찬이라도 맛있는 반찬을 원할지도 몰라요

  • 3. 복댕
    '12.4.11 9:14 AM

    새 식판으로 바꾸신걸 환영 환영합니다!
    이렇게 요리를 잘 하시는데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아드님 밥을 왜 스테인레스 식판에 주시는지..ㅜㅜ
    대학 구내식당에서도 대중 속에 치여 지겹게 식판에 받아 먹을테고 (요즘은 대학에서도 잘 안 쓰는데요..)
    군대 가도 또 장정들 속에 치여 식판에 받아먹을텐데요..지겹게.
    이상, 대학 다닐때 식판에 주는 구내 식장은 이용하기 싫었던 일인의 사견이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프링지
    '12.4.11 9:13 PM

    뜨거운 밥이랑 국때문에 플라스틱이나 멜라민 재질 식판쓰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도자기로 된 식판은 인터넷으로나 구할수 있고
    군대같아서 싫었을까요?
    T..T

  • 4. 아멜리에
    '12.4.11 9:20 AM

    우와 정말 정성 가득하시네요 전 우리아이 안먹어도 이렇게까진 생각도 못했는데
    엄마 노력에 앞으로는 잘먹을거에요
    그런데 도자기 식판은 어디서 사셨어요?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 프링지
    '12.4.11 9:15 PM

    비행기 모양 식판은 도자기 아니에요
    인터넷으로 도자기 식판 검색하면 나오는데 깊이도 얕고 칸도 3절이여서 국그릇도 따로 해야할것 같고 암튼 별로더라구요 비싸기도 하고요..좀 버티다가 반상기로 사주려고요 가격이 반상기 세트값이랑 식판값이랑 비슷해요

  • 5. 행복
    '12.4.11 10:00 AM

    22개월 아이 엄마에요. 많이 배웁니다. 매일 뭘 해 줘야 하나 고민 하고, 준비 하면서도, 이거 먹을지 안먹을지 조마조마 하고, 먹이고 나서도, 영양이 부족하진 않는지, 양이 너무 많거나 적거나 하진 않았는지... 여튼, 아기가 저렇게 많이 먹는다니... 반성하고, 열심히 해 먹여야 겠어요. 글/사진 감사 해요!!!

  • 프링지
    '12.4.11 9:19 PM

    맞아요 항상 밥 먹일때마다 숙제 검사 내지는 시험지 채점받는 기분(?) 보기에는 많아보이는데 밥양은 성인 두숟갈정도에요 반찬을 좀 심심하게 해서 밥보다 반찬을 좀 더 많이 먹이려고 하거든요. 저만큼 싹싹 비우면 얼마나 좋겠어요. 남긴것 먹느라 저는 아예 굶고 기다립니다.T..T

  • 6. 훈남김눈구
    '12.4.11 11:27 AM

    우와~ 정말 엄마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저도 언젠가 아가 낳으면 ㅎㅎ

  • 7. 스트로베리푸딩
    '12.4.11 12:13 PM

    진짜 정성 가득하네요^^ 저는 잘 해야 반찬 2개인데.. 국도 없을 때도 있고..
    님 아이도 입맛이 까다로운가봐요. 저희 애도 섞인 밥 싫어한답니다.
    그냥 흰 맨밥은 잘 먹나요?
    울 애는 아마 저렇게 정성스런 식판도 반찬만 다 먹고 밥은 하나도 안 먹고 다 먹었다~ 할 듯 ㅠㅠ

  • 프링지
    '12.4.11 9:21 PM

    대중이 없어요 좋아하던 반찬도 어쩔때는 저나 먹으라고 포크로 푹 꽂아 들이밀고...
    밥도 진밥은 거부
    꼬들꼬들한밥은 자알 먹습니다

  • 8. 말랑제리
    '12.4.11 5:35 PM

    그맘때는 밥안먹는게 정상입니다.
    돐때까지는 한달에 1키로씩 늘지만
    돐지나면 초등 입학할때까지는 일년에 1키로가 늘어요.
    그만큼 식사량이 줄지요. 안먹는거 같아도 살만큼은 먹으니 너무 먹는것으로 아이와 신경전하지 마세요.
    그게 답입니다.

    좋은 엄마 맞습니다.
    너무 멋져요. 예쁘구요.

  • 프링지
    '12.4.11 9:22 PM

    그렇지요
    늘 반성하게되요. 제욕심에 아이에게 먹는걸로 스트레스주는건 아닌지
    마음을 비우자 항상 주문을 외우는데 순간 욱하는건 어쩔수가 없나봐요
    한성질하던 엄마라서...^^;;;

  • 9. 루팡
    '12.4.11 6:45 PM

    너무 좋은 엄마셔요.
    애기 표정도 넘 귀엽구요.


    그런데 두부 시금치는 안해주셔야해요
    각각은 너무 좋은 음식인데 둘이 만나면 수산칼슘이라는 성분이 만들어져서 결석을 유발해요.

    이글을 꼭 읽으시길 바래봅니다

  • 10. 프링지
    '12.4.11 9:25 PM

    맞아요. 저도 책에서 읽었는데 먹는 양이 티스푼 하나 정도여서 그냥 가끔 해줘요
    요즘 먹일만한 채소도 별로 없고 정말 반찬걱정에 머리가 띵~하거든요
    앞으로는 다른 방법으로 먹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11. 알콩달콩
    '12.4.11 9:26 PM

    완전 잘차려주시네요.. 윗분이 스텐 식판 말씀하셨는데... 저도 아무생각없이 큰애 음식은 스텐에 자주 줬거든요. 편하기도 하고 플라스틱보단 낫고 사기그릇 국밥반찬그릇보단 설겆이 덜나오고 ㅎㅎ
    그런데 시어머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애들 정서상 종종 이쁜그릇에 담아주라고 ~
    그얘기 들었을떈 별걸 다 말씀하시네 참네.. 이랬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 좀 삭막하긴하더라구요 ㅋ
    전 애가 셋이라 무지 바쁘거든요 ㅎㅎ 먹고나면 설겆이만 한가득 ㅠ 그래서 간편한 스텐사용했는데...
    자주 이쁜그릇에 담아주려고 생각중이예요. 노력해봐여죠 ㅎㅎ

  • 12. 프링지
    '12.4.11 9:35 PM

    그러게요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계속 스뎅식판쓸텐데 말이지요
    빌보를 좋아해서 아기 태어나기전부터 세식구 쓸 식기로 싹 사놨는데 아직 먹는양이 작고 반찬도 따로해야해서 깊숙히 모셔만 놨네요
    안그래도 요즘 르쿠르제 스톤웨어가 크기도 딱이고 색깔도 알록달록해서 고민고민하고 있어요
    이쁜 아가 그릇좀 추천해주세요

  • 13. 라벤다
    '12.4.11 10:00 PM

    다 이뻐~~~~
    정말 귀엽게 생겼어요..스트로 입에 물고 약간 심술 부리는 뚱~한 표정도 이쁘고....

  • 14. 프링지
    '12.4.11 10:11 PM

    감사합니다
    워낙 표정이 저래요
    웃는 얼굴 본지 몇개월 안되었답니다~^^;;;

  • 15. aloka
    '12.4.11 11:15 PM

    저희 딸은 이제 46개월 돌 때 유기반상기를 구입해서 그때부터 썼는데 올해 유치원에 들어가더니 식판에 해달라고 하네요. 저도 식판은(특히 스텐레스) 너무 삭막한 것 같아서 쓸 생각 안 했는데 골고루 먹게 하려면 식판이 나을까 고민중이예요. 시금치 나물 종류를 집에서는 잘 안 먹는데 유치원에서는 다 먹는다고 해서요. 도자기 식판은 그래도 무늬나 색깔이 예뻐서 괜찮지 않을까요?

  • 프링지
    '12.4.12 12:03 PM

    각각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밥그릇 하나도 이리 고민이되는데 앞으로 얼마나 많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네요
    유기 반상기 저도 제 조카한테는 선물로 사줬었는데 막상 제 자식은 스뎅에 먹이네요 ㅋㅋㅋ

  • 16. 딩딩
    '12.4.12 11:07 AM

    저도 아기때 참 안먹던 딸래미를 키우는 지라^^
    예전 생각 많이 나네요. 정말 시집살이 같을듯..^^
    크면 훨씬 나아지니 기운내세요!!

  • 프링지
    '12.4.12 12:04 PM

    넵! 이번주는 또 잘 먹어요
    어느것이 진짜인지 원~
    감사해요!!!

  • 17. luna
    '12.4.12 12:27 PM

    프링지님, 정말 좋은 엄마시군요?

    아이가 크기 전에, 좋은 엄마라는 걸 항상 강조하세요~
    (나중에 효도하게!)

  • 프링지
    '12.4.12 12:40 PM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만족에 '열심 엄마 놀이'하는건 아닌지 하루에도 몇번씩 반성하거든요...T..T
    다 증거로 남겨두었다가 들이밀려구요 ㅋㅋㅋ

  • 18. 론잭
    '12.4.13 1:12 AM

    한그릇밥 곧잘 내밀면서 편식쟁이..딸이라며......
    저.반성하고 있습니다..본받아야겠어요.
    아이의 눈매며 머릿결 색깔이 정말 예쁘네요! 아가야, 건강하렴~!!

  • 프링지
    '12.4.13 10:03 PM

    론잭님의 기를 듬뿍 받고 건강하게 잘 키울께요~
    감사합니다~

  • 19. 잠오나공주
    '12.4.13 3:59 AM

    어쩜..
    호강에 겨워 요강에 ㅋㅋ 아니 기저귀인가요?
    정말 아가 이뻐요...
    꼭 사진 남겨두세요.. 얼마나 사랑받고 컸는지 알 수 있게요..
    글 보고 반성하고 갑니다^^

  • 프링지
    '12.4.13 10:05 PM

    그쵸?
    항상 말귀 알아들을 나이 되면 국물도 없다면서 때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잠오나공주님 귀여운 따님도 많이 컸겠어요?(제 기억에 따님이었던것 같은데 맞지요?)
    요즘 뜸하셔서 궁금해요

  • 잠오나공주
    '12.4.20 5:26 PM

    저는 매일 들어오고 있긴해요..
    그리고 저는 귀여운 따님은 없어요.. 안타깝죠.. ㅠ.ㅠ 둘째가 딸이면 좋겠지만.. 어째 둘째는 제 팔자에는 없나봐요..
    듬직한 아들래미.. 며칠간 시어머니께 출장 보냈어요..

  • 20. 파워비타민
    '12.4.13 10:25 PM

    으와.. 저렇게 잘 먹여주시나요? 제 아들이 부럽다~~ 할 것 같습니다.
    전28개월되는데, 저렇게 먹여준적이 거의 없는듯... 정말 반성하게 되네요.

    아기가 너무 귀엽습니다~!

  • 21. 프링지
    '12.4.14 5:12 AM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우리 아들이 말을 할 줄 안다면
    "엄마 가짓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맛이 중요해요"라고 할꺼에요...

  • 22. 신비야
    '12.4.14 3:35 PM

    부활절 예수님이 너도 살리셨다 이놈아...에서 빵~터졌습니다.
    프링지님의 식단을 보니 다 자란 울 아들에게 급 미안해지네요.^^;;

  • 23. 써니
    '12.4.14 5:36 PM

    대단하세요
    저희집 애들도 밥 잘 안 먹어서 사리 생긴다는 말과 몸안에 불화산이 들끌어 올랐는데.
    간식 다 끊고, 딱 밥만 시간 띄어서 우선 2끼만 먹였어요. 그랬더니, 밥 먹는 습관 좋아지고, 하루 세끼식사로 늘리고, 말귀 알아듣는 세돌이후부터는 간식도 주고 밥도 세끼 잘 먹는편이랍니다....

  • 24. 이화진
    '12.4.20 5:17 PM

    존경스럽습니다.

    전 직장맘에.. 학토요일은 교다니느라 제손으로 밥을 주는 날은 일요일뿐입니다.

    아침은 있는거랑...점심은 외식...혹은 볶음정도..

    저녁은 1주일내내 아이봐주시는 시부모님집에서 같이..(위아래로 살아서..)

    일주일에 두끼정도 먹이는것도 적당히..대충...뭘만들어주려고해도 자꾸 매달려서..쉽지 않던데...

    자식둔 엄마로써 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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