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같은 밥상 따로 먹기..

| 조회수 : 12,581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2-18 12:59:51

많아봤자 세식구(아기 빼고)가 먹는 밥상인데 같은 밥상 다른 메뉴네요...

아버님이 구정당일날 아침상 차려 놓고 옆빌라에서 주차 때문에 열받게 해서리..아침드시고 토하시고 제대로 체하신 상태가 오~~래 가더니 결국 병원가셔서 약드시고....주사 맞으시고....고생 좀 하셨습니다..

그래서 속 좀 가라 앉고 기력좀 보충 하기위해서 끓인 전복죽입니다.....

저는 누릉지 끓인거 남편은 뭐 줄까 하다가 마침 냉동실에 바지락조개가 있어서 조개 듬뿍 말린 바질 듬뿍 말린 청양고추 듬뿍 넣고 봉골레 스파게티 입니다....

 

셀프스튜디오에서 엄마와 딸이 같이 찍은 100일 사진입니다...

같은 자세를 취하고 찍은건데....잘 어울리나요?!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봉소녀
    '12.2.18 1:07 PM

    백일 사진 맞아요? 애기가 참 크네요. 예쁘고 우량^^

  • 인천새댁
    '12.2.21 12:08 PM

    100일 사진은 맞는데 찍기는 150일 다되서 찍었어요...게으른 엄마 아빠라서..^^;;;

  • 2. 미도리
    '12.2.18 1:19 PM

    아이구~ 햇님같이 이쁜 아가네요^^

  • 인천새댁
    '12.2.21 12:09 PM

    햇살처럼 집안을 환~~하게 비춰주는 아이예요...ㅋㅋㅋ
    결혼하고 4년만에 낳은 아이라서 참 소중하고 귀한 아이이지요..(그만큼 개념에 차 있는 아이로 키울 생각입니다 )

  • 3. amenti
    '12.2.18 1:29 PM

    어머, 애기가 토실토실하고 발그레한 빰이랑
    포동한 팔뚝이랑 너무 이뻐요.
    한 번 안아보고 싶은 젖냄새 뽀얗게 나는 아가네요.

    100일 아가 건사하시면서 시아버님 공양까지
    새댁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에궁, 프로필에 딸기 모자 쓰고 눈만 빼꼼히 사진도 귀여워요.

  • 인천새댁
    '12.2.21 12:10 PM

    ㅋㅋㅋ 프로필 사진은 순간포착으로 그렇게 나왔어요...맘에 드는 사진중에 하나입니다..
    요즘은 많이 포동포동해져서 안아주기가 어렵네요..ㅋㅋ

  • 4. 마야부인
    '12.2.18 1:30 PM

    아우 이뻐라~~
    저도 이제 늙었나봐요 빨리 손주보고싶네요
    아직 우리애들 결혼도 안했는데… ^^

  • 인천새댁
    '12.2.21 12:11 PM

    ㅋㅋㅋㅋ 예쁘다고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나를 이쁘다고 한것도 아닌디...)

    언젠가는 예쁜 손주들을데리고 82쿡에 사진 올리실때가 있을꺼예요...^^

  • 5. 팜므 파탄
    '12.2.18 2:44 PM

    저 밥상.........넘 귀여워요 ㅋㅋㅋ
    아가 귀여운 건 말할 것도 없는데
    누룽지와 전복중과 봉골레파스타.......
    이렇게 귀엽고 개성 강한 밥상은 첨이에요.

  • 인천새댁
    '12.2.21 12:12 PM

    제가 생각해도 참으로 개성 강한 밥상이네요...ㅋㅋ
    가끔 저렇게 먹어요....남편과 저는 입맛ㅇ ㅣ비슷한데 아버님은 토속적인 한국인 입맛이셔서 가끔은 남편과 저는 서양식 아버님은 한식으로 차려 먹습니다...ㅋㅋ

  • 6. 카산드라
    '12.2.18 3:10 PM

    아~아기 무척 귀여워요.

    인형 같아요.....볼에 뽀뽀 해 주고 싶습니다.^^

  • 인천새댁
    '12.2.21 12:13 PM

    저는 매일 딸에게 뽀뽀*100번씩 날립니다..부럽지용?!ㅋㅋㅋㅋ

  • 7. 삶의향기
    '12.2.18 4:15 PM

    우리아이 어릴적 생각나네요. 우리 딸 어릴적에도 포동포동 했는데....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 인천새댁
    '12.2.21 12:14 PM

    태어날따 2.62키로여서 너무 작았는데 어느순간 쑥쑥 자라더니 급 포동포동 해지더랍니다..

    그렇다고 분유를 많이 먹이는것도 아닌데 말이죠...분유는 하루에 1-2번 먹여요..잘때 먹이고 거의 안먹이는 편인데도 먹성이 좋아서인지 모유를 잘 먹고 쑥쑥 자랍니다...ㅋㅋ

  • 8. 올갱이
    '12.2.18 5:27 PM

    밥상... 부럽고요.
    아가... 토실토실 이쁘네요.

  • 인천새댁
    '12.2.21 12:15 PM

    누군가 저에게 저런 밥상좀 차려줘봤으면....ㅠㅠ

    결혼하면 남이 차려준 밥은ㄷ ㅏ 맛있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더군요...ㅠㅠ

    딸 아이는 제가 봐도 귀엽네요...

  • 9. daisy
    '12.2.18 5:43 PM

    밥상만 봐도 행복이 물씬 풍겨나네요.
    엄마도 이쁘신것 같구..아가가 너무너무 귀여워요.
    볼 꼬집어주고 싶을만큼 토실토실 밤토실~~
    완전 행복한 가정이시네요

  • 인천새댁
    '12.2.21 1:04 PM

    토실 토실 밤토실..오랫만에 듣는 말이네요...우리 딸한테 딱!!어울만한 표현같아요...ㅋㅋ

    엄마는 별로 안이쁘답니다..하하하....

  • 10. 디자이노이드
    '12.2.18 7:43 PM

    젊으신 분이 어르신 모시고 훌륭하십니다!!
    볼 토실 귀염귀염 애기랑 복 많이 받으세요^^

  • 인천새댁
    '12.2.21 1:05 PM

    그닥 젊진 않은것같아요..올해 35...내 나이가 벌써 35....ㅠㅠ

    어른 모시고 사는게 그리 쉽진 않아요..솔직히 어렵다고 해야겠지요?! 하지만 젊은 며느리와 같이 사는 시아버님도 편하시진 않을꺼라는 생각을 합니다..^^

  • 11. 스뎅
    '12.2.18 9:22 PM

    아잉 웬 사과 요정이랑 함께 계시나용~^^

    무슨 아가가 저리 귀엽대요...

    새댁님 요리사진이 아가덕에 눈에 하나도 안들어 오네용..

    너무너무 이뻐용♡

  • 인천새댁
    '12.2.21 12:16 PM

    아하하~~귀엽다고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맘에 드는 프로필 사진이었는데 다들 맘에 들어 하시니 고맙네요..ㅋㅋ
    앞으로 프로필 사진을 자주 자주 바꿔야겠어요...

  • 12. 밥해먹자!!!
    '12.2.18 10:35 PM

    인천새댁님~~ 꾸미지 않은 소박한 밥상 아주 좋아하는 팬이에요...
    아버님께 참잘하시는것 같아...대단하신것 같구요....
    키톡 들어오면 꼭 찾는 닉네임중 한분이시니..자주 오세요..

    새댁님도 이뿌고 아가는 더더욱 이뻐요..

    아버님을 위한..전복죽....아쉬움이 있다면..새댁님께서도..맛있는거 챙겨 드세요~

  • 인천새댁
    '12.2.21 12:30 PM

    소박하다 하기엔 너무 초라한 밥상이네요...^^;;;;;

    아버님께 잘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마음만큼은 잘안되서 걱정입니다...
    저도 잘 챙겨먹어야지요..엄마인데 제몸은 제가 신경 써야하니까요...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13. 아띠
    '12.2.19 4:04 AM

    너도 기력좀 채우게 누룽지말고 전복죽 먹지 그랬어.. 기운도 없다면서..
    엄마가 기운이 생겨야 아기도 키우고 그려는겨~~~
    난 엔초비사다가 엔초비파스타 한번 해먹을란다.
    해보고 맛있으면 말해줄께~~~
    규리는 얼듯보면 너같기도하고 제부같기도 하고.. 포동포동 토실토실 ^^

  • 인천새댁
    '12.2.21 12:31 PM

    기운없는거야 뭐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하고 살아..ㅋㅋ

    언니나 좀 기운내쇼!!! 지독한 감기 걸려서 체력 회복도 아직 안됐잖어....잘 먹어~~~
    놀러오면 맛있는거 해줄께...ㅋㅋ

  • 14. 예쁜꽃님
    '12.2.19 6:02 AM

    저도 새댁님의 그 밥상이 인상적이고 기다려 지는 팬입니다
    천산여자님의 밥상도 그렇고요
    저렇게 앉아서 먹는 밥이 그리운 늙은 헌댁입니다

  • 인천새댁
    '12.2.21 12:32 PM

    밥상이 좀 많~~이 인상적이지요?!ㅋㅋ

    앞으로도 자주 찍어서 올려야할터인데 게으름병이.....ㅡㅡ

    저희집은 식탁이 있지만 그냥 잡동사니 올려놓는 다이로 전락한지 오래라....
    밥상에서 먹습니다...언젠가는 식탁 쓸일이 있겠지요....ㅋㅋㅋ

  • 15. 김정아
    '12.2.19 12:09 PM

    진짜 콱 깨물어 주고 싶어요~~~ 아웅...
    전 지금도 여자아이만 보면 숨이 넘어갈듯 좋아요....ㅋㅋ

    대단하시네요.. 이쁜 며느리이신듯....^*^

  • 인천새댁
    '12.2.21 12:33 PM

    저도 제 딸 볼을 맨날 깨물깨물합니다..(입술로 깨물깨물)
    딸이 절 보고 웃는 모습보면 숨넘어 갈듯이 좋아요...ㅋㅋㅋ

    이쁜 며느리는 아니고 뭐..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며느리라고 해야지 맞는 말 같네요...ㅋㅋㅋ

  • 16. 사그루
    '12.2.19 1:50 PM

    하하, 다른 주 요리를 한 밥상에서 드시니 재미도 있습니다.
    모여서 같이 먹는 다는 것이 참 좋아보여요.
    한 밥상, 같이 먹는 입이 식구의 의미라고 하던데
    원글님 사진이 그러한 인상을 줘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인천새댁
    '12.2.21 12:35 PM

    세식구가 먹는게 다 다르다 보니 차리면서도 참 재밌는 밥상이었어요...ㅋㅋ

    세식구 밥먹을 시간이 평일 저녁 주말 밖에 없어요...그것도 남편 회사에서 늦게 퇴근하거나 주말 출근하면 단촐하게 두식구만 먹을때도 많습니다.....나중에 한번 아버님과 저만 먹는 밥상 사진좀 올려봐야할것같네요....

    마음을 따뜻하게 해드렸다니 제가 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2 챌시 2024.04.26 1,552 0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14,222 4
40979 봄봄 14 juju 2024.04.13 10,164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545 3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6,090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727 1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367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832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340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326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8,076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097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564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320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313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277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708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540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77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247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794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6,015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660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494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69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517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560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84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