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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베플이 자살을 했다고 하네요..

.. 조회수 : 14,804
작성일 : 2011-08-17 18:38:22
울형님 올해 40이세요. 아들하나 딸하나..아주버님이 표현하는 성격이 아니고 경제적으로도 힘이 들고
서로 남남처럼 사시네요.
가끔 만나면 많은 위로가 되고자 대화도 많이 하고 했는데...여전히 안개속같은 생활을 하네요.
그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도 맘이 아파요..
오늘 간만에 통화를 했는데...
청담동에서 웨딩샵을 하시던 형님의 베플이 자살을 했다고 해요..
수면제를 과다하게..드시고 문자로 미안하다고 했다고 해요..
그러나 바로 발견되셔서 20일쯤 병원에 계시다 다시 자살시도를 해서 돌아가셨대요.
그분도 남편문제로 너무 많이 힘들어하다가 아이 둘을 남기고 그리 가셨대요.
울 형님 가장 의지하던 친구였는데, 너무 맘이 아파요..
울 형님 아주버님께 아이들도 웬만큼 크니까 이혼하자고 하셨대요.
나도 이젠 좀 행복하고 싶다고...
아주버님도 그렇고 울 형님도 그렇고 다들 넘 불쌍해요.
너무 어렵게 사시는거 같아요..

IP : 123.254.xxx.12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7 6:44 PM (219.241.xxx.28)

    베플은 리플이고
    보통 베프라고 하지 않나요?

  • 2. ....
    '11.8.17 6:46 PM (218.50.xxx.182)

    다직 친구를 잃어보거나하지 않아서 그 상심이 얼마나 클지 다 헤아릴 수 없지만..
    읽다보니 정말 맘이 아프네요.
    얼마나 암담하면 자살 재시도로 세상을 뜨는것일까요.
    친구를 잃은 형님께도 위로 드립니다.

    베플이 아니고 베프 같네요. 베스트 프랜즈.

  • 3. ....
    '11.8.17 6:46 PM (218.50.xxx.182)

    다직->아직

  • 4. ..
    '11.8.17 6:48 PM (112.168.xxx.61)

    베플이라고 해서 베스트 글의 누가 죽은줄 알았어요 ㅠㅠ 죄송해요..안좋은 글에..

  • 5. ff
    '11.8.17 6:56 PM (115.161.xxx.234)

    저도 형님관련된 글에 형님이 자살한줄 알았습니다.

  • 6. 원글님
    '11.8.17 7:13 PM (218.238.xxx.116)

    전 사실 이런글이 올라오면 좀 우려스러워요.
    일단 안좋게 돌아가신 고인얘기를 이렇게 제3자가 한다는 자체가 일단 좀 그렇구요..
    너무 구체적으로 쓰셨어요.
    고인직업이나 남편일이나..
    고인 지인이 보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원글님은 물론 안타까워서 쓰신글이겠지만 이런글은 지양하는 편이 낫지않나..싶네요.

  • 7. .그러게요
    '11.8.17 7:27 PM (14.37.xxx.26)

    원글님 친구도 아니고 형님 친구 이야기
    별다른 메시지도 없는 그냥 안좋은 얘기 굳이 이런데 쓸 필요 있나요
    내 친구이어도 마찬가지구요

  • 8. 참나,,,
    '11.8.17 7:39 PM (218.37.xxx.190)

    뭐 좋은 일이라고 이렇게 구체적으로 쓰나요?

    베플은 또 뭔지...
    정확히 알고나 쓰시길...!

  • 9. 위로가필요해
    '11.8.17 8:37 PM (110.12.xxx.141)

    위로가 필요하셔서 쓴거잖아요. 왜들 그러세요.
    이런 얘길 어디 동네방네 수다떨면서 할 일도 아니고
    슬픔도 나누면 희석되는 것 아닌가요.
    하지만 구체적인 사항들은 수정하시는 게 좋겠네요.

  • 10.
    '11.8.17 11:39 PM (58.227.xxx.121)

    윗님. 원글님이 마음이 아프신건 어디까지나 제 3자 입장이고요.
    이 글 너무 구체적이라 자살하신 분 가족이나 원글님 형님이나 그 주변분이 보게되면
    누구 얘기인지 다 알텐데요. 그분들이 받을 상처는 어쩌고요.
    이런글 안올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 11. ..
    '11.8.18 12:35 AM (210.121.xxx.147)

    원글님이 뭐가 위로가 필요합니까??
    그 당사자 가족들이 이 글을 보면 얼마나 화가 나겠어요..
    자살한 가족, 지인들은 고인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힘들어요..
    자살했던 사실조차 부인하고 싶은맘도 들구요..
    누군가가 그 얘기를 인터넷에 썼다면 정말 화나겠네요..


    게다가 어디서 주워들은 말로 베플.. 베플이 뭔지나 아시는지..

  • 12. dma
    '11.8.18 7:04 AM (168.103.xxx.42)

    원글님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일어난 일이라면
    삭제하시면 좋겠어요.
    고인과 그 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요...

  • 13. 베플;;
    '11.8.18 9:26 AM (211.109.xxx.184)

    베플이 뭔지 설명해주셔야할듯...오타는 아닌것같네요, 제목이나 글내용 두번 오타낼수 있나요?

    그리고 주변일이라고 자살하신분에 대한 내용 지우시길..

  • 14. ㅡㅡ
    '11.8.18 9:33 AM (203.249.xxx.25)

    굳이 이런 글을 올릴 정도로 형님에게 애정이 많으신가보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솔직히 원글님이 이해가 되진 않아요.
    남의 자살 이야기, 함부로 하지 않는게 좋을것같아요. 원글님 심란한 맘은 잘 알겠지만 이럴 시간에 형님한테 전화나 한번 더 해주심이 어떨까요?

  • 15.
    '11.8.18 9:49 AM (211.196.xxx.39)

    이래 저래 정말 어이없습니다.
    고인에 대한 예의 같은 것은 들어 본 적도 없으신 분이신가 봅니다.

  • 16. 삭제
    '11.8.18 10:24 AM (116.36.xxx.29)

    고인이나 가족에 대한 예의 아니라고 봅니다.
    님은 그냥, 얘깃거리로 글썼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사람이 이러면 안되지요. 삭제하세요

  • 17. .
    '11.8.18 10:39 AM (222.107.xxx.213)

    청담동 웨딩샵만 빼면 될것 같아요.
    남편분 표현력없고 교감적을테니 살아도 사는 느낌이 없겠지요.외로움도 클테고...
    그냥 얼굴 모르는 분이지만 명복 빌어주고 싶습니다.
    평화로와 보이는 세상이지만 그렇게 또 한분이 가셨구나 알게 되는 군요.

  • 18. ..
    '11.8.18 11:35 AM (218.53.xxx.9)

    우리나라가 자살율 1위라던데....조중동이 못산다고 조롱한 북한은 자살율몆위인지 궁굼하네요

  • 19. ...
    '11.8.18 11:51 AM (58.238.xxx.128)

    글 올려놓고 확인도 안하나봐요..?
    수정할건 좀 수정하고 뺄껀 빼고 하세요.

  • 20. 식사라도
    '11.8.18 12:12 PM (124.153.xxx.189)

    같이 하시면서 위로해 주시지요 저도 울 형님 너무 좋아라 해서 이혼한다 할때마다 너무 맘이 아팠어요 같은 여자로서.. 같이 하는자리가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가정사얘기 하시고 아주버님과 허심탄회하게 이혼얘기며 문제점들고 나누고 하다보니 제말도 들어주셔서 지금은 이혼안하고 살고 있습니다 울 아주버님이 저보고 그럽니다 제수씨땜에 이혼안하고 산다구요 잘된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조카들 잘커고 서로 사이좋게는 아니지만 잘 지내는것 같아요 힘들땐 가족이 제일큰위로인것 같네요 잘해주세요...

  • 21. 정말 오타때문에
    '11.8.18 12:15 PM (124.153.xxx.189)

    나이가 드니 오타가 자꾸 생기네요 말뜻만 알아서 ...

  • 22. 이런글은 참...
    '11.8.18 1:36 PM (119.161.xxx.116)

    고인이나 가족에 대한 예의 아니라고 봅니다.
    님은 그냥, 얘깃거리로 글썼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사람이 이러면 안되지요. 삭제하세요 22

  • 23. ...
    '11.8.18 3:00 PM (119.149.xxx.100)

    고인을 두번죽이는 이런 글은 강제로라도 삭제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죽음을 이런 식으로 이야기거리를 만들다니..정말 소름이 끼치네요.

  • 24. 난해하다
    '11.8.18 3:36 PM (180.66.xxx.79)

    정말 죄송하지만
    죽은 사람이 불쌍하다는겐지 베플을 둔 사람이 불쌍하다는겐지...
    이 우울한 날씨에 저런 글읽으니 엄청 난해합니다.
    글도 난해 이마음도 난해..

  • 25. ..
    '11.8.18 6:06 PM (180.66.xxx.106)

    참 여기의 몇몇 분들은 한글맞춤법에 민감하시고..

    그냥 위로한마디면 될 글에 까칠하시고..

    뭘 그렇게 삐딱하게들 보시는지...

    어차피 자극적인 글제목이 궁금해서 클릭들하셔서 베스트로 만들어주셨을거면서..

  • 26. .
    '11.8.18 6:20 PM (116.37.xxx.204)

    그래도 구체적 얘기는 빼는게 좋겠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이어도 너무 기분 안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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