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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우리 산만이...^^(똥꼬발랄 냥이)

| 조회수 : 1,459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07-14 20:38:39


시골 산기슭에 쓰러져있던 아가냥이.

배고파 흙을 먹었었는지...까만똥을 싸놓고 바로 그 옆에 쓰러져 숨만 겨우 가늘게 쉬던 아이...ㅠㅠ

조심스레 모자에 담아 집에 데리고 올때까지도 힘없이 축 늘어져있었죠...

이름이 왜 산만이냐구요?

지금은 아주 그냥 산만하기가 말도 못해요!!!!!너무너무 산만해서 산만이ㅎ.

망토라도 둘러주면 곧 날아갈 것 같아요.ㅎㅎㅎㅎ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개비루
    '23.7.14 9:53 PM

    망토 두르고 우다다 뛰어다니는 산만이 모습이 그려지네요
    산만이~ 너무 귀여워요^^
    앞으로도 산만이 소식 기다리고 있을께요
    자주 올려주세요~~

  • 다이죠부
    '23.7.14 11:11 PM

    귀엽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처음엔 한손에 쥐어질만큼 작디작은 털뭉치였는데..에너자이저네요.^^
    따개비루님 늘 좋은날 되시길요~

  • 2. 관대한고양이
    '23.7.14 11:06 PM

    귀여운 치즈!!

  • 다이죠부
    '23.7.14 11:14 PM

    귀엽쬬?ㅎㅎ감사해요!
    관대한고양이님의 닉네임에서 우아하고 나른한 고양이 모습이 그려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3. 예쁜솔
    '23.7.15 1:19 AM

    아~이젠 똘망이로 이름을 바꾸심이...?
    눈이 너무 똘망하게 예쁘네요.

  • 다이죠부
    '23.7.15 6:05 PM

    ㅎㅎ똘망이는 애칭으로 할게요~!!!^^ 먹을 거 앞에서 더 똘망똘망합니당

  • 4. 인생은 금물
    '23.7.15 2:58 AM

    ㅎㅎㅎㅎ 무슨 사고를 칠 준비 중이냥
    우리 애기 가엽게 흙까지 먹고 배고팠는데 엄마가 살려주셨구나..조금만 응응.알았냥

  • 다이죠부
    '23.7.15 6:07 PM

    예리하시군요! 날아오를 준비중인냥입니다ㅎㅎ 배고픈 걸 기억하는지 식탐이 많아요..ㅠㅠ

  • 5. 요리는밥이다
    '23.7.15 1:17 PM

    아이고 세상에! 이 귀요미는 또 누군가요! 산만이 너무 예뻐요! 곧 죽을 것 같은 애기가 언제 그랬냐는 듯 산만하다니ㅋㅋㅋ너무 귀엽고 대견하네요! 예쁜 산만이와 늘 행복하세요!

  • 다이죠부
    '23.7.15 6:14 PM

    처음에 눈도 잘 못 뜨고 힘도 없던 애기여서 손가락에 설탕물을 묻혀 찍어먹이면서 조마조마했었는데.. 3일 후부터 배가 뽈록해지도록 먹고 정신없이 뛰댕깁니다~^^

  • 6. 미르언니
    '23.7.16 2:45 PM

    아고고...이쁜 냥이 발...살포시 모은 저 앞발이 어찌나 이쁜지요..
    아깽이라서 날라다나보네요..
    건강하게 무탈하기를 바라고
    산만이를 가족으로 맞아주셔셔 감사합니다^^

  • 다이죠부
    '23.7.17 11:36 AM

    살포시 모으고 얌전한 척 3초 있다가 저 앞발로 벽타고 다닙니다ㅎㅎ 루이 입양 힘든결정이셨을텐데 대단하세요!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 7. 낮달
    '23.7.16 9:43 PM

    너~무 예쁘네요 애기라서 그런 것만은 아니죠? ㅎㅎㅎ

  • 다이죠부
    '23.7.17 11:40 AM

    ㅎㅎㅎ아깽이인데다 발랄하고 티없이 해맑은 성격(?)도 한몫하는가봐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

  • 8. 김태선
    '23.7.16 10:07 PM

    보자마자 입에서 터지는 소리,,,아!!!넘흐 귀엽따!!!

  • 다이죠부
    '23.7.17 11:44 AM

    정말 넘 귀엽쬬?냥이들 볼때마다 그런 생각 들어요. 보드랍고 유연하고 도도한데 귀여운, 신기한 생명체!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

  • 9. 화무
    '23.7.17 9:03 AM

    세상에~ 귀한 생명을 살리셨네요
    망토 달아주면 날아갈듯한 산만함 이라니 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 다이죠부
    '23.7.17 11:50 AM

    숨이 가늘게 붙어있을땐 건강해지기만 바랬는데....벽도 타고다녀요ㅎㅎ 맛있는 거 주면 늦은밤 늑대가 우는 것같은 소리로 우우우~우우하기도 합니다.
    즐거움을 주네요,
    님도 즐거운 시간 가득하시길요!

  • 10. ♬단추
    '23.7.19 9:45 PM - 삭제된댓글

    이자식아 산만아

    ㅎㅎㅎㅎㅎㅎ
    태산만큼 복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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