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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캠핑카 북미대륙횡단 여행 +허접요리 (11)

| 조회수 : 6,321 | 추천수 : 5
작성일 : 2021-04-23 06:04:24

캘리포니아 Redding   엉클의 집을 떠나 다시 달리기 시작합니다 .   하늘이 뿌옇고 공기도 좋지 않습니다 . 산불이나서 이렇다는군요 . 아직도 진압이 안되고 곳곳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

좀 가다보니 오레곤주로 들어서네요 .

조금 달리니 엉클과 숙모님이 추천하신 시나몬롤을 파는 가계가 나옵니다 . 

들어가보니 온간 단것들을 팔고 있는데 가계 분위기가 좀 묘합니다 . 일하는분들이 젊은데 뭔가 고전영화에서나 볼수있는 지나치게 옛으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 설명하기가 참 애매한데 마치 중세시대의 빵가게에 온듯안 느낌이 들게하는 얼굴과 표정들입니다 . 내가 이상한가  했는데 남편도 그렇게 느꼈다고 하네요 .

어째튼 시나몬롤과 조각 케이크를 한아름 사가지고 나왔습니다 .

차에 타자마자 당장 꺼내서 맛을 봅니다 . 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 맛은 제입에는 느무 달고 그리 감동할 맛은 아니었습니다 . 엉클 내외분께 인증샷 하나 찍어서 날려 드리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

아직도   하늘이   칙칙하고   공기의   냄새도   이상합니다 .

산불이 가까이에 있나봅니다 . 연기가 피어 오르는게 보이네요 .

아니 이런 … 나무가 버얼겋게 타고 있습니다 . 산불은 태어나서 처음봅니다 . 이런식으로 곳곳에서 산불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

산불에도 불구하고 계속 달립니다 .

포틀랜드 어딘가에서 분독킹을 했는데 사진에는 없네요 . 어째튼 자고나서 계속 달렸습니다 .

좀 지루해진다 싶으면 딸아이 머리로 머리 땋기 연습도 하면서 갑니다 . 뒤통수가 비꿀어져서 가르마는 저렇게 항상지그재그로 해줍니다 .

얼마나 달렸을까 시애틀 사인이 보이네요 . 고지가 눈앞입니다 .

아무 생각없이 멍하게 않아가는데 갑자기 20 만불짜리 클래스 B 캠핑카가 휙 지나갑니다 .

눈이  번쩍 띄 여서 옆으로 가서 도촬을 해봅니다 .

저리 작은것이 20 만불인 이유는 아직도 잘 이해가 안가는데 어째튼 일단 사륜구동이라 산길도 잘 올라가고 연료가 디젤이고 차체도 작아서 기름값이 훨씬 적게 듭니다 .   나중에 은퇴하면 중 2 병 남편과 사춘기 아이들없이 저런 아담한 캠핑카를 몰고 이 넓은 대륙을 바람처럼 떠돌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 이런 생각이 드는걸 보니 남편만 사추기가 아니라 이 중년 아줌마에게도 사추기가 찾아온듯 합니다 .

20 만불짜리 캠핑카의 헛꿈을 꾸며 달리다보니 어느덧 캐나다 국경에 도착했네요 .

스펙태큘러했던 미국의 경치를 뒤로하고 떠나는것이 아쉬우면서도 저 캐나다를 상징하는 빨간 단풍나무 무늬가 반갑네요 .

국경을 통과하려는 다른 차들과 같이 기다립니다 .

장총까지 들고 캠핑카를 샅샅이 살피턴 미국 디트로이트 국경과는 달리 여권 슬쩍보고 운전자와 두어마디 토킹을 하더니 무사통과해서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로 들어섭니다 .

풍경은 뭐 아직 볼것이 없네요 .

국경통과후 시동생과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갑니다 .

드뎌 몇번의   문자 교환끝에 밴쿠버 시동생의 콘도 ( 여기 캐나다는 자가 아파트를 콘도 , 렌트해서 사는 곳은 그냥 아파트라고 구분해서 부르던군요 , 한국은 다아 아파트라고 하는데 말이죠 ) 에 도착했습니다 .

잠시후 시동생이 맨발로 나와서 맞아 줍니다 . 우리가 너무 반가워서 맨발이 아니라 이냥반은 수시로 맨발로 다닙니다 . 자유로운 영혼의 표상이요 저의  사추기 남편의 우상입니다 .

이 시동생님으로 말할것 같으면 토론토해서 대학을 졸업하고 기타하나 둘러메고 밴쿠버로 떠나서 언더그라운드 가수겸 작곡등으로 평생을 음악과 함께 살았고 어느 한 직장에 억매이지않고 여러가지 해보고 싶은일은 다 해보면서 살았고 , 전세계에 안가본곳이 드물고,  타고난 소셜 스킬과 매력적인 성격으로 여자친구들은 많았으나 거의 50 살이 가까워 올때까지 결혼은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 그러다 50 의 문턱에서 인품도 좋고 전직 모델 경력까지 있는 멋진 동서를 만나 급 결혼을 했다지요 . 쓰다보니 일상에 찌들어 살아온 사추기 남편이 부러워할 만한 삶이네요 .

사실 왠수 남편도 손재주도 좋고 노래, 기타치기, 그림, 운동에 다재 다능하고 활동적인 사람인데 길을 잘못들어 주말에도 사무실에서 갇혀 일하는 삶을 살았으니 이렇게 사추기가 심하게 온게 조금은 이해도 갑니다. 

드뎌 형제 상봉 ! 자식들과 부인은 이제 투명인간, 아웃오브안중 , 논스탑 토킹에 들어갑니다 . 동서는 직장에가고 없네요 .

아이들도 캠핑카에서 살다가 이렇게 가정집에 오니 좋은가 봅니다 .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

콘도 일층인데 테라스가 참 멋집니다 . 거의 정글 수준으로 식물들이 우거져 있습니다 . 모기가 많을줄 알았는데 모기도 별로 없다고 합니다 .

테라스에 이렇게 로멘틱하게 앉아서 식사를 할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네요 .

다음날부터 시동생과 같이 , 시동생이 바쁠때는 우리 가족끼리 밴구버 시내와 근교를 돌아봅니다 .

동서님도 뒤에 살짝 보이네요 .  짤막한 저 와는 기럭지 부터가 남 다른 동서입니다 . 전 160도 훨 안됩니다. 동서와 잠시 토킹하다가 목에 담들릴뻔했습니다. 남편이 181인가 그런데 남편과 키차이가 별로 안납니다.

식물원의 꽃들도 돌아보고 항구의 배들도 구경하고 바닷가에가서 피크닉도 합니다 .

시동생집에 다시 왔습니다 .  근처 공원에서 분독킹을하고 이곳에서 머물지는 않으니 서로 부담도 없고 참 좋으네요 . 저녁으로 가문의 비법으로 만든 햄버거를 대접한답니다 .

처음에는 햄버거라해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 헉 … 너무 맛있는 겁니다 . 

그때부터 콩글리쉬로 폭 풍 질문끝에 알아낸 비법은 스파이시 이탈리안 소세지라고 가공한게 아닌 프레시한 상태에서 파는 소시지가 있습니다 . 매운 스파이스로 양념한 갈은 돼지고기를 순대처럼 창자에 채워넣은것인데 그걸 껍질을 벗겨서 속에 양념된 고기만 햄버거 반죽에 약간 섞어 주는게 비법이라고 합니다 . 치즈버거를 염치 불구하고 두개를 삽시간에 흡입 … 먹고 나니 너무 게걸 스럽게 먹지는 않았나 민망하네요 . 저의 평소 햄버거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바꾸어준 식사였습니다 .

다음날 시동생이 이끄는대로 밴구버 인근의 어느 멋진 거대한 공원에 가니 구름다리도 있고 이렇게 맑은 물도있네요 . 이제 중년을 넘어 노년으로 가는 형제들이 평상복에 웃옷만 벗고 계곡물로 뛰어들어서 수영도하고 다이빙도 하면서 한참을 놉니다 . 동심으로 가득한 형제들입니다 .

다음날은 자전거를 대여해서 바닷가를 따라 나있는 자전거길을따라 온 가족이 자전거를 탑니다 . 자전거길이 참 길기도 하더군요 . 요세미티에서처럼 또 이 중년  아줌마 페달 밟느라 쓰러질뻔했습니다 .

밴쿠버에서 계속 뭉기적 거리던 남편이 드디어 이제 떠나기로 합니다 .

남편이 페이퍼 플레이트에 “Day 1 of return trip: Vancouver to Toronto” 라고 쓰고 날짜까지 써놓았네요 . 아이들이 들고 포즈를 취합니다 .

이제부터 다시 대륙을 가로질러  토론토 집으로 돌아갑니다   . 이제부터는  날마다 집과 더 가까워진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이 행복한가 봅니다 . 카메라를 향해서 활짝 미소를 짓습니다. 이 아줌마는 이제  그 유명한 말로만 듣던 캐네디언 로키를 곧 볼거라고 생각하니 너무나 설레입니다 .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23 7:08 AM

    어머 저 일등인가봐요.
    이제 캐나다로 들어오셨군요. 매일매일 제가 여행하는 기분으로 읽고 있어요.
    왠지 서양인들은 가족간의 유대감도 덜하고 각자 개인주의가 강할 것 같은데 넓은 대륙에서 삼촌도 만나러 가고 또 형제들끼리 저런 친숙감에 여러날 동안 저리 지낸다는게 낯설어요. 한국은 강요하지만 저리 여유있게 만나서 함께 즐기는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갖기 힘든데 말이죠. 특히나 남자형제들끼리. 참 내가 뭘 많이 몰랐구나 싶어요.
    이제 캐나다 구경도 많이 시켜주세요. 앨리슨 님....

  • Alison
    '21.4.24 4:05 AM

    꽁님, 사실 이렇게 자기 핏줄에 대한 애착이 많아진것은 남편의 사추기가 시작된후입니다. 전에는 새로 형성된 가족 (자식 +부인)에 더 집중하다가 50넘더니 급 원래 가족으로 다시 기울더라구요. 이유야 뭐 며느리도 모르죠 ㅎㅎ

  • 2. 피어나
    '21.4.23 9:24 AM

    캐나다 입성 소식에 안도감을 느끼는 거 왜죠? 이래서 여행을 못 가는가 봅니다. 아껴읽고 싶은데 후반기 진입했다 생각하니 벌써 아쉽네요. ㅠㅠ

  • Alison
    '21.4.24 4:07 AM

    피어나, 하하 감사합니다. 캐나다에오면 아무래도 홈그라운드에 온듯한 편안함은 있습니다.

  • 3. nana
    '21.4.23 10:37 AM

    드디어 밴쿠버 도착하셨군요!
    주변에 놀 것 볼 것 너무 많고 좋은 동네였어요.
    겨울에는 스키 탈 곳도 많고.

    소세지 고기를 햄버거 패티에 섞어주다니 정말 좋은 팁입니다.
    다음에 혹시 햄버거 만들 일이 있으면 해보겠습니다.

    캐내디언 록키 구경을 곧 할 수 있겠네요.
    두근두근!

  • Alison
    '21.4.24 4:09 AM

    Nana님, 저희 남편도 밴쿠버를 그렇게 좋아하더라구요. 자연환경이 일단 산도있고 바다도있고 다채로워서 좋은것 같아요.

  • 4. mizzle
    '21.4.23 10:44 AM

    와우^^ 캐나다 밴쿠버 입성 성공하셨네요~~
    오랜만에 동생과 만나 수다 떠는(죄송) 남편분 모습에
    제가 다 흐믓해지네요~
    맛있는 수제버거까지 드셔서 남편분 힐링 제대로 되셨을듯요
    로키를 만나볼 시간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 Alison
    '21.4.24 4:11 AM

    Mizzle님 정말 두 남자의 수다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ㅎㅎ 조용하던 남편이 나이들수록 수다스러워지는데 부담스럽습니다.

  • 5. 클라라2
    '21.4.23 11:42 AM

    여행이야기 기다렸어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도 애들 초등학교때 록키 코치 여행 기억이 나네요.
    경치 너무 좋았던기억들, 특히 호수들!!
    그애들이 지금 성년이 되었어요^^

  • Alison
    '21.4.24 4:12 AM

    클라라2님 그리 오래전에 로키를 보셨다니 좋으셨겠어요. 전 이민생활 20년도 넘었는데 너무 멀어서 못가보다가 드뎌 소원성취했네요 ㅎㅎ

  • 6. 영우
    '21.4.23 4:13 PM

    혹시나하고 열였더니 두구두구두구....
    새로운 여행기가 똬악
    두번읽고 추천누르고 주말 보내러 갑니다
    꿈에서 캠핑카여행 할께요~~

  • Alison
    '21.4.24 4:16 AM

    영우님 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은 아니지만 이렇게 여행좋아하시는 분들과 댓글놀이하는게 같이 여행다니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재미있네요.

  • 7. Flurina
    '21.4.23 5:10 PM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여행깁니다^^
    애들 옷은 여행하며 현지 조달하셨나 봐요?콜로라도에서 하나, 요세미티에서도 한 벌 사주고 ㅎㅎ
    저도 저 국경검문소 기억나요, 잔디밭 장식도 기억나고.어언 20년도 지났는데...가든은 부차트가든인가요?밴쿠버 정말 아름답고 평화롭게 느껴져 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집값이 어마어마하게 올랐다고...
    정말 재밌어요.저도 가 본 루트라 더 기대되네요.캐나다는 캘거리까지만 갔는데 중부의 그 거대한 마니토바?리자이나?같은 곳도 거치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 Alison
    '21.4.24 4:20 AM

    Flurina님 옷 현지 조달 맞습니다 ㅎㅎ 옷을 많이 챙겨가지 않아서 같은옷 주구장창 입다가 한벌씩 사입혔다지요
    부차드가든은 어딘가요? 저는 그냥 어딘지도 모르고 남편과 시동생 꽁무니만 따라다녀서 사진보면 어디에서 찍은건지도 잘 모를때가 많습니다.

  • 8. 항상감사
    '21.4.23 7:12 PM

    바깥냥반께서 사람많은데 싫어하신다더니 동생과 함께라면 뱅쿠버같은 대도시도 괜찮으신가 봅니다. 꽤 여러날 묵으신듯... 저리도 물맑은 좋은 계곡에 사람이 없어 보이네요.

  • Alison
    '21.4.24 4:33 AM

    항상감사님, 그러게 말이예요. 사추기 남편의 특징은 도시 일관성이 없어요. 도시 싫다싫다 그러더니 밴쿠버에서는 어찌나 즐거워 하던지..

  • 9. hoshidsh
    '21.4.23 8:09 PM

    저도 설레요!!!
    미국 풍경이 끝나서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게시물 사진 있으니 복습하고 또 올게요^^~~

  • Alison
    '21.4.24 4:23 AM

    Hoshidsh님 저도 미국 떠나기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캐네디언 로키가 기다리고 있으니 계속 따라오 세요 ㅎㅎ

  • 10. 수정m
    '21.4.23 9:11 PM

    오레곤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네요. ㅎㅎ
    전 남캘리에 살았는데 오레곤에 가면 세일즈 택스가 없다고 해서 엘도라도처럼 상상해왔었어요. ^^
    나중에 포틀랜드에가서는 그 친절한 사람들과 피노누아 와 커피에 반했죠.
    Allison님 다음 여행에선 오레곤 지분도 많이 넣어주세요. ㅎㅎㅎㅎ
    항상 정성이 듬뿍 담간 글과 사진 감사히 보고 있어요. 행복한 기억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Alison
    '21.4.24 4:25 AM

    수저m님 저도 오래곤도 천천히 둘러보고 싶었는데 웬수남편이 밴쿠버에 있는 동생 빨리 만나고 싶어서 서두르는 바람에 그렇게 됐어요.

  • 11. 걸작품
    '21.4.23 9:40 PM

    오레곤에도 아름다운 곳 많은데 그냥 패스하시네요
    로키여행기 기대됩니다.

  • Alison
    '21.4.24 4:27 AM

    걸작품님, 저도 오래곤을 잘 못봐서 아쉬움이 남았어요. 운전자님께서 밴쿠버 막내동생 만난다고 서두르시는 바람에 그렇게 됏어요 ㅠㅠ

  • 12. 시간여행
    '21.4.23 10:39 PM

    시나몬 롤 파는집 정말 느낌이 묘하네요~ 가게이름도 그렇고 신비주의자들 혹은 귀신? ㅋㅋ

    여행을 떠나봐야 집의 소중함을 안다고 하죠? ㅋㅋ

    길위에서의 행복은 나를 들뜨게 한다면 집으로가는 길은 편안함 그자체인것 같아요^^

  • Alison
    '21.4.24 4:30 AM

    시간 여행님, 그러고 보니 가게 이름이 살짝 종교적인 색채가 ㅎㅎ 눈썰미 짱이십니다. 전 캠핑카가 너무 편하고 좋아서 알라스카까지 쭉 가고 싶었는데 아이들은 힘들었던 모양이예요. 집으로 간다니까 좋아하더라구요.

  • 13. joinin
    '21.4.24 4:32 AM

    위에 수영하신 공워은 Lynn cannon 입니다.
    폭포도 있고 흔들다리에서 내려다보면 절경 이지요.
    조금 더 올라기도 하이킹 하기 좋고 물도 맑고 여름에
    정말 쉬원하게 놀기 좋은 곳 입니다
    밴쿠버 얘기 가 나와서 쪼금 아는척 했습니다

  • Alison
    '21.4.24 4:34 AM

    Joinin님 Lynn Valley였군요. 전 이름도 모르고 따라다녔어요 ㅎㅎ 토론토에서는 볼수없는 참 멋진곳이더라구요. 토론토에서는 그런 멋진곳에 가려면 두어시간은 기본으로 북쪽으로 달려주어야 해요.

  • 14. joinin
    '21.4.24 4:35 AM

    덕분에 스파이시 이탈리안 소시지도 검색해봅니더.
    두근 두근 다음편 기대 해봅니다

  • Alison
    '21.4.24 4:58 AM

    Joinin님 감사합니다. 맛있게 해드시길 바래요.

  • 15. white
    '21.4.24 6:40 AM

    Alison님, 드디어 캐나다로 입성하셨군요.
    생생하고 멋진 RV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4월 18일에 캘리를 출발해서 시애틀에 왔어요.
    전 프리웨이를 지나칠 때 흘낏 Heaven on Earth Restaurant의
    앞 부분만 보고 어느 교회인가 했어요.
    다시 돌아보니 restaurant이 보여 남편과 “음식점이었네!” 하며 웃었지요.
    우리가 올라올 때는 산불이 없었는데 또 시작이라니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 댁 까지 남은 여정 기대합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가족여행 되시길 빕니다.

  • Alison
    '21.4.24 7:01 AM

    White님 감사합니다. 왠수 남편이 밴쿠버 빨리 갈려고 하도 몰아치는 바람에 시애틀도 못보고 국경을 건너서 아쉬었습니다. 산불은 2년전 여름 일이니 걱정마세요. 2019년 여름에 한 여행을 요즘 사진을 토대로 곱씹고 있는중입니다 ㅎㅎ

  • 16. 물레방아
    '21.4.24 11:01 AM

    여름에 잠깐 여행했더 벤쿠버
    퇴직후 가을에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코로나가 막고 있지만 글따라 여행하는 재미가 이렇게 생생하다니요
    큰 대륙을 제가 휘젓고 다니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 Alison
    '21.4.24 11:12 AM

    물레방아님, 설마 올 가을에 퇴직하시는 건가요? 그렇담 저 부러워서 쓰러질랍니다 ㅎㅎ 전 퇴직 11년 남음요 ㅠㅠ

  • 17. 진주
    '21.4.25 9:39 AM

    토론토 에글링턴 살아요 제 생애는 글렀고 아이들이 님같이 살았음하네요~~~ㅎㅎ

  • Alison
    '21.4.25 11:14 AM

    진주님, 톤론토에 사신다니 반갑습니다. 저같이 원시적으로 여행하는게 아니라 진주님 아이들 세대에는 무인 캠핑카가 나와서 편하게 여행하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요즘 록다운 때문에 힘드시죠? 전 집에 계속 갇혀있다보니 서서히 정신이 피폐해져가는 기분이예요 ㅠㅠ 미용실이 계속 문을 닫았으니 머리까지 못잘라서 산발하고 있구요.

  • 18. 반달
    '21.4.25 8:06 PM

    와... 어제 오늘 1편부터 정주행했어요
    넘 재미나요
    저 진짜 캠핑 싫어하는 사람인데 이거 보니까 마구마구 캠핑카 사서 여행하고싶어요
    땅덩어리 작은 나라에 사는게 갑자기 한이되네요 ㅎㅎㅎ

  • Alison
    '21.4.25 8:44 PM

    반달님, 감사합니다. 정말 캠핑카는 땅덩어리가 좀 넓은곳에 적합합니다. 한국에서 저런 덩치의 차를 끓고 다니면 너무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어요. 여기서도 시내같이 붐비는곳에 가면 위험할정도로 운전이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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