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미세먼지가 만든 수다

| 조회수 : 8,351 | 추천수 : 7
작성일 : 2021-03-29 19:55:56

지금 저희 동네 미세먼지 수치가 372 입니다.

냉장고에 반찬이라고 달걀, 명란, 스팸!

플라스틱 부담으로 배달음식은 절대 안 시키기로 하여

저녁은 저 세 가지로 대충 해먹어야 하는데 뭔가 아쉽습니다.

나갈 수도 없고 타의에 의해 고립된 듯한 그런 저녁입니다.



지난 주말 봄비가 촐촐 와 츄리닝차림으로 중국집객사같은 술집을 갔습니다.

당연 혼자지요.

이제 혼술하는 것도 지겨울만한데 누구 부르기도 귀찮고 행여 시간이 안된다는

미리 상심하는 거절도 두렵고(?)

그래서 늘 혼자입니다.



깐풍기입니다. 이게 궁금했습니다.

브로콜리와 그린빈을 같이 튀겼습니다. 발상이 신선합니다.

맛도 괜찮았습니다.

연태고량주 오랫 만에 한 병 시켜 야금야금 먹었습니다.

청년이 하는 술집입니다. 크게 돈 들여 하지 않는 인테리어에

짜장면도 없지만 몇 가지 요리에만 집중한.

그럭저럭 손님이 있었습니다.


뭔가 이야기가 있을 법한 술집 다니는 걸 좋아했습니다.

먹을 만치 먹었나 봅니다. ㅎ

그닥 이제 먹으러 다니는 일이 즐겁지도 않고(코로나 탓도 있고)

가끔 혼자 술상에 맞은 편에 말이 되고 비쥬얼도 좀 되는 남자 하나가

앉아있으면 좋겠구만 뭐 그런 비현실적인 바램도 가져 봅니나. ㅎ




저는 잠에 아주 예민한 편입니다.

밖이 숲인데도 모든 빛을 차단합니다. 인터넷 불빛도 거슬려 덮어두고 가리고

그럽니다. 이불빨래가 취미처럼 보일 정도로 세탁기가 제 집에서 젤 바쁩니다.


40대 중반에 극심한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습니다.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가 자유게시판 자주 나오지만 거기에 댓글을 못 답니다.

햇볕을 쬐라, 운동을 해라, 병원에 가라

늘 나오는 답변들이지만 당사자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는 지경입니다.


침대가 땅 밑으로 푹 꺼져내려가면서 내 몸도 같이. 손 하나 까딱할 수 없는 순간이

지속됩니다. 이불이 마치 돌덩이 같습니다.

밤새 그러고 있다가 날이 밝으면 일 때문에 할 수없이 기어나와야 했습니다.

강아지들 밥 먹이고 그 상태로 운전해서 일터에 나가야 할 수 밖에없는.

아무 것도 먹지도 못했고 직원들 없을 때 이유없이 눈물을 펑펑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겨우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소파에 앉아 몇 시간이고 허공에 눈을 대고 있었습니다.

아 이러다 죽겠구나, 17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는 허상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담날 알음알음으로 찾은 병원에 갔습니다.

약과 심리상담을 같이 했습니다.

그때 온 우울증은 외부적인 요인도 있었고(사업한답시고 매일 긴장의 연속과

성공 강박이 심했습니다.) 유통기간도 한참 지난 묵은 감정들을 다 쏟아내어

그것들을 살펴보는 과정을 약 2년 정도 했습니다.


이게 마흔에서 오십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었습니다.

그 고개 넘는 것이 참 힘들더군요.


지금도 가끔 우울이 살짝 오는 걸 본능적으로 압니다.

가만히 날 들여다 봅니다.

그 우울이 빠져나갈 때까지 지켜봅니다.

기질이 예민하고 약간의 강박도 남아있어 세상살기 편한 성격이

아니라는 걸 받아들이고 되도록 타인과 관계맺는데 조심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잘 다치기 쉽고 남을 다치게도 할 수 있다는 걸 아는 나이입니다.


떠들썩하게 살았을 때의 나는 권력을 쥐고 싶었고,

그 분야에서 누구도 무시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그 이면에는 강렬한 인정욕구가 무시무시하게 자리 틀고 앉아

나를 조종했던 것이지요.


이런 시절을 지내고 나서 보니 아무래도 그때 내가 미쳤지하고

웃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ㅎㅎㅎ


이야기가 우울하군요. ㅎ

결론은 현대 의학의 힘을 빌리라는 겁니다.

거기에다 자신을 까발리는데 저항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자백해야 합니다.

알고보면 우리는 많이 좀 엉터리입니다.

그리 잘난 존재가 아니다는 것이지요.


..............................


예전에는 먹고 싶은 게 많아 못 죽는다였는데

그것도 이제 시들해졌습니다.

이제는 읽고 보고 싶은 게 많아 못 죽겠습니다. ㅎ



저희집 둘리, 밥 먹고 딱 지 방에 들어가 죙일 자빠져 자다

또 배고프면 나와 제 발을 탁탁 칩니다.

밥 도!


저도 얼마 안되는 반찬으로 저녁 차려 먹겠습니다.

입맛이 살아야 삶도 살아집니다.

늙은 엄마가 입맛 없다고 할 때 제가 젤 긴장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두서가 없습니다. ㅎ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다란무
    '21.3.29 8:15 PM

    종일 바쁘게 일하다가
    오늘처음 읽은글이 고고님 글입니다.
    글을 다 읽고서 문득 그져
    이글 곁에 앉아만 있어도 위로가 된듯합니다.
    잘난존재가 아니라고 하지만
    여기82님들이 보기엔 특별합니다 고고님이.

  • 고고
    '21.3.30 10:37 AM

    하~^^ 오랫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에휴~ 뭔 그런 과찬을
    커다란무, 아드님이 좋아한다는 동화책 이야기,
    기억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여기서 또 뵈요.

  • 2. hoshidsh
    '21.3.29 9:55 PM

    고고님은
    아마 스스로는 못 느끼실 수도 있지만
    항상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위하는 자세가 배어 있으신 것 같아요.
    덕분에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해지고
    하루를 살아갈 동기를 얻습니다.

  • 고고
    '21.3.30 11:05 AM

    아유~ 저 편하자고 그려요.^^

    그래도 누군가 이 글을 읽고 일어날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지요.

    고맙습니다.

  • 3. 해피코코
    '21.3.29 10:58 PM

    그져 좋아요.....멋지신 분.
    우린 다 부족한 존재들입니다. 저도 한때 우울증에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지요.
    고고님 글은 마음에 위로가 되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고고
    '21.3.30 11:08 AM

    코코님 아름다운 봄밥상 보여주세요.
    코코도 보고싶구요.
    저에게도 위로를 주셔요.^^

    막 도다리쑥국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멀리 통영까지 가서 먹어야 제 맛인데 집구석에서 봄을 들이마시는 걸로
    감사해야지요.

  • 4. 엘로이즈
    '21.3.29 11:41 PM

    좋아요, 고고님 글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지난번 원도 한도 없으시다는 글 읽고 나는 어떤가 생각을 해보았죠. 내 삶을, 내 소중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저도 의미있는 삶을 살아보고 싶어요.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오늘도 운전하고 오면서 욕할뻔 ㅠㅠ 운전을 하지 말까봐요. 자꾸 욕이 나와요 ㅠㅠ 결론이 이상하네요. 모두의 평화를 빕니다.

  • 고고
    '21.3.30 11:11 AM

    운전할 때 욕 안하면 어디서 욕하겠습니까^^
    저도 가끔 운전하면서 욕 합니다.ㅎㅎㅎ

    하루는 충실하게 인생은 되는대로 /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한 말이래요.
    이 친구 뭐 좀 아네 싶었습니다.

    너무 의미부여하면 일상에 힘이 들어가 힘들어요.
    되는대로 하고싶은 거 조금이라도 하고 살면 행복한 거 아니겠습니까.

  • 5. 너와나ㅡ
    '21.3.30 9:22 AM

    인간은 누구나 헛점 투성이 인데 그걸 안보이려 발버둥 치다보면 더 힘들어지는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좋은글 감사하게 잘 읽었어요~^^

  • 고고
    '21.3.30 11:13 AM

    인간적인 사람은 흔히 잘 베풀고 정이 많고 친절한 사람을 말하잖아요.
    근데 이런 사람들이 요즘 모자라는 사람으로 간주되니 어디에다 선을 둬야할 지
    갈수록 어려워지는 사람관계입니다.

    척하고 사는 것도 한때여야하는데 그걸 일관되게 ~척하고 살면
    나중에 아프더라구요.

    고맙습니다.

  • 6. Blue
    '21.3.30 10:34 AM

    고고님 글이 너무 좋아요~ 포장하지않은 멋진 하루하루의 글들이 모두가 여기저기 공감할 부분이 많은듯 하네요????

  • 고고
    '21.3.30 11:16 AM

    하하 좋다니 저도 좋습니다.

    엄마집에 반찬, 제 집에 반찬
    죄다 책상머리에 앉아 주문하는 오전입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 7. 행복
    '21.3.30 12:49 PM

    제가 지금 딱 마흔에서 오십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는데 고고님 글이 참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고
    '21.3.30 4:12 PM

    수월하게 덜 힘들게!

    내 안의 열정, 내 안의 우울(어디 책 제목일겁니다.)
    열정와 우울은 빛과 그늘처럼 오고갑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 8. Harmony
    '21.3.30 12:51 PM

    깐풍기가 아주 맛나보이네요. 술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술 마실 줄 모르니 인생의 재미를 하나 놓치는 기분입니다.그래도 언젠가 가서 이 깐풍기 한번 맛보고 싶네요.
    암막커튼은 제방의 암막커튼과 똑같은 색이어서 반갑습니다.^^ 전 이게 너무 빛을 많이 차단해서
    반은 우드블라인드로 교체할 까 합니다.
    둘리도 침대시트를 쓰는군요. 우아하게 시트위에서 낮잠 자다가 배고프면 나와서 밥 달라고
    고고님 발 탁탁 친다는 대목. 저절로 미소지어지네요. ^^ 오래오래 행복하게 함께 하시길 빌어요.

  • 고고
    '21.3.30 4:15 PM

    하모니님은 그림과 음악이 있는데 술이 뭐 필요하겠습니까^^
    저 커텐 이케아에서 페트병 재활용한 천이라고해서 샀어요. 좋습니다.
    둘리 침대시트 두 장으로 교체도 자주해주고 ㅎㅎㅎㅎ
    좀전에 간식달라고 탁탁~~^^
    오래오래 고맙습니다.

  • 9. dungdung
    '21.3.30 10:41 PM

    고고님 안녕하세요.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부족함을 인정하는게 참 어려운거 같아요.
    그게 안되니 자꾸 무언가 조급해지고 짜증이 나는거 같습니다.

    위로가 되는 글 감사합니다.

  • 고고
    '21.3.31 1:10 AM

    참 쉽지가 않아요. 사는 동안 욕망이 맨날 불쑥불쑥 치고 나오니
    저도 맨날 생각하고 단련하고 그런 중에 있습니다.

    조급해지고 짜증날 때는 크게 숨 쉬고 지금 조금 늦춘다고 크게 내 인생에서
    달라지지 않는다 생각하시고 좀 개기세요.^^

    저도 감사합니다.

  • 10. gondre
    '21.3.31 7:38 AM

    기질적으로 예민하면 주변에서도 힘들지만
    본인이 제일 힘들죠.
    나 자신을 받아 들이면 많이 놔지고 편해지더라구요.
    저도 잘 노는 백수가 꿈 입니다. ㅋ

  • 고고
    '21.3.31 4:58 PM

    지금은 반백수지만^^
    4년 후 국민연금 나오면 온전한 백수가 될 수 있을 겁니다. ㅎㅎㅎ

    글쵸 나를 받아들이고 모자라는 것도 뭐 이 정도 하며서
    가볍게 터치할 수 있으면 타인에게도 더 너그러워지는데
    그게 잘 안된다말입니다. ㅎㅎ

  • 11. 시간여행
    '21.3.31 8:48 AM

    깐풍기 맛있어 보여요~ 미세먼지에 아직 동네 꽃구경도 못했는데 오늘은 좀 나가볼려고 합니다^^

  • 고고
    '21.3.31 4:59 PM

    시간여행님이 이 계절에 집에 계심 안되지요. ㅎ
    벌써 다녀 셨을라나?

  • 12. 해몽
    '21.3.31 9:07 AM

    공감이 주는 힘은 정말 큰것 같습니다
    그냥 그것 자체가 위로가 되거든요

    부끄러움도 있고 불신도 강해서
    진짜 드러내야 할 속엣말을 잘 못하는
    편이라 고고님의 표현을 빌면
    '자신을 까발리는데 저항이 큰 편' 이라
    저항하지 말고 고백해야 한다는 말이
    우리는 좀 엉터리라는 말이
    그리 잘난 존재가 아니라는 말이
    그냥 오늘은 마음을 편하게 해 주네요

  • 고고
    '21.3.31 5:00 PM

    고맙습니다.

    저도 좀 이렇게 수다떨고 나면 편해집니다.

  • 13. 고양이
    '21.3.31 2:35 PM

    고고님의 수다에 빠져드네요.
    깐풍기 푸짐하고 맛있어보여요~^^

  • 고고
    '21.3.31 5:01 PM

    저는 어제까지 다홍이한데 빠져 펭수에서 살짝 사랑이 이동할 뻔했습니다.ㅎ

    혼자 다 못 먹었습니다. 2인분으로 나온 것이라.

  • 14. 뽀롱이
    '21.4.3 12:23 AM

    깐풍기에 혼술 너무 멋짐요
    밥은 혼자서 잘먹는데 아직 혼술은 도전 못해봤어요
    저도 좀 예민한 과라 생각이 깊어지면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무작정 나가서 걸어요
    깊은 생각이 멈춰지고 주변의 것들이 보이고 바람이 느껴지고 그러다 좀 기분좋은 피곤함
    그 느낌이 좋아요

    고고님과 술한잔하며 수다떨고 싶은 밤 입니다.

  • 고고
    '21.4.7 3:57 PM

    갈수록 혼술도 지겨워 집니다.^^
    역시 걷는 것이 만고진리지요.
    뭔가 싹 잡념이 빠져나가는 느낌
    수다가 그리운 요즘입니다.

  • 15. 챌시
    '21.4.4 10:46 PM

    둘리옹..주변이 아주 깔끔..
    방가방가, 둘리옹. 엄청 깔끔한 침소네요.ㅋㅋㅋ
    챌시도 깨끗한 이불 좋아해서,,,찾아다녀요.

    요즘 저도 다홍이에게 일찌감치 빠져 구독중이에요.
    그리고, 베르나르베르베르의 고양이 다큐 보구,,
    댕댕이들 냐옹이들만 찾아다니는,,ㅋㅋㅋ
    저 이러다 은퇴후 주택하나 구해서 한 5마리 키우게 되는건 아닐까요?

  • 고고
    '21.4.7 4:00 PM

    으하하 둘리옹 맞습니다.
    제가 길냥이 집사를 자처한 3일차 입니다.
    고양이가 사람을 이리 간 녹게 만드는지 여태 몰랐습니다.
    너무너무 예쁜 고양이가 밥 줘서 고맙다고 1미터 거리에서 지그시 절 쳐다보는 거여요.
    제가 정우성을 만나도 이리 설레이지 않을 거여요.ㅎㅎㅎ
    어제 혹 다시 올까 두리번 두리번 기다려도 이 녀석이 얼굴을 안 보여주네요.
    첼시 사랑에 조금 가까이 갔습니다. ㅎㅎ

  • 16. 레미엄마
    '21.4.6 2:01 PM

    고고님~오랜만입니다.
    우울증을 아주 지독하게 앓아봤기에
    고고님 글에 위로 받고 같이 수다 떠는 느낌이예요.
    요즘도 가끔씩 그놈이 스멀스멀 기어나오려고 하는데
    이젠 다시는 우울이란 놈한테 잡히지 않으려구요.
    우리 애기들(멍뭉이들)때문에라도
    활기차게 살아야 합니다.

  • 고고
    '21.4.7 4:05 PM

    레미님 오랫만이어요~
    그 놈의 우울이 사람잡을 때 으으으
    기어나올 때 저도 뭔가 시큼거린다고할까
    마음이. 면역이 생겨 요즘은 어 이놈하면서 조금 우습게(?) 쳐다봅니다.
    그래야지요. 간식 먹고 오후 늘어지게 있습니다.^^

  • 17. 조이씨
    '21.4.25 12:05 AM

    떠들썩하게 살았을 때의 나는 권력을 쥐고 싶었고,

    그 분야에서 누구도 무시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그 이면에는 강렬한 인정욕구가 무시무시하게 자리 틀고 앉아

    나를 조종했던 것이지요.
    ================================================================
    아..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ㅠㅜ
    고고님 글 보다 눈물이 팍 터졌습니다.
    요즘 자꾸 가라앉고 있는 못난 마음과 우울함의 원인을 찾다보니
    내가 나름 최고였는데, 이제 스포트라이트에서 밀려나는 지금의 나를
    인정하지 못하는게 가장 핵심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참이었습니다

    인정하고, 좀 내려놓고, 후배들에게 길 얼여주고 한 발 뒤에 서서 웃을 수 있는
    성숙한 내일의 나를 만나야겠습니다.

    담백하고 편안한 글과 사진,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4100 서울식 김치 - 방신영 레시피 (굴김치, 전복김치, 곤쟁이젓김치.. 캔커피하우스 2021.06.25 241 0
44099 집밥 식판식 이것저것 올려봅니다. 4 튀긴레몬 2021.06.25 1,246 0
44098 서울식 김치 - 방신영 레시피 (갓김치, 나물김치) 15~16 캔커피하우스 2021.06.24 554 0
44097 됴국밥을 아시나요. 17 18층여자 2021.06.24 2,310 0
44096 하하~ 여름입니다. 8 고고 2021.06.24 3,028 1
44095 서울식 김치 - 방신영 레시피 (오이깍두기, 닭깍두기, 숙깍두기.. 캔커피하우스 2021.06.24 915 1
44094 서울식 김치 - 방신영 레시피 (나박김치) 10 캔커피하우스 2021.06.24 321 1
44093 서울식 김치 - 방신영 레시피 (오이김치, 오이소김치, 오이지).. 5 캔커피하우스 2021.06.24 915 0
44092 서울식 김치 - 방신영 레시피 (열무김치) 06 캔커피하우스 2021.06.23 630 1
44091 서울식 김치 - 방신영 레시피 (장김치) 04-05 3 캔커피하우스 2021.06.23 398 0
44090 서울식 김치 - 방신영 레시피 (봄김치) 03 캔커피하우스 2021.06.23 306 1
44089 북한식 김치 - 천리마 레시피 (겨울김치) 02 2 캔커피하우스 2021.06.23 370 1
44088 북한식 김치 - 천리마 레시피 (통배추김치) 01 4 캔커피하우스 2021.06.23 799 1
44087 서울식 김치 - 방신영 레시피 (봄김치) 02 캔커피하우스 2021.06.23 846 0
44086 서울식 김치 - 방신영 레시피 (배추김치) 01 9 캔커피하우스 2021.06.23 2,682 3
44085 여전히 남편도시락 싸요..(feat.키톡게시물안올리고이러실거요!.. 41 솔이엄마 2021.06.21 7,469 6
44084 밥도둑 마늘 멸치 고추장 쌈장 39 Alison 2021.06.20 7,718 4
44083 술 한잔 거나하게 하고나니~ 2 사랑가득 2021.06.12 9,723 2
44082 5월, 6월 생존신고 24 주니엄마 2021.06.11 11,990 2
44081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47 소년공원 2021.05.25 26,223 6
44080 136차 전달) 2021년 5월 스타게티소스2종 과 피자&am.. 19 행복나눔미소 2021.05.15 21,354 8
44079 베이킹 기록들 (두번째) 43 빈틈씨 2021.05.14 24,920 3
44078 슬기로운 집콕 생활 1 68 해피코코 2021.05.11 20,342 9
44077 135차 전달) 2021년 4월 함박스테이크 전달 14 행복나눔미소 2021.05.10 5,226 4
44076 2021년 5월 둘째주 집밥 18 은지아빠 2021.05.10 10,580 1
44075 솔이네 4,5월 지낸 이야기(feat. 남편도시락) 22 솔이엄마 2021.05.09 11,520 2
44074 루바브 & 햇고사리 22 ilovemath 2021.05.09 8,064 3
44073 4월에 한 일들 (밥알쑥 인절미 ) 22 주니엄마 2021.05.07 8,733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