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짭~~~쪼~~~르~~~음한 서대조림과 실갈치 조림...

| 조회수 : 14,985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09-16 09:49:19

냉동고님이 품고 계신 서대와 실갈치로 짭쪼름한 조림반찬을 해보기로 하였답니다.

예전에 서천시장에서 장보아온후 인증샷 날리기로 했는데... 약속을 이제서야 지키게 되었다눈

부들부들한 계란찜과 짭쪼름한 조림반찬에 김치만 놓고 먹어도 맛난 한끼를 책임질 수 있다지용^^

서대한마리와, 언니가 보내준 표고버섯한줌, 양파와 청양고추, 다진마늘과 대파....

양념장 사진이 사라졌군요^^;;

간장과 청주, 고춧가루에 다진마늘,생강가루 넣고 후추와 참기름으로 양념장을 준비해둡니다.

서대와 표고버섯 먼저 넣고 양념장 1/2과 물 넣은후 먼저 조려주다가,,,

어느정도 서대가 익고 나면 나머지 채소 넣은후 양념장은 조절해서 넣으심 되어요^^

마지막즈음 올리고당 살짝 뿌려주심 약간 달달한 양념장에 윤기도 촤~르~르~ 하다눈

깊이가 가운데 부분에 오목하게 있는 접시인데..,,, 궁물이 꼭 없는것처럼 보이누만요^^;;

 

요 양념장과 비슷하게 해서 만들어본 실갈치조림 되것슴댜

다른 채소는 준비하지 않고 다진마늘과 청양고추만으로~~~ 요거는 약간 달달한게 맛나더라구요,,,

따끈할때 먹음 쵝오라눈!!!

정말 다른반찬이 필요없다지용^^

말그래도 실갈치여서 뼈째로 오독 씹어먹어도 될 정도랍니다

역쉬! 조림반찬이라 조림궁물이 자작해야 맛나보이겠지여???

예전 부모님과 함께 곰소항부근 식당에서 얼마나 맛나던지 제가 리필까지 해서 먹은 반찬이었담댜^^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종종 해먹어야겠어요

 

오늘도 아침부터 푹~푹 찌는듯합니다^^;;

여름에 안보이던 모기도 보이구요,, 울님들!!! 모기조심 하세용~~~

출근해서 급한일 처리해놓고 잠깐 키톡들려서 발도장 찍고 갑니다^^

점심시간에 줌인줌아웃에 제가 연휴에 다녀온곳 또 올려드릴께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하늘
    '11.9.16 1:12 PM

    어차피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시대 편의에의해 만들어진말 이잖아요.
    에어컨을 남자가 산다는말도 에어컨 발명후 나왔을것이구요 ㅋ

    걍 이쁜 부엌용품하나 사주셔요.

  • 2. 복숭아쨈
    '11.9.16 2:12 PM

    점심을 안먹었더니..배고파요 ㅠㅠ
    갈치조림 정말 맛나겠어요..

  • 3. 에바
    '11.9.16 3:08 PM

    이런 문제는 님문제뿐아니라 딸까지 영향을 미칠거 같네요.
    체념하는거요.
    나중에 따님이 누군가에게 억울한 상황을 당해도 그러려니 하며 넘어간다면
    님은 어떠실지요.
    아이는 엄마를 닮아가니깐요.
    윗님들이 좋은말 많이 하셨으니 님이 인제 바뀔차례입니다.

  • 4. 독일 장교
    '11.9.16 4:10 PM

    서대하니 저희 아빠가 생각납니다
    충청도 분 이라 참 좋아 하셨거든요
    양념 된 것 보담 구이를 좋아 하섰어요

  • 5. 작은기쁨
    '11.9.16 6:09 PM

    저도 이번 친정에 가서 딱 이렇게 생긴 갈치 가져왔는데
    오늘 저녁에 조려 먹어야 겠어요
    맛있어 보여요 ^^

  • 6. 크리스
    '11.9.16 10:07 PM

    저...이런 갈치 조림 넘~좋아하는데...
    서천시장게 가면 살수 있나봐요~

  • 7. 퓨리니
    '11.9.16 10:49 PM

    오늘 키톡에 들어오는게 아니었나봐요..엉엉...
    갈치조림...입에 군침 돌았어요..ㅎㅎㅎㅎ

  • 8. 물레방아
    '11.9.17 7:04 PM

    서대랑 갈치
    저 너무 좋아합니다

  • 9. 누리타운
    '11.9.19 10:10 PM

    고추가 통째로??
    맵지 않나요?????


    [출처] http://www.nuritown.com 누리타운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8,552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6,748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3,892 2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421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7,924 1
40975 특별한 외출 14 Alison 2024.04.07 6,816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249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8,960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093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7,183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714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195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1,928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099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126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464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373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06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5,074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643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66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546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323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14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429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470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01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22 7
1 2 3 4 5 6 7 8 9 10 >>